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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드뎌 60 찍네요.

환장하겠다.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14-10-06 13:51:18
아가씨땐 53
애셋낳고나니 62
40넘어가고
죽어라 운동해서 58까지 뺐는데
가을이라 내가 좋아하는 포도를 열심히
먹었더니 스멀스멀
오늘 드뎌 60찍네요.
너무 슬퍼요.
으헝헝
IP : 118.219.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흔넘어
    '14.10.6 1:57 PM (1.246.xxx.85)

    키가 몇인지 빠졌네요 숫자가 너무 친숙해서 그만^^;

  • 2. ...
    '14.10.6 2:08 PM (115.140.xxx.74)

    포도 끊으면 다시 돌아갑니다.
    저도 좋아하는거 허벅지 꼬집으며 안사다놔요.
    종종 하이에나가 되지만
    당근을 씹으며 참습니다 ㅎㅎ

  • 3. 마흔중반
    '14.10.6 2:11 PM (118.219.xxx.188)

    키가 크면 무슨 걱정이겠어요~
    160이라 그렇죠.
    뺄땐 그리 오래걸리더니만
    찔땐 눈깜짝할새..
    너무 억울해요 ㅜ

  • 4. 마흔넘어
    '14.10.6 2:15 PM (1.246.xxx.85)

    저두 키 160인데 결혼전엔 63키로
    애셋낳고 키울땐 53키로
    막내가 초등들어가니 다시 슬글슬금 찌고있어요ㅠ
    66사이즈 유지하는게 목표인데 정말 1키로 빼는건 힘든데 찌는건 한순간이네요ㅠ

  • 5. ..
    '14.10.6 2:28 PM (218.38.xxx.245)

    저도 애낳고 찐살 육년전에 56까지 칠키로 뺐었는데
    오키로 쪄서 요새 일카로 겨우 빼고 60이애요ㅠㅠ
    43되니 굶는건 못하니 살도 안빠져요 ㅠㅠ

  • 6. ~~
    '14.10.6 2:42 PM (58.140.xxx.162)

    하~ 김냉에 잠자고 있는 포도 생각 났으요..

  • 7. ..
    '14.10.6 2:59 PM (211.182.xxx.130)

    흐미...딱 접니다.
    근데, 저는 죽도록 뺐건만 60............
    죽도록 빼면 60.
    맘 좀 놓고 냉장고 자주 여닫으면 +2 정도는 후딱~
    전 5학년 2반이예요.
    학년이나 반이 올라 갈수록 저울도 같이 늘어나니.
    정말 슬퍼요~~

  • 8. ,,,
    '14.10.6 4:04 PM (203.229.xxx.62)

    연휴동안 깁밥 먹고 떡국 먹고 메밀국수 먹고 포도 먹고 했더니
    2키로나 늘었어요..

  • 9. 제목보고
    '14.10.6 4:26 PM (220.117.xxx.186)

    드디어 일수 60 만원 찍으셨단 얘긴줄....
    어쨋든 축하드립니다 ^--^

  • 10. 윗님
    '14.10.6 6:31 PM (118.222.xxx.70)

    축하사절입니다.
    원글 읽어보고 댓글은 달아주심이..

  • 11. 살이 찔때가 행복할때입니다
    '14.10.6 6:34 PM (121.147.xxx.125)

    큰 병 들면 살이 찌고 싶어도 안찐답니다.

    계속 살이 빠지면서 몸은 피곤하고 활기차고 발랄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기운빠진 약간 늘어진 모습 됩니다.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면 욕먹을꺼 같지만

    정말 입니다.

    먹으면 살 찌는 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절 건강한 시절 황금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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