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 훈련소 퇴소 질문.

군대 아들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4-10-06 07:03:58
10월8일 훈련소 퇴소해서 논산으로 면회 하러 가요..
어제 군대 보낸 어머니들 글 읽어보니 스킨 로션.수분크림 내복 보내야 한다고 하는데 퇴소 때 사서 직접 줘도 되나요.???
아니며는 자대 배치 받고 보내 줘야 하나요??
저는 외국에 살기 때문에 아들 면회 보고1 5일날 출국해야 해서요
친정식구에게 부탁 하고 가야 하는지..몰라서요..경험 있으신분들 알려주세요.
IP : 119.64.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6 7:32 AM (122.40.xxx.188)

    훈련소 수료식 가시는 모양인데 수료식 하고 다시 부대안으로 들어갈 때
    대부분 물품을 못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용되는 물건은 아들아이가 잘 알고 있을 거에요,
    외출나오면 주변에 군인들이 필요한 물건도 많이 팔테니
    허용되는 물건을 알아서 그때 사면 됩니다,

    그리고 군 px에 로션등은 파니까
    나라사랑카드에 비상금을 좀 넉넉히 넣어주세요.

    내복은 전방으로 가는 지 모르겠는데
    우선은 지급 받은 걸로 사용 가능하구요.

    필요할 거 같으면 외가로 전화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외가 식구들에게 낯선 전화(?)와도 받아주라고 하세요,

    군인들 대부분 콜렉트콜을 많이 쓰는데
    나쁜 전화인 줄 알고 어른들은 안받기도 하세요.

    외국에 계셔서 맘이 많이 쓰이시겠네요.
    부탁하실 수 있는 분들 계시면
    면회도 한번 씩 가주라고 하세요,.

    이병, 일병 때는 다른 병사 면회 오는 집이 그렇게
    부럽다고 하더라구요,

  • 2. 퇴소
    '14.10.6 8:09 AM (124.111.xxx.112)

    클렌징크림 꼭 필요합니다.화장품은 병으로된건 안되고 플라스틱으로된 화장품됩니다.편지지,봉투,우표 없으면 넉넉히 넣어주세요.퇴소식때 면회끝나고 들어갈때 쇼핑백에 넣어줘서 보내세요.다들 소핑백하나씩들고들어가더군요.
    내복은 안됩니다.사제내복은 상병이나 병장이라면 모를까 이병이나 일병이 내복가져가는거 안되지만 가져가도 뺏김과동시에 기합받습니다.

  • 3. 우리 아이때 생각나서
    '14.10.6 8:24 AM (180.64.xxx.208)

    로그인 했어요. 큰애도 올 3월 논산에서 퇴소식했어요^*^
    전 필요 물품은 입대할때 들려보냈었어요...
    자대 배치된 후에는 아무래도 선임들 눈치봐야 해서 택배 보내기가 그렇더라구요..
    1. 핸드크림 2. 하얀색편지봉투 3. 우표 4. 로션(프라스틱병)
    사제내복 금지예요..
    나라사랑 카드에 용돈 두둑히 넣어주고 가세요.. 웬만한건 px에 다 있더라구요
    해외이시더라도 인터넷 되시죠?? 포털에서 "꾸니스토리" 검색하시면 다 나와있구요..
    논산은 쇼핑백 금지였어요.(우리 아이때는) 심지어 초코렛도 주머니에 넣어줄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다 뺏긴다고...

  • 4. 일병엄마
    '14.10.6 8:45 AM (125.252.xxx.110)

    내복은 안되요. 이미 보급품중에 내복받았을거에요.
    수료식후 클렌징폼이랑 핸드크림류 튜브형으로
    주머니에 살짝 넣어주세요.스킨,로션은 헌혈하고
    이미 많이들 받았더군요
    울아들은 그것도 눈치보인다고 안가져가려했어요.
    gop로 가는거아니면 px에서 사서 쓰면되요.
    자대가면 그곳카페가입하세요.

