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하객 스트레스네요

휴;;;;;;; 조회수 : 7,917
작성일 : 2014-10-06 12:03:36

인맥이 넓지않다보니 친구가 별로 없어요;;ㅜㅜ

주위친구들보다 결혼이 늦다보니 이런저런 일로 못온다는 친구들도 있고..

남친은 장난으로 너 친구 다섯명밖에 없지?이러면서 놀리는데..전 웃을수만은 없네요..

본식은 다가오는데 진짜 하객알바라도 써야하는건지...이런저런 고민에 끄적거려봅니다.

 

IP : 125.137.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10.6 12:04 PM (175.209.xxx.94)

    슬슬 학원이나..동호회..교회같은데 다녀보셔요

  • 2. ...
    '14.10.6 12:05 PM (175.196.xxx.222)

    본인만 괜찮으면 다른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 쓰는데.. 본인이 괜찮기가 힘들죠~~
    사진찍는건 5분도 안걸리는 순간인데 경사스러운 잔칫날에 아무 상관없는 알바는 좀.. ㅎㅎ

  • 3. ..
    '14.10.6 12:08 PM (112.146.xxx.115)

    시간 맞으면 하객 품앗이라도 하고 싶네요
    저도 12월 예식인데 올 사람이 없어서요...

  • 4. 친구
    '14.10.6 12:12 PM (223.33.xxx.214)

    5명이 작나요?

  • 5. 원글님이
    '14.10.6 12:23 PM (99.33.xxx.34)

    신경안쓰면 아무도 신경 안써요.
    저나 남편이나 외국에 나가 지내고 하느라 좀 늦은 결혼에 친구들이 많이 연락 끊기고 없어서 딱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몇명만 초대했어요.
    친구들이 누구도 초대하고 누구도 초대하고 하라고 걔네들 다 너 연락기다리고 있다고 했는데 물론 제가 연락하면 또 친하게 만날수도 있는 친구들이었지만 평소에 연락안하다 결혼때 하는거 제가 싫어서 안했어요.
    게다가 평일날 결혼했으니..
    원글님도 신경쓰지 않으려고 지금 부터 노력해보세요. 난 엑기스 친구만 부른다 하고요.

  • 6. 글쓴이
    '14.10.6 12:23 PM (125.137.xxx.31)

    대구입니다..와주신다는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 7. ..
    '14.10.6 12:27 PM (114.207.xxx.66)

    부조에 신경 안쓴다면 후배들보고 부조 안해도 되니 밥 한끼 먹으러 오라고 하세요.

  • 8. 도로록
    '14.10.6 12:35 PM (190.194.xxx.64)

    외국에 나갈일정이 잡혀서 결혼식을 급하게 하느라 제 친구랑 같이 아는 동호회 친구 몇명 빼고
    남편 친구는 한 명도 안온 예식했는데 아무도 신경안쓰고 그에 관련해서 한마디도 누가 뭐라하는거 못들었어요.
    괜찮아요~~ ^^

  • 9. 그닥
    '14.10.6 1:02 PM (210.97.xxx.121)

    신경쓰지 마세요.

    결혼식 사진 신혼 1~2년때만 보고 더 안보는데다.. 결혼식 무렵에 나와 친분있던 사람들의 나에대한 감정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친구가 적으면 어때요? 그 친구들과 원글님과의 관계가 돈독하다면 그 친구들만으로도 충분해요.

    저도 친구가 많지 않았지만 그런 걱정은 안해봤어요.(다 경험해보고 남기는 댓글입니다^^)

    오히려 제 결혼식 영상에 친구나 지인들이 등장해서 하는 덕담 화면에 난데없이 드레스샵 업주가 친구처럼 덕담 남긴게 오히려 더 별로던데요.
    전 순수하게 지인들만 영상에 담겼으면 했는데...

    그리고 예비신랑과 의논해서 예비신랑과 원글님이 같이 아는 지인들 같은 경우.. 원글님 친구쪽으로 촬영하도록 유도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같아요.

