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네 사는 친구가 오늘 저녁 출산했어요.
친한 사이라 내일 병원에 들르려 했는데, 출산 다음날은 힘들다고 나중에 조리원으로 가라는 조언을 들었네요.
근데 병원이 저희 동네예요.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왠지 가봐야 할 것 같고 가고도 싶고 워낙 금방 갔다올 수 있는데
산모에게 폐가 될까요?
그냥 조리원으로 가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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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출산한 친구 내일 문안가도 될까요?
하늘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4-10-07 00:30:39
IP : 118.37.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4.10.7 12:34 AM (211.237.xxx.35)부은 얼굴 보여주기 싫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게 사람마다 달라서 뭐라 딱 잘라 말하긴 그렇네요.
한번 슬쩍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자연분만 했으면 통화는 자유로울텐데요.2. ..
'14.10.7 12:44 AM (180.228.xxx.78)저는 병원에 있을때가 면회하기 더 좋았어요.
조리원 들어가면 면회 시간도 따로 있고, 프로그램들도 있어서 바쁨.. 게다가 모유수유를 수시로 해야되서 시간 내기 힘들더라그요..3. ㅇ
'14.10.7 12:59 AM (118.36.xxx.81)저도 심심해서 병원으로 오는 게 더 반가웠어요.
글고 붓기는 뒤로 갈수록 심해지더라고요.
전 오후 4시쯤 출산해서 그날 저녁부터 남편 엄마 남동생이랑 같이 디저트 사다 먹고 수다 떨고 그랬어요.4. ..
'14.10.7 1:02 AM (220.73.xxx.192)물어보고 가세요.
사람마다 다르니.5. 하늘
'14.10.7 1:09 AM (118.37.xxx.190)친구가 딱히 예민한 편은 아녜요. 내일 물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6. 아줌마
'14.10.7 1:41 AM (217.76.xxx.170)요즘 조리원 면회 자유롭지 못한 곳도 많아요
저같음,출산다음날 친구오는거 싫지 않을듯요. 친한사이라면요 ...오히려 아기낳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정신없고 바빠요7. 엄마대신
'14.10.7 4:56 AM (180.65.xxx.254)되도록 빨리 가서 축하해주세요
많이 고마와할거예요8. 수술하면
'14.10.7 7:23 AM (112.173.xxx.214)적어도 3일은 지나서..
9. 샤베
'14.10.7 8:25 AM (112.150.xxx.41)전 너무 고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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