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는 이혼한 사람들마다 상대방한테 귀책사유가 있어서 이혼했다는데...

....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14-10-06 18:46:15

처음 들었을때는 아 그렇구나 했는데

이혼한 사람마다 다들 그렇게 얘기하니까

자기가 잘못해서 헤어진 거라도 상대방 잘못이라고 말하고 다니는거일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 물론 진짜 배우자한테 귀책사유 있어서 헤어진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ㅠㅠ 근데 저런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거죠...

IP : 182.172.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0.6 6:52 PM (121.219.xxx.224)

    공감합니다.

    이혼사유는 양쪽말을 들어봐야 해요.

    특히 이혼녀나 이혼남과 결혼할때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네요.

  • 2. jdjcbr
    '14.10.6 6:53 PM (1.238.xxx.34)

    서로에게 조금씩 책임있다고생각해요
    다만 이혼할정도면 분명 너무 안맞으니까 했겠죠
    그리고 그 책임은 아무래도 나보단 상대에게 있다고 생각할듯
    저만해도 싸울때마다 남편성격이 이상하다 생각하지
    내성격이 이상하다 생각하진않으니

  • 3. 당연하죠.
    '14.10.6 6:56 PM (14.32.xxx.97)

    살면서, 내가 잘못해서 이혼했다고 말하는 자는 본 적이 없슴.

  • 4. 아동청소년 성범죄자들도
    '14.10.6 7:52 PM (175.195.xxx.86)

    자기 변명은 다 합니다 여러가지 둘러 대지요. 술먹어서 정신없었다. 상대가 어린 청소년들이라도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라도 먼저 유혹했다. 등등 예전에는 이런 변명들이 통했어요. 하지만 피해가 커지면서 이제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는거죠.

    이혼도 쌍방 당사자는 서로의 책임이 있다고 할 수는 있겠으나 법적으로 유책사유를 왜 명시해 놓았을까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갈등은 어느 부부에게서나 있을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갈등 속에서도 지켜야 할 선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그 책임이 책임 당사자에게 있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결혼하면서 결혼서약에 정조를 지키게끔 법적으로 강제하게 했을까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또 도박과 폭력,사치등 유책사유에 해당되는 것들은 아무리 쌍방 과실이라 주장해도 이제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제3자가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라는 거죠.

  • 5. 제가은
    '14.10.6 9:38 PM (183.99.xxx.178)

    제 아는 사람(남자)도 이혼했느데, 사유는 그 남자 자신의 외도 때문이었어요.
    근데 웃긴게, 자기 이혼 사유는 배우자(전처) 잘못이라고 말하고 다니더라구요
    아는 사람 다 아는데, 왜 그러고 다니는지 참.

  • 6.
    '14.10.6 10:18 PM (110.70.xxx.199)

    여기에 댓글 올라왔었어요
    자기지인이 가정법원판사
    그가 이혼유책대부분이 남자였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070 배송조회하니 어제 배송출발인데 아직 못 받았어요.. 7 이해가 안 .. 2014/12/31 1,521
451069 특성화고 간다는 아들을 내쫓았다네요 4 wn 2014/12/31 2,844
451068 우리 82 모든 님들 6 더할 나위 .. 2014/12/31 586
451067 성동일 SBS 연기대상에는 나왔네요. 4 괜사 2014/12/31 4,795
451066 세준집 슬라이딩도어고장 누가 고쳐야 하나요? 2 주인,세입자.. 2014/12/31 1,748
451065 82쿡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뚜벅네 2014/12/31 585
451064 아더마 좋네용 8 .. 2014/12/31 1,542
451063 남편이 부지런하니 8 ........ 2014/12/31 2,912
451062 서울 강북 홍은동...학군이 어떤가요~ 8 율율 2014/12/31 3,373
451061 카톡에 생일이라고 뜨는거 스노피 2014/12/31 4,559
451060 마를 손질했는데 저희 형님이 간지럽다는데 2 제사준비중 2014/12/31 934
451059 월남쌈에 먹을 칠리소스 추천해 주세요 4 칠리소스 2014/12/31 2,053
451058 왜.??글수정 아니. 2014/12/31 507
451057 딸과 둘이 어디 갈데 있을까요 4 이런날 2014/12/31 1,509
451056 수원시, 최근 2년간 18세 이상 여성, 159명 실종 16 딱선생 2014/12/31 6,829
451055 강신주 박사 얘기 들으니 82쿡 5 .. 2014/12/31 4,040
451054 연말정산시 신용카드 공제에 대해서 여쭤볼께 있는데요 감떨어져 2014/12/31 596
451053 요거베리써보신분. 8 .. 2014/12/31 981
451052 일등석 승객들은 어디서 기다리나요? 12 일등석 2014/12/31 3,662
451051 신해철 후원계좌 3시간 후면 닫혀요... 4 2014/12/31 1,171
451050 저체중에 잘 안드시는 엄마 걱정이에요.... 6 뽀삐맘마 2014/12/31 1,548
451049 새해인사말 새해 2014/12/31 652
451048 막바지 고삼 이런일 허락하시나요 7 고삼 2014/12/31 1,760
451047 30대 후반 남자, 절반 이상이 미혼 상태 25 시민 2014/12/31 9,754
451046 옆집 할머니가 어제 '자갈치 '라는 영활보셨다고 3 ㅋㅋㅋ 2014/12/31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