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전과에 관해..

조언 구함 조회수 : 5,052
작성일 : 2014-10-06 23:53:57

안녕하세요.

수험생활 막바지에 들어선 고3입니다.

제가 수시에서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냈는데요,

제가 원하던 과가 아니라서 만약 서울대를 입학하게 되면 전과를 하고 싶어서요..

지망하는 과는 컴퓨터 공학과입니다.

그런데 전과가 어느 정도 어려운지, 어느 부분이 어려운지

물어볼 곳이 없어서 82에 질문을 올립니다.

 

아, 그리고

제가 포항공대는 컴퓨터 공학과를 지원했는데,

만약 서울대와 포항공대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된다면

어느 쪽이 좋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솔직히 포항공대 쪽이 더 끌립니다만,

많은 분들이 서울대를 추천해주셔서요.

 

82회원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부탁드려요(_ _)

IP : 119.67.xxx.1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아는
    '14.10.7 12:02 AM (61.253.xxx.47)

    지식은 서울대가 전과가 비교적 수월하다는거에요.
    과마다 티오가 있어서, 학점을 잘받아 놓으면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농생대에서 기계공학과로, 인문대에서 경제학과로 전과한 학생들 경우는 직접 들었구요.
    다만 공대나 농생대에서 경영이나 경제같이 문과로 전과는 불가능하고, 복수전공은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제가 아는 학생은 농생대 다니면서, 경제학을 복수전공 하고 있답니다.
    같은 공대니까, 그래도 전과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정확하지는 않답니다.
    다만, 서울대 공대도, 매년 의대 진학을 위해 자퇴,휴학하는 학생들이 수십명이 넘기에, 티오는 있다고 봅니다.

  • 2. ..
    '14.10.7 12:04 AM (124.55.xxx.123)

    원하는과도 아닌데 왜 지원해서 경쟁율 올리시나요? 전과절차는 대학본부에서 전화해 알아보시는게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전과, 복수전공, 석사과정을 원하는 학과로 지원해도되고.. 그러나 이런건 합격후 고민할 사안인듯 하네요

  • 3. ..
    '14.10.7 12:08 AM (124.55.xxx.123)

    원하눈 공부가 컴공이면 포항공대가세요. 서울대가서 전과하느라 힘뺄시간이 아깝단 생각 안드시나요?

  • 4. Dd
    '14.10.7 12:50 AM (24.16.xxx.99)

    윗님 댓글이 심하네요
    당연히 원하는 과가 아니어도 성적에 따라 지원할 수 있죠.

  • 5. ..
    '14.10.7 1:01 AM (220.73.xxx.192)

    전과 쉽지 않아요.
    성적도 좋아야 하고 극소수이고요.
    복수전공 기대하지 마세요.
    건축공 나오면 그냥 건축공 졸업생 되는 겁니다.

    전과나 편입을 하느니 다시 대입 치루는 것이 낫다고 하잖아요.

    그냥 건축공학과도 좋다면 서울대 가고 꼭 컴공 가야겠다면 포항공대 가세요.

  • 6. 포로리2
    '14.10.7 1:12 AM (118.37.xxx.190)

    전과, 편입 생각보다 수월치 않아요.
    컴공을 꼭 가고 싶다면 서울대 말고 다른 학교를 알아보시고, 서울대 간다면 그냥 들어간 전공 그대로 졸업할 확률이 높습니다. 공대 모든 과가 그렇듯 건축과 공부 어렵고 학점 잘 받기 어려워요. 서울대 가서 전과.. 이런 건 부질없는 기대입니다.

  • 7. 컴공전공
    '14.10.7 1:24 AM (211.219.xxx.151)

    컴공으로 밥먹고 살고싶다, 그럼 포공을 가서 미국으로 유학가세요. 한국으로 컴공으로 할 수 있는 건,
    컴공의 재미로 밥먹고 살면서 직업의 만족도 느끼며 살기 힘들 거임.

    미국가서 그곳 IT 계의 일인으로 활동하면서 세계IT비지니스하면서 컴공으로 밥먹고 사세요.

    일단 한국출신은 응용관련해서 사고를 자유롭게 하도록 훈련받은 (외국)애들보다 순발력 떨어지니까 석사나 박사까지 하면 좋을 거예요. 클라우드나 고성능, 대용량 db이론(현재로선) 관련 전공하면 직업의 만족으로 온몸의 전율을 느끼면서도 충분히 밥먹고 살 수 있을 거예요. 학계나, 연구소나, 기업이나....원하는 거 하면서 살기 바래요.

