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후후후.. 생각만 해도 벅차지만,
우선 가야 하므로 갑니다. ㅜ.ㅜ
48개월 딸아이, 14개월 아들아이, 저 (엄마)
이렇게 셋이 부산을 갔다와야 하는 일이 생겼는데요,
분당에서 버스타고 갑니다. ㅜ.ㅜ
이번 한글날 연휴에 움직이는거라 차 막히기라도 하면 어째야 할지 암담....
혹시 어린 아이들과 장시간 버스타보신 분들,
미리 준비해갈것들이 있을까요?
좌석은 두개만 예매하려고 해요.. 셋중에 누가 떨어져서 앉을 수 없으니까요... ㅜ.ㅜ
최소 5시간 이상 걸리겠죠?
2박 3일을 예상하고 있는데 유모차를 가져가야 하나요?
이동시간대는 언제가 (아침, 저녁) 좋을까요?
큰 아이는 스케치북이나 색연필, 책 등을 준비해주면 자기 혼자 잘 노는 아이라 걱정이 안되는데,
둘째 아들은 울면 워낙 크게 우는 아이라 벌써부터 겁이 ....
둘째 녀석을 대비해서 제가 뭐 챙겨가야 할 것들 팁좀 주세요..
비행기에는 그래도 승무원들이 있고 화장실도 있고 해서 첫째때 수월하게 움직였는데,
버스,, 그것도 이렇게 장거리 버스는 처음이라 너무 겁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