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놓았어요.
지금 두 팀이 다녀왔는데 반응이 좋은 걸 보니
갑자기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25평인데 6억4천주고 매입해서 2000넘게 인테리어 했거든요.
지금 시세는 6억 7000-8000정도
그래도 30평대 전세로 갈아타려 하는데
그냥 미련없이 팔아야겠지요? 지역은 좀 좋은데
암만 그래도 7억 이상으로 오를 일은 없을 것
같아 마음을 먹었는데 싱숭생숭
게다가 우리가 아직 갈 집을 못 구한 상태라
그냥 동네 30평대 전세로 가려구요
사실은 매입하고 싶은 새아파트가 있는데
대출을 2억씩이나 받아야 해서
그냥 아무 다른 아파트에 몇년 전세 살면서
돈 모을려고 생각 중인데
새로 공사한 아파트에 살다가 주변 헌 아파트로 가려니
기분이 좀 그렇고…무엇보다 허름한 아파트도
전세가 물건이 없다니 또 마음이 초조해지기도 하네요
암튼 반짝반짝 정리를 해 놨더니 사람들이 우리 집 깨끗하다고
놀래시네요, 그건 잠시나마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