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한 시동생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마흔이 넘었습니다.
결혼 10년이 되어가는데 언제까지 생일을 챙겨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사실 애들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인데..
생일을 결혼 전까지는 챙겨주어야 하나요?? 매년 쭉 챙기다가 갑자기 안챙겨주면 서운해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도 걱정입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결혼 안한 시동생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마흔이 넘었습니다.
결혼 10년이 되어가는데 언제까지 생일을 챙겨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사실 애들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인데..
생일을 결혼 전까지는 챙겨주어야 하나요?? 매년 쭉 챙기다가 갑자기 안챙겨주면 서운해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도 걱정입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그냥 어느순간 스르르 그만두세요.
각자 자기 생일 자기가 챙기는거지 무슨 시동생..
친동생 생일도 결혼후엔 안챙겼어요..
시동생 생일이 언제인지도 몰라요. 생일이 뭐그리 대단하거라고..
특히나 시댁식구들 생일은 생일이 아니라 탄신일인지...
친정 동생도 챙기는데요.
결혼 십년차가 지나가도 계속합니다.
다만 딱 생일 전주에 시댁이나 친정에 다같이 모여서 음식 같이 모여서 좀 하고..(그래봐야 잡채랑 미역국, 고기약간, 전에 케잌 딱 요거에요)
생일축하 노래 불러주고 생일선물 금액은 5만원선에서 서로 주고받고..(주는대신 정확하게 챙겨받기..ㅎㅎ 요거 은근 마음 상하거든요)
챙겨주는 범위가 원글님이 밥과 반찬 같은 생일상까지 다 해주고 선물까지 안겨주는 정도인가요?
아니면 모여서 음식 좀 하고 밥한끼 먹는 정도인가요?
그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첫번째 경우라면 슬슬 축소하시고.. 두번째 경우나 나가서 밥한끼 먹는 정도라면 계속해도 될 것 같은데요.
결혼안하신 시고모가 있는데요..
시할머니께서 본인은 멀리사니..조금이라도 가까이사는 저보고 생신상 차려드라라네요..ㅠ.ㅠ
그래서 전 그냥 시아버지생신상은 안차리고 시고모생신상이나 차려야지합니다..시아버지는 시어머니와 제가 도우며 차리니까요..
친정동생 친정언니도 안챙겨요... 엄마 아빠 시어머니만 챙겨요...
본인생일 챙겨주세요? 아님 마세요 10년 했음 됐지..
내 생일 챙겨주는 동안은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