  • 5. ....
    '14.10.6 10:08 AM (183.107.xxx.103)

    곧 전역할 병장엄마입니다.
    다 필요 없습니다.
    클린징크림도 피엑스에 있는게 좋답디다.
    그냥 나라사랑 카드에 용돈 많이 넣어주세요.
    그래도 밖에서 필요한건 이모에게 말하라고 하시고.
    그런데 우리아이보니 필요한건 `돈`밖에 없던데요.

  • 6. 투덜이스머프
    '14.10.6 10:09 AM (210.221.xxx.39)

    9월 30일 다녀왔어요.
    가져간 건 없었구요.
    아이에게 직접 물어봐서
    들여보내기 전 필요물품을 직접
    슈퍼서 사줬어요.
    연무대에 큰 슈퍼 몇개 있더라구요.
    참고로 선블록크림, 폼클렌징, 볼펜 사갔어요!
    에고 지금은 의정부서 교육받네요.
    부모님 외국가신대서 의정부로 가나 싶은데요.
    거긴 필요물품 많이 필요없구요.
    돈도 필요없대서 나라사랑계좌로 입금도 못하게하네요.
    어제 전화왔어요.1분^^;;

  • 7. 아들
    '14.10.6 2:53 PM (118.35.xxx.155) - 삭제된댓글

    봄에 입대해서 눈산 다녀왔어요
    저도 가져간 거 없었고 px 에 웬만한 거 다 있다네요
    가격도 더 싸고. ..
    특별히 피부 트러블이 없다면 괜찮을거예요
    키드에 넣어 주시면 돼요
    우표도 파니까 챙길 플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868 칸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장 좀 알려주세요. .... 2014/12/31 411
450867 배우 임시완 멋져요 10 이모맘팬 2014/12/31 3,813
450866 대한민국은 썩었구나.. 11 나도 성실한.. 2014/12/31 2,769
450865 최민수에게 박수를 23 ㅇㅇ 2014/12/31 2,896
450864 “물수건을 성기 모양으로 접어”…안성시장 ‘성희롱’ 논란 7 .. 2014/12/31 3,957
450863 영재교육원..(ka*e나 김연*소) 같은곳.. 3 캐시미르 2014/12/31 1,144
450862 일상적으로 바닥에서 쓰는 방석 어떻게 보관할까요? 정리 2014/12/31 345
450861 오래된 아이패드 다운그레이드시킬수 있나요 3 두부 2014/12/31 1,816
450860 어제 베스트 뇌검사 댓글 엄마마음님 9 급해요 2014/12/31 1,302
450859 윤선생하려는데 2 초딩 2014/12/31 973
450858 전세에서 월세로 계약이 바뀌는데 주소이전을 몇일 해달라네요. 7 부동산 2014/12/31 1,497
450857 가사없는 좋은음악CD 소개해주세요. 12 경기도민 2014/12/31 590
450856 오늘 떡만두국 준비 하시나요? 4 만둣국 2014/12/31 1,537
450855 어이쿠~ 의협. 그럼 그렇지. 의료과실 아니라네요? 3 신해철사건 2014/12/31 679
450854 박지원, 안희정 향해 “충청도 큰 별 보러 왔다” 2 차기큰별 2014/12/31 1,105
450853 유통기한 비타민 2014/12/31 307
450852 서울 도심 싱크홀 41개,종로 3가에서만 18개 3 .... 2014/12/31 935
450851 필리핀 입국시 환전 많이 해가면 조심해야 할거 있나요? 4 ahah 2014/12/31 1,031
450850 결혼상대자로서 가장 중요한거 한가지만 꼽는다면? 28 행복 2014/12/31 4,526
450849 남의 글에 맞춤법 욕해놨는데 지가 틀린 거면? 13 2014/12/31 826
450848 39살.. 염색 할까말까 고민중이에요(어깨길이 셋팅펌 스타일) 5 .. 2014/12/31 1,952
450847 12월 31일(수)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2 세우실 2014/12/31 409
450846 강원도 여행은 어디를 꼭 가보면 좋을지.. 11 지방맘 2014/12/31 2,803
450845 시상식 수상소감 끝까지 못보겠어요. 5 ㅇㅇ 2014/12/31 1,864
450844 받을 돈이 있어 차용증을 받으려고 하는데 연대보증인 세워달라고 .. 2 받을돈 2014/12/31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