    한 사람 더 직업의 만족감을 느끼는 한국사람이 늘어나면 한국도 언젠가는 더 행복한 곳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8. 컴공전공
    '14.10.7 1:32 AM (211.219.xxx.151)

    스토리지(클라우드의 엄마?), 네트워킹, db는 확실하게 유행 적게 탈, 혹은 타지 않을 아이템이고 high-end 기업에서 필요로 할 기술을 공부하는 게 도전도 있고 보람도 느낄 거예요.

  • 9. 컴공전공
    '14.10.7 1:36 AM (211.219.xxx.151)

    머 개인의 능력에 따라서는 클라이언트 쪽 기술도 좋고 더 창의성이 있으면 벤처도 좋죠. 이쪽은 운, 개인 성향이 절대 좌지우지하므로 본인의 취향대로....

  • 10. ....
    '14.10.7 1:41 AM (222.104.xxx.194) - 삭제된댓글

    서울대 전과 많아요
    학점이 좋아야 가능합니다
    이과에서 문과도 가능합니다

  • 11. ....
    '14.10.7 7:59 AM (211.200.xxx.112)

    전과가 운이 따라야 하는군요

  • 12. 공대 자체로는
    '14.10.7 10:59 AM (98.217.xxx.116)

    포항공대도 좋지만, 학교 전제의 지적 분위기는 서울대가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13. 아들이
    '14.10.7 4:39 PM (59.5.xxx.24)

    10학번인데 정시로 건축? 입학했고
    기계로 전과했어요.
    물어보니 힘들이지 않았다고 하네요.
    친구 동생은 수시로 공대 들어갔는데
    바로 적성에 안맞는다고 힘들어 해서
    동생도 전과 한다고 들었고요.
    학교측에 문의 하는것이 가장 정확할거예요.

    또 아들 친구 포공 들어가 지금 석사 과정인데
    영어 학원 방학때 서울로 다녀야 해서
    그런걸로 좀 고생하더라구요.
    지방 소재이다 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659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왜이렇게 힘든 걸까요 저는 12 .... 2015/01/02 6,441
451658 달여서 파는 쌍화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겨울 2015/01/02 3,496
451657 5년만에 새폰 샀더니 기분 좋아요 14 좋아요 2015/01/02 3,162
451656 미술과 글쓰기 공부를 제대로 하고싶은데요.. 6 zz 2015/01/02 1,568
451655 이 겨울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요? 추천을~ 1 떠나자 2015/01/02 1,197
451654 음식냄새가 치매와 건망증을 유발한데요 ㅠ 21 ㅠㅠ 2015/01/02 7,369
451653 저 분통터져요ㆍ솔직한 답변부탁드려요‥40대주부님들보셔요 69 솔직한 답변.. 2015/01/02 21,133
451652 25년전 주간 야간 있었어요. 6 은광여고 2015/01/02 1,905
451651 승진누락 그만두고 싶어요 13 승진누락 2015/01/02 5,996
451650 오리진스 오버나이트 마스크 써보신분 계세요? 4 ... 2015/01/02 1,265
451649 임신중 몸무게변화 궁금해요 7 임산부 2015/01/02 1,809
451648 만두 네집이 400여개 할건데 양을 얼만큼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6 2015/01/02 1,459
451647 미국에 사는 중학생 남녀 선물좀 알려주세요 1 어머나 2015/01/02 711
451646 예비 중3 고등수학 선행은 꼭 필요한가요? 16 중3 2015/01/02 5,296
451645 해삼을 어찌해야하나요? 2 해삼 2015/01/02 568
451644 출산후 70일차에 산후도우미 8 크크 2015/01/02 2,597
451643 2월 시애틀 여행 할만한가요? 5 최선을다하자.. 2015/01/02 5,538
451642 미국이나 캐나다 가정식 4 공복 2015/01/02 2,559
451641 야채와 김치를 좀 먹으면 가스가 차는데요 3 궁금해요 2015/01/02 1,889
451640 세월호 선체인양 촉구 청원 (온라인) 호소문!!! 2 닥시러 2015/01/02 791
451639 실업급여 잘 아시는 분께 도움을 구합니다. 4 gidtl 2015/01/02 7,893
451638 NK투데이 선정 2014년 북한 10대 뉴스 NK투데이 2015/01/02 520
451637 한복대여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15/01/02 1,261
451636 예민한 성격 때문에 학교 생활이 힘듭니다.(진로 조언) 26 ... 2015/01/02 4,945
451635 철강업계, 새해 구조조정 속도낸다 인력감축 2015/01/02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