저희 친정 엄마가 협착증이세요.
지금 75세이신데 몸이 너무 약해 수술도 하실 수 없다고 하고,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 의사도
통증만 줄일뿐 별 방법이 없다고 했답니다.
무릎 인공 관절 양쪽으로 다 받으셨고, 어깨는 양쪽다 인대가 파열되 손을 들지도 못하세요.
엄마 말씀이 이젠 기계가 다 닳아 고장나서 쓸모가 없네하고, 우울해 계십니다.
딸이지만 별로 도움도 되지 못하고 , 서울로 모시고 와 방송에 여러번 나온 병원에 모시고
치료 받을까 알아봤더니, 프롤로 주사 1회가 45만원이라는 군요. 증상에 따라 3-5화
한다는데 너무 비싸 인터넷으로 알아 보니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경험하시거나, 잘 아시는분께 조언 구합니다 .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이 병을 갖고 있으신데 견디다 못해 수술하고 싶다고 하셔서 이것저것 좀 알아봤었는데..네이버에 이거 관련 카페가 있더라구요. http://cafe.naver.com/huridisc 딱 협착만 있는게 아니라 디스크 관련 질환자들의 정보공유였어요. 저는 수술 정보를 얻으려고 검색했던터라 주사 정보도 자세히 나와있는지까진 모르겠습니다, 제가 확인해본게 아니라서.
저희 어머니도 협착증으로 고생하시다가 결국 수술하셨어요.
주사요법이나 한방치료가 효과있는건 초기정도구,
아파서 일상생활이 안되실 정도면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척추전문병원이라는 곳들 보다는 대학병원에 가시는거 추천해요.
어머니주위분들 수술 많이들 하셨는데 척추전문병원이라는곳에서 하신분들중
몇년안에 수술후유증으로 고생하시고 재수술하신 분들이 많아요.
저도 어머니때문에 알아보다가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의 김기택교수님 추천받고 갔었는데,
저희 어머니와 지인분들이 다들 교수님팬이세요.
연세가 많으시고 기력이 없으시다니 걱정많으시겠어요.
저희 어머니 수술하실때보니 80대의 노인분들도 수술하시고 회복 빨리 하시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병원 모시고 가보세요.
홍보용 의사들은 피하세요. 꼭 대학병원, 종합병원으로 가세요. 그래야 과잉진료 안해요.
척추전문병원은 웬만해선 가지 마시구요. 여유가 된다면 두군데 이상 가서 진단받으세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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