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 주분대요
남편회사에서 가을 운동회를 한대요
전 전업주부라..옷이 없어요..
그리구 집순이라..... 큰일 났어요.....
백화점에 어제 오늘 갔다왔는데,,,,,ㅠㅠㅠㅠㅠ 눈에 들어 오는 옷이 없어요,,
153의 60키로,,,,
남편이 임원이라 좀 옷발을 살려야 하는데..뚱뚱하고 작은키.. 주름진 얼굴뿐이여
도와주세요,,,,(오늘 머리를 단정하게 잘랐어요)50대 후반 주분대요
남편회사에서 가을 운동회를 한대요
전 전업주부라..옷이 없어요..
그리구 집순이라..... 큰일 났어요.....
백화점에 어제 오늘 갔다왔는데,,,,,ㅠㅠㅠㅠㅠ 눈에 들어 오는 옷이 없어요,,
153의 60키로,,,,
남편이 임원이라 좀 옷발을 살려야 하는데..뚱뚱하고 작은키.. 주름진 얼굴뿐이여
도와주세요,,,,(오늘 머리를 단정하게 잘랐어요)날짜가 언제죠?
오늘부터라도 운동하세요. 체중은 안빠져도 며칠 운동한 얼굴이 나을꺼예요
옷은 스포츠 브랜드로 깔끔하게 입으세요
이번주 토요일 이어요... 1키로는 뺏어요,,,ㅠㅠㅠ
굶지 마시고 물을 많이 드세요
굶어 버리면 그날 허겁지겁 먹게 될수도 있으니 조심 하시구요.
옷발 살리기엔 이미 늦은....
옷을 좀 화려하게....입어보세요...ㅜㅜ
머리는 미용실의 힘을 빌리고...
잊고 있었던,,,,인성,,,, 웃는얼굴,,,예의바른태도,,미소 잊지 않을깨요,,
좀 자신감이...생기내요...
짙은 색계통 스판끼 있는 면반지에 엉덩이 덮는 야상 자켓 점퍼류 찾아보세요..등산복이나 운동복 점퍼는 잘 못 입으면 뚱뚱해보여서....그리고 운동화에 살짝 키높이 깔창 넣으시면 좋아요. 깔창끼워도 운동하시게 되더라도 별 무리 없어요..
저도 상사 부인 뵐 때 제일 기억에 남는게 너그러워 보이는 인상 가지신 분만 생각이 나요.
좋은 인상이 옷맵시나 예쁜 얼굴보다 보기 좋아요.
물이랑 그냥 포도만 먹고있어요,,,ㅠㅠ
토요일 까지 참아보려구요,,,,ㅠㅠ 허겁지겁 먹지 않을깨요,,
여유있는 캠퍼스 티에 스포티한 조끼 같은 거 걸치면 어떨까요?
살짝만 꾸며도 이쁘실겁니다 자신감 가지세요 화장은 내추럴하게하시구요 머리는 살짝웨이브머리로 드라이하시구요^^
아침에 미용실 들리시구요
의상은 무조건 고급으로..
고급 면바지/ 골프바지에
좀 붙는 긴팔티, 그리고 예쁜 조끼로 마무리하시면
비교적 날씬한 팔은 드러나고 배와 허리는 가리게 되기 때문에
제일 날씬한 연출이 될거에요
소재가 고급이면 웬만큼 다 몸매 커버되더라구요
홧팅입니다
골프매장가셔서 좀 편안해 보이는 옷으로 코디해보세요.
에이글 바람막이 점퍼 강추합니다.
야상 같기도 하고 트렌치코트같기도 해서
가볍게 입기 딱 좋거든요
가격도 세일할 때는 10만원 정도라는데
한번 가보세요
충분히 고민스런 상황이신데 귀여우세요^^저두 가을오면님 의견에 한표 보태요.너무 트레이닝차림은 좀 아닌것같아요..그리고 암것도 안드시고 빼시면 구취가 찾아올수 있으니 그 부분도 좀 확실히 챙겨보시고요. 미용실가셔서 머리도 이쁘게 하셔요~~잘 다녀오세요..파이팅
임원 사모님이 이렇게 귀여우세요~
화장 찐하고 엄청 좋은 브랜드옷 입고가면 별로 안이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