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집을 보고 덜렁 계약해버렸어요.. 근데 계약후 왜이리 찝찝할까요?
집주인이 창원에 살구요... 계약한 집은 대구예요.
부동산에서 위임장을 받아서 부동산 사람과 계약을 덜렁 했는데요
지금 생각하니 위이장도 구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계약서는 쓰고 위임장은 집주인 한테 받아서
그때 저의 직장으로 팩스로 보내준데요.. 계약금 300만원을 미리 송금했구요
위임장은 며칠내로 올예정이고 그때 나머지 계약금 천 오백 만원을 송금하래요..
저는 계약이 으례 이렇게 성사되는 구나 했는데
시어른이 말씀을 들으시고 많이 걱정하시네요. 이억 가까운 돈을 계약하는데 집주인 얼굴도 안보고
계약하는게 어디있냐고 하는데.. 가슴이 철렁하네요
------------------제가 이렇게 계약한게 제대로 한게 맞는건가요? 만약에 위임장하고 인감증명이 며칠내로
제대로 왔으면 나머지 계약금 넣어도 별 무리 없는 계약 일까요?
부동산 계약을 처음하니 너무 잘 모르고 덜렁 계약한것인지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어머니나 시어른을 대동하고
할것인데... 후회가 되네요... 전세권 설정을 할예정이긴 하구요
확정일자와 전세권 설정 두 가지가 비슷할까요? 굳이 전세권 설정을 큰 돈들이며 하지 않아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