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렇게 긴장을 하는지 모르겠네요ㅠ

ㅇㅇ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4-10-07 11:19:27

하다못해 병원이나 미용실 갈때도 해요 정말 미친거같아요;; 마음이 불안하달까(위험상황을 생각하는건 아니고요)

긴장도 모자라 배가 살살 아파오고요, 제발 하루라도 뒤로 미루고싶은 생각으로 가득차있네요

왜이렇게 떨리죠? 고3때 제친구가 야자하다가 배에 가스가찬다고 얘기하고 야자 안했거든요

그친구랑 저랑 도찐개찐같네요ㅠ 학교 시험볼때도 그렇고 도로주행칠때도 사색이 돼있고 

일단은 처음 사람만나면 자신감이 없어지고요 되도록 내 성격을 안드러내려고 해요

낯가림이 보통이 아니죠ㅋㅋㅋㅋ아 진짜 왜이렇게 불안하지ㅠㅠ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서 그런가 

IP : 222.120.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7 11:28 AM (61.80.xxx.64)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 초기 증상 같아요....정신과 가보시길...

  • 2. ----
    '14.10.7 11:28 AM (175.223.xxx.224)

    그게 생각이 많아서 그렇대요
    해야 할 일이 있으면
    '그냥 해'야지
    이거 저거 자꾸 따지고 생각하니
    걱정이 느는거라네요

    제가 그렇거든요
    저는 약간의 대인기피도 있어서, 특히 병원 같이
    나를 오픈 해야 하는 곳에 가거나
    미용실처럼 남 외모 보고 뒷말 많은 사람들 있는 곳에 가는게 특히 두려워요

  • 3. 대인기피증 초기증상
    '14.10.7 12:05 PM (125.132.xxx.243)

    대인기피증이 있으시네요..
    대인기피증의 원인은 지나친 생각과 망상도 있지만
    의외로 자기에 대한 과대 평가도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이렇게 잘나야 하는데 현실의 내가 그렇지 못하니 숨고싶고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게 심해지면 자학이 되고 우울증이 오죠. 사람 사는 거 별 거 없습니다.
    미용실의 원장이나 병원 원장이나 집에 가면 등 긁고 배 뚜들기고 자는 거 다 똑같아요.
    나나 저희나 별반 다를 것 없어요. 자기 자신이나 인간에 대한 기대나 환상을 버리세요.

  • 4. 확실히
    '14.10.7 12:05 PM (211.59.xxx.111)

    보통사람과는 거리가 있네요
    심호흡 크게하고 병원 약속 꼭 잡으세요

  • 5. 신경과민
    '14.10.7 12:15 PM (114.205.xxx.124)

    경증의 공황장애같아요..

  • 6. ..
    '16.1.6 9:56 PM (121.171.xxx.71)

    자기 자신이나 인간에 대한 기대나 환상을 버리세요.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478 앞으로 은행 대출금리 오를까요? 더 내릴까요? 3 ... 2014/10/07 2,290
423477 '장어요리'를 긴급뉴스로 만든 한심한 한국의 '자유언론' 2 샬랄라 2014/10/07 874
423476 찹쌀의 성질이 찬가요? 더운가요? 5 튼튼맘 2014/10/07 3,714
423475 전국 시·도교육감 ”내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전액 편성 안한다.. 6 세우실 2014/10/07 1,209
423474 친구도 없는데 골프 같은거나 시작해 볼까요? 8 취미활동 2014/10/07 2,401
423473 서울 잘 아시는 분께 1 부탁드립니다.. 2014/10/07 508
423472 우리시어머니 이런점이 좋다 있으신가요? 44 며느리 2014/10/07 3,394
423471 어디 의논할곳도 없고 ...남친 12 ... 2014/10/07 2,691
423470 아기를 낳으니 자꾸 눈물이 나요 4 나무처럼 2014/10/07 1,693
423469 '자사고 지정취소'가 결국 법적 공방으로 갔군요. 14 자사고 2014/10/07 1,260
423468 가정용 혈압계, 오므론 제품을 사야 할까요? 1 혈압계 2014/10/07 1,636
423467 세월호 이분들 보상은 도대체 언제 받나요? 3 미치겠다 2014/10/07 746
423466 기타 1달 배운 초보 연주곡 4 추천해주세요.. 2014/10/07 1,276
423465 숙주나물에 물이 생겼는데 왜그런건가요? .... 2014/10/07 717
423464 갯벌장어와 민물장어 맛이 어떤 차이가 있나요? 1 장어 2014/10/07 2,005
423463 기사읽고 혼자 눈물바람이네요.. 4 감동 2014/10/07 1,375
423462 아들 교복동복 바지가 너무 억세요.. 2 중학생 2014/10/07 546
423461 나도 취업시장 나가서 면접 보면서 안건데.성대공대 대단함(퍼옴).. 57 a맨시티 2014/10/07 22,544
423460 같이 일하는 남자가 드러워서 못살겠네요. 4 어휴 2014/10/07 1,329
423459 아이가 학습 관련 상담을 받고 싶다고 해요 .... 2014/10/07 356
423458 이사가고 싶어요. 된장녀 같나요? 61 aaa 2014/10/07 16,596
423457 중2 학생들 하루에 외우는 단어 양이 얼마나 되나요? 4 단어 2014/10/07 1,145
423456 손석희뉴스>사라진7시간에 대한 청와궁 답변.ㅋㅋㅋ 9 닥시러 2014/10/07 2,537
423455 16년된 아파트 인테리어 1 살 빠져라~.. 2014/10/07 1,589
423454 여러분들이라면 어떤걸 사시겠어요?^^ ... 2014/10/07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