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홉시 등교 학생들 수면시간 어떤가요?

..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4-10-07 14:58:09

저희 아이들은 예전보다 딱 한시간씩 늦춰졌네요.

한시간 늦게 자고 한시간 늦게 일어나고요.

아홉시 등교 시작전에 아이들과 약속했어요.

예전처럼 똑같이 자고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되

학교 등교전 시간이 많으니 책이라도 좀 읽고 가자고.

근데 책은 커녕 부랴부랴 일어나 밥먹고 가기 바빠요.

전 할일도 많은데 늦게 가는 아이들 있다보니

집안일도 한시간씩 늦춰지고요.

에고..다시 원상복귀 했으면 좋겠어요.

 

IP : 182.230.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랑
    '14.10.7 3:02 PM (180.65.xxx.29)

    20분 늦췄는데 왜 한시간 늦게자요?

  • 2. 1111
    '14.10.7 3:07 PM (223.62.xxx.39)

    한 30분 더 자고 느긋하게 책보고 학교가요
    대신 저는 청소시간이 늦춰지긴했네요

  • 3. ...
    '14.10.7 3:11 PM (1.236.xxx.134)

    아침에 2~30분 더 자서 좋아요^^

  • 4.
    '14.10.7 3:12 PM (175.195.xxx.248)

    놀다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밥 잘 못 먹고 가는 건 똑같아요
    일찍 자라고 실랑이 하는 것도 지쳤네요
    이제는 2시 다되어야 잡니다
    엄마 잠들때까지 기다리다 피씨 좀 하다 자는 것 같애서
    저도 안자고 눈에 불켜고 지키니 제 수면 시간은 하루에 다섯시간도 안 되어요

    어제 그 문제로 아이랑 실랑이해서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
    공부 안하는 녀석
    잠 더 재우고 밥 더 먹여 키라도 키울려고 했는데 그것도 맘대로 안되네요
    모범생 집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5. .......
    '14.10.7 3:52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이미 이렇게 될것이라 예상했어요.
    우리 애들도 30분 늦게 일어나 학교가구요.
    우리애들은 초등이라 예전에도 밥은 먹고 다녔지만,
    만약에 시간이 없어 아침밥 안먹는 아이들이었다면, 헐레벌떡 나가니 어차피 아침밥 못먹는 건 똑같을 것 같아요.
    애초부터 아침밥 먹을 시간을 달라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요구였다고 생각해요.
    본인들이 일찍 일어나서 먹고가면 될 것을... 기상시간을 누가 정해줬나요?
    애들이 게시판에 요청했다고 얼씨구나 바로 시행하는 것도 참 어이없었어요.

  • 6. ㅇㅇ
    '14.10.7 4:04 PM (117.20.xxx.195)

    우리아인 워낙 예민한 아인데 시간 넉넉하니 잠도 더많이 자고 밥도 양이 늘었어요
    겨울 다가오니 아침시간 30분 늦춰진거 더 좋아요

  • 7. ...
    '14.10.7 4:31 PM (110.70.xxx.51)

    우리집도 더 좋아요.자는시간은 같고 일어나는시간이 더 늦어졌어요.단 30분이라도 더 자니 엄마마음이 덜안쓰럽네요.

  • 8. ㅂㅂ
    '14.10.7 4:50 PM (211.36.xxx.151)

    똑같이 자고 30분 늦게 일어나서 여유있게 갑니다.
    아이는 좋아하네요~

  • 9. 좋아요.
    '14.10.7 4:53 PM (219.240.xxx.145)

    똑같은 시간에 자고 아침에 30분정도 더 자네요.
    전처럼 아침일찍 일어나 허둥지둥 거리는 느낌 없이 느긋하게 학교가니 전쟁 같던 아침이 좀 덜한 느낌이에요.
    30분만 늦춰도 등교시간이 이렇게 부담스럽지 않을수 있더군요.

