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경좋은 분들, 갑질 당하면 얼마나 봐주세요?

웃겨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4-10-06 11:17:40
본인이 을이어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고
돈 지위 권력 있고
피해정도가 첨을 수 있는 수준이라치면,
그 정도 갑질 그냥 넘어가시나요?
아.. 갑질 그냥 못 넘기고 뒤집으려면 피해정도보다 더 큰 돈 권력 써야한다면요??
IP : 174.2.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11:39 AM (220.73.xxx.192)

    갑질이 계속 될 것 같으면 뒤집고...
    한 두번 참고 끝날 일이면 그냥 넘어가고..

    옛날에 회사다니다 돈밝히는 공무원 만났는데...
    그 인간이 이거 고치라 해서 그거 고치면 다른거 트집잡고 그거 또 고치면 다른 핑계거리 찾아내고...
    일은 통과안시켜 주고 사사건건 트집잡아서 퇴짜놓길래...

    고위공무원 지내다 퇴직하신 양반 연줄로 더 높은 사람 식사대접하면서 좀 도와달라 했더만 그 담당자 짤림.
    짤리는 것까지 의도하진 않았는데...

  • 2. ..
    '14.10.6 11:44 AM (220.73.xxx.192)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뇌물 받은거랑 다른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어서 짤리지 않았나 짐작만...
    자세히 물어보기도 그렇고...

    암튼 그 뒤로 일처리는 순조롭게 됐고 그 담당자는 안보였으니...

  • 3. ..
    '14.10.6 11:48 AM (220.73.xxx.192)

    내가 어느 순간 갑에서 을이 될지 몰라요.

    그래서 함부로 갑질하면 안된다능...

  • 4.
    '14.10.6 12:01 PM (1.177.xxx.116)

    주위에 연세 있으신 적어도 50대 정도 이상 되시는 분들중 갑일 수 있으신 분들 보면요.
    일단 아주 중요한 업무관련이 아니라면 대체적으로 시끄러워지는 걸 안해요.
    누가 봐도 그 쪽이 몰상식한 것 혹은 봉변 당하는 상황에 가까워도 조용히 처리 하시더라구요.
    업무 관련은 그 사람을 상대하는 게 아니라 훨씬 더 윗선과 얘기하는건데 어차피 처음부터 이미 얘기가 끝난 상태로 하니까
    담당자가 갑질 못하는 그런 거 같더라구요.
    저도 대충 보고 느낀거라 정확치는 않지만 의외로 시끄러워지는 건 아주 싫어하는 건 분명한 듯 합니다.

  • 5. 갑질
    '14.10.6 1:06 PM (24.9.xxx.134)

    제가 그런경우 당해서 참다 참다 한번 크게 뒤집어 봤습니다만
    오히려 그 사람이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인터넷에 올리겠다는둥 언론에 제보하겠다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그냥 참으세요. 정말 을일수밖에 없는사람이 뒤집으면 사람들이 응원해주지만 권력이든 돈이든 가진 상태에서 그러면
    뒤에 들리는 소리도 만만치 않아요. 더 가진만큼 참아야 하는일도 더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322 쇼파 냉장고 티비 몇년만에 바꾸나요? 5 2014/10/19 1,525
427321 유아교육과 교수되기 12 궁금 2014/10/19 3,156
427320 불소 수지 코팅이 해로운가요? 보온병 2014/10/19 4,286
427319 내일 장학사 온다고 2시간 청소를 한다네요 7 ... 2014/10/19 1,477
427318 블랙 스트레이트 핏 코트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ㅠ 2014/10/19 441
427317 일부 고급 공무원들 왜 이러죠? 1 엠방송 2014/10/19 1,235
427316 학교엄마들이 야자 트는거 흔한일인가요? 17 .. 2014/10/19 3,183
427315 “7시간 사생활 침해라더니 카톡은 왜 뒤져” 2 샬랄라 2014/10/19 705
427314 “세월호 진실 밝혀지면 보수정권 향후 50년 집권 못할 것” 3 닥시러 2014/10/19 1,458
427313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는데 왜이리 되는 일이 한개도 없는지 이젠 .. 3 ,,, 2014/10/19 1,348
427312 외국 갈 경우, 짐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여쭤봅니다. 4 .... 2014/10/19 731
427311 떡 도구+재료 쇼핑몰 좋은곳없나요? 1 ... 2014/10/19 983
427310 현금영수증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2 이상해요 2014/10/19 1,059
427309 결혼식장에서 너무 속상했어요. 33 lorinn.. 2014/10/19 18,735
427308 고등학교 보내려니 막막해요. 6 현 중3엄마.. 2014/10/19 2,606
427307 쌀쌀해지는 가을 왜이리 우울할까요? 5 kan 2014/10/19 1,484
427306 묵은 고추가루~ 13 ~~ 2014/10/19 3,505
427305 상주 재래시장가면 감 살수 있나요? 2014/10/19 535
427304 제가 딸인 줄 알았으면 유산시켰을 거라는 걸 알고나서... 33 나는왜 2014/10/19 5,164
427303 헉! 우순실이 왤케 예쁜 거예요? 6 ㅇㅇ 2014/10/19 4,230
427302 6살 남자아이가 엄마 외모 지적질을 하네요 12 섭섭해요 2014/10/19 2,698
427301 베트남 다낭 인터콘티넨탈 가는데요 5 여행팁 2014/10/19 2,975
427300 2인실병실 몇시까지 티비 보시나요? 8 정말.. 2014/10/19 1,857
427299 중국어 배우고 싶은데 독학으로 가능한 방법 없을까요. 5 언어 2014/10/19 2,096
427298 중학생 엄마가 알아야할 입시 1 띠아모 2014/10/19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