    원글님 친구가 결혼식에 많이 오고 적게오고.. 그런거 남들은 크게 신경 안써요.
    오히려 식당 밥이 맛있었네 없었네..요게 주 화두이고. 신부가 예뻤네.. 신랑이 멋있었네.. 수준 정도만 이야기 오갑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 10. ㅡㅡ
    '14.10.6 1:23 PM (118.220.xxx.32)

    결혼식은 밥만 맛있으면 장때입니다~~!!
    남의 친구숫자에 관심없음..

  • 11. lu
    '14.10.6 1:27 PM (124.51.xxx.3)

    친구가 적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결혼식장 계약할 때 몇 명 이상 맞춰줘야 하는 게 문제라서 그런 거 아닌가요? 부모님 하객이 많다면 친구 숫자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요. 정말 큰 결혼식장서 하는 결혼식 없어지길 바라는 1인....

  • 12. 남의 이목에
    '14.10.6 1:43 PM (211.204.xxx.41)

    신경쓰지 마세요
    아......지금은 그런게 당연하겠죠
    살면서 다녀보니 결혼식 당일에야 저 집 아들이 저렇게 생겼나
    저 집 딸인가봐...
    그리고 뒷 말들
    참 번그럽고 피곤하더군요

  • 13.
    '14.10.6 1:49 PM (121.55.xxx.163)

    대구. 제가 가드리고싶네요. 그런데 너무 걱정마세요!
    본인만 신경쓸뿐 괜찮아요. 그런데 예비신랑되실분말씀도참.ㅠㅠ
    전 신부입장이고 저도 친구는 많치않습니다만. 결혼식에 동창들 시간되면 와서 밥먹고가라했고. 많이들와주었어요. 와준것만해도 고맙고요.
    문제는 신랑이 친구가 몇안되었어요. 제가 미리 남자친구들에게(남자가 많은 전공) 사진을찍고! 가라고
    무조건 당부를 했죠. 다행히 많은 친구들이 다 사진찍고 가주어 무사히 넘어갔었답니다.

    진짜 친구그런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신랑 친구 없는거 차라리 술친구 이런거 보다
    울신랑 힘들때 힘내라겪려해주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지갑잃어버렸을때 자신의 돈 털어 주는 친구 단한명 있는게 더 부럽더라구요.

  • 14. ...
    '14.10.6 1:56 PM (118.221.xxx.62)

    사진 찍을때 말고는 몇명인지 모르죠
    친척중에 비슷한 나이대 사촌들에게 사진 같이 찍어 달라고 해보세요
    직장 다니면 거기에 부탁해서 사정이 이렇다고 얘기하고 꼭 와달라고 하고요

  • 15. ㅇㅇ
    '14.10.6 2:21 PM (61.33.xxx.109)

    다들 신경 안쓴다고 하시는데, 말 많은 사람들은 계속 얘기나와요.
    사회성이 떨어지니 뭐니 하면서 은근 무시하기도 하구여. 저 아는 사람도 친구 세명 왔는데, 계속 그사람 얘기 나올떄 마다 그얘기 나오더라구여.
    걱정 되시면 그냥 하객 도우미 한 4명 부르세요.

  • 16. ....
    '14.10.6 2:25 PM (122.32.xxx.12)

    이게 남편도 같이 적으면 괜찮은데...
    저는 남편이 정말 많은 친구가 왔고..
    저는 상대적으로 친구가 너무 적어서...
    아직도 결혼사진 보면...
    속상하긴 해요..
    그때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도..
    나중엔 쪽수 맞춘다고 신랑 직장 동료들이나 직장 동기들 중에 여자 분들은 다 제쪽에 서 있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식 끝나고 제가 신랑한테 어떻게 그렇게 친구들이 많이 왔냐고 막 뭐라 했었는데..
    신랑하고...
    이게 별거 아니라고 해도..
    정말 신경 쓰이고 속상한거 맞아요...
    어디 누군한테 부탁하기도 그렇고 말하기도 그렇고...
    저 대구 사는데...
    진짜 저라도 가 드리고 싶은데..