  • 10. 똑같은데
    '14.10.7 5:36 PM (222.105.xxx.159)

    초등이라 똑같이 일어나서
    그날 할 공부 다 하고 학교가요
    그리고 하교후에 피아노 갔다
    놀이터로 출근해서 저녁 먹을때 들어와요

  • 11. 11
    '14.10.7 5:42 PM (175.126.xxx.54)

    183.98님..?시간 늦춰진게 단순하게 아침밥 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뭐 그렇게 따지면, 똑같은 시간에 재우지 못한 부모들도 더 재우라고 등교시간 늦춰 놨더니 왜 제시간에 안재우고 다시 원상복귀 해달라고 하는거냐! 라고 해도 할 말 없는거 아닌가요? 조금이라도 더 자고 여유롭게 밥먹고 하니 좋아요.... 조금 늦게 끝나서 단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아이는 중학생 입니다.

  • 12. 오트밀
    '14.10.7 8:00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저희는 똑같이 재우고 삼십분 늦게 깨워서 좋아요.
    9시등교 대찬성이예요.

  • 13. 장식장
    '14.10.7 8:06 PM (119.194.xxx.239)

    고등아이가 점심을 1시 넘어서 먹으니 괴롭데요.
    친구들도 배고프다고 짜증낸데요.
    뭔 정책을 독재자처럼 이렇게 휘리릭 바꿔버리는지...
    종류만 다르지 감투만 쓰면 사람들은 다 똑같네요

  • 14. bluebell
    '14.10.8 12:16 AM (112.161.xxx.65)

    저희 아이들도 10시 반에서 11시쯤 똑같이 자서 아침에 조금 더자고 일어나니 덜 피곤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383 SBS스페셜 10대 음란물 중독 하네요 2 오늘 봐야겠.. 2014/10/19 1,942
427382 학교폭력 발생시 처리되는 과정에서 교사에게는 어떤 피해가 가나요.. 6 학부모 2014/10/19 1,622
427381 취업실패한 분들은 나중에 어떻게 살아가나요? 12 궁금 2014/10/19 3,479
427380 김필이 잘하는건가요? 전 막귀인가봐요 ㅠ 8 막귀 2014/10/19 2,047
427379 누가 가장 큰잘못일까요? 18 잘못 2014/10/19 2,346
427378 50평 아파트 장판깔면 티 나고 이상할까요? 33 고민 2014/10/19 12,164
427377 로맨스의 일주일 보시는 분 계신가요? 헤르츠 2014/10/19 2,710
427376 마트에서 잃어버린 돈 누구꺼?? 5 모름 2014/10/19 2,045
427375 아들이 힘들어 합니다. 2 대전 2014/10/19 1,135
427374 믹서에갈리나요? 2 생강 2014/10/19 465
427373 웰퍼스온수매트 써보신분 있으신가요? 1 모루모루 2014/10/19 1,054
427372 남편사랑받는 비결이 뭘까요? 19 궁금 2014/10/19 8,142
427371 이건 너한테만 하는 얘긴데 1 시크릿 2014/10/19 621
427370 대추.생강차 스텐냄비에 끓여도 될까요? 괜찮나요? 2014/10/19 914
427369 외국살던 아이들 특례입학 몇 년살아야하나요? 5 특례입학 2014/10/19 2,062
427368 나이먹으니 치석도 참 잘생기네요 7 ㅇㅇ 2014/10/19 4,337
427367 오원춘사건을 나쁜녀석들에서 제대로 까줘서 속 시원하긴 한데.. 7 미제사건 2014/10/19 2,470
427366 [펌] 같은 학교 학생도 모르는 우리 단과 대 전통 4 ... 2014/10/19 1,177
427365 수능영단어 윗단계 어휘포켓북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4/10/19 318
427364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이러다 대머리될까봐.... 7 자궁적출후... 2014/10/19 2,052
427363 안산에 사시는 분들께 맛집 질문 드릴게요 ^^ 2 yolo 2014/10/19 739
427362 이코노미스트 "박근혜가 한국 국민에 더 심한 모독을 가.. 샬랄라 2014/10/19 944
427361 겔랑구슬 파우더가 뭐하는 물건인가요 6 모모 2014/10/19 3,631
427360 평소 집에서도 썬크림 바르시나요? 5 저는 바르는.. 2014/10/19 1,553
427359 편의점에서 도시락 세개 사가지고 왔어요. 7 ... 2014/10/19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