  • 17. 서울이면
    '14.10.6 2:40 PM (183.98.xxx.39)

    가드릴텐데 대구라 머네요

  • 18. 07770
    '14.10.6 2:52 PM (121.168.xxx.243)

    부끄럽다면, 조달 방업은...
    친지들 중에 같은 나이또래들 친구사진 찍을때 함께 올라오게 해서 찍으면 됩니다.
    팁은 미리 사전에 얘기해 두세요.

    이노무 나라는 모든게 남에게 보이고 잘난척하고... 허세가 극치를 달리는 나라니까. 따를 수 밖에!
    남들한테 보이기 좋아하는 썩을 민족성. 참 더러운 나라죠. ㅋ

  • 19. ,,,
    '14.10.6 4:38 PM (203.229.xxx.62)

    그날 한시간만 어떻게 보내면 돼요.
    원글님만 친구에 신경 쓰지 아무도 신경 안써요.
    막상 결혼식 당일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정 걱정이시면 원글님 동생, 친척중에 원글님 나이 비슷한 사촌들, 동생의 친구,등
    스무명 채우는건 일도 아니예요.
    요즘은 남녀 공학 대학 나왔으면 신랑의 동창들로 채워도 되요.

  • 20. 대구
    '14.10.6 9:05 PM (218.150.xxx.61)

    저 대구살아요 가드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25 욕실라지에타 공사비 도움부탁해요 공사비 2014/12/01 860
440824 전세만기전 이사하는데 집주인과 합의가 안되요 3 김경아 2014/12/01 1,509
440823 손 작으신 분들 장갑 어디서 사세요? 3 장갑 2014/12/01 741
440822 아이엄마로서 안타까운 가정에 힘이되어주세요. 1 빛나는무지개.. 2014/12/01 506
440821 강원도에 좋은 일자리 없나요?? ddd 2014/12/01 728
440820 '원녀일기' 강추!해요 5 완전 재미있.. 2014/12/01 2,086
440819 라면에 미역 넣어보세요! 4 맛이좋아 2014/12/01 3,695
440818 학창시절 가장 못했던걸 취미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7 홍두아가씨 2014/12/01 1,520
440817 어머니허리가 많이 안좋은데 어느병원이 좋을까요 3 ... 2014/12/01 533
440816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4 정윤회 2014/12/01 2,594
440815 직접만든 음식이나 맛있는거 사다주면 응답바라는거 욕심인가요? 25 2014/12/01 3,781
440814 이삿날에 시부모님 오신다고 하는데요.. 7 ........ 2014/12/01 2,194
440813 세월호230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이 가족 품에 오시라고 오늘도.... 11 bluebe.. 2014/12/01 427
440812 세계일보 회장 전격 교체 - 청와대 문건 보도 파장 9 조작국가 2014/12/01 2,121
440811 남친의 문자를 봤는데요 33 미둘턴 2014/12/01 12,669
440810 택배로받을수있는 맛난집알려주세요 1 택배 2014/12/01 700
440809 83,79년생...삼재 느끼시나요? 6 지푸라기 2014/12/01 2,697
440808 광교와 죽전 아파트 11 yoon .. 2014/12/01 5,315
440807 40대 아줌마 재취업..골라주세요 4 xxx 2014/12/01 4,027
440806 제주방언으로 번역 부탁드려요...... 8 제주방언 2014/12/01 743
440805 내일 털옷 입어도 될까요.? 4 살빼자^^ 2014/12/01 1,199
440804 아파트 당첨되어서 p받고 팔았을때 8 그냥 2014/12/01 8,498
440803 폐렴이 두번째인 두돌아기... 괜찮을까요 5 2014/12/01 3,955
440802 우와와.... 미용실에서 머리 얼마주고하세요? 16 궁금해서 2014/12/01 6,120
440801 명동가서 뭐할까요 7 ;;;;;;.. 2014/12/01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