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중에 육열 너무 너무 높고 열심히 뒷바라지 하는데 애들이 특히 둘째 아들아이가 너무 공부 안하고
맨날 속썩여서 엄마가 자주 학교 불려오고 이런 집이 있었어요.
큰애도 조용하기는 하지만 뒷바라지에 비해 성적 별로 안 나오고요..
갑자기 작년(중1)때 외국으로 애들 데리
이웃중에 육열 너무 너무 높고 열심히 뒷바라지 하는데 애들이 특히 둘째 아들아이가 너무 공부 안하고
맨날 속썩여서 엄마가 자주 학교 불려오고 이런 집이 있었어요.
큰애도 조용하기는 하지만 뒷바라지에 비해 성적 별로 안 나오고요..
갑자기 작년(중1)때 외국으로 애들 데리
고1포함 3년 이상 체류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주재원으로 가고 싶다고 훌쩍 갈 수가 있나요?
뭔가 다 박자가 맞아야지요..
상위1프로 카페가 뭐예요? 그리고 될거예요. 고등학교때 몇년 포함해서 해외3년거주면 된다고했던듯! 그리고..뭘 노리고 갔어서 얼굴이 핀건 아닐거같아요. 저도 미국에서 유학생활했는데..미국이 그냥 맞는 사람들이 있기도하고 생계형이민이 아니면 처음 몇년은 정말 즐거운나라가 미국인것같아요ㅎㅎ
고1 걸쳐 3년 특례 가능해요
미국이면 영어 유리하고ᆞᆢ
특례입학이면 두세과목만 준비하면 되고ᆞᆢ
입시때 한 1년 열심히 하면
외대이상은 가더구요ᆞᆢ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아이 통해 들었어요..
그 둘째 아이와 우리 아이가 같은 반이라..
그 둘째가 막 떠들고 다녔어요...
몇 달동안요...
그러니더 진짜 가더라구요..
아마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왔고
국내특례입학 노리고 갔나 보네요..
휴...
진짜 특례입학...없애지 못한다면 뽑는 정원을 줄여서
정말 혜택을 받아야 할 집만 받던지 해야지..
솔직히 그 엄마 카톡에 올린거 보면 이해할수 없었는데
국내 특례입학이 목표였다면 넘 화날 것 같아요.
부모와 같이 해외에서 살았어야 합니다.
다 간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애들 데리고 맨날 여기저기 미국 놀러다니고 맛난 거 먹으러 다니고
행복해 하는 애들 사진..너무 홀가분한 모습의 본인 사진...
이런거 맨날 올려요..
애들 중간 기말고사시즌에 이런 사진 보면서
전 순진하게 이 집 애들 ,,이렇게 놀려서 어쩔려구? 이랬는데
다~ 믿는 구석이 있어구료~~
오늘 1프로 까페 가서 이런저런 댓글 읽다가 딱 감이 오더군요.
부럽네요ᆞᆢ미국ᆢ
주재원이면 풍족하게 살겠고ᆞᆢ
교육문제 해결하고ᆞᆢ
여긴 중국인데ᆞᆢ
주재원들이 제일 풍족해요
큰집에 학비에 차 연봉은 서너배ᆞᆢ
없는 사람들도 애들에게 특례라도 선물해야겠다고
버티는 사람도 많고ᆞᆢ
저희는 애들이 어려 해당이 안되네요ᆞᆢㅠㅜ
흔히 말하는 정원외 입학이죠.
요즘은 외국에 살다온 아이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라 그렇게 들어가는게 수능으로 들어가는것 보다 더 어렵다네요.
특례를 노리고 갔다면 정말 잘하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 좋은학교입학은 힘들구요
가서도 적응 힘들어요.울아이도 6학년때 가서 이엘엘 최단기로 마치고 미들때 아너 클래스였지만 그냥 돌아왔어요.
사는게 만만치 않더라구요.거기나 여기나 안하는 아인 힘들어요.거기서 안하면 뭐....
그 엄마가 어느정도로 교육열이 높냐면요...
항상 제가 마트에 장보러 오후에 가면 그 엄마차가 항상 마트옆 반찬가게에 있어요.
또는 근처 식당에 차가 주차되어 있어요.
애들 학원 라이딩한다고 집에 있을 시간도 없고 반찬만들 시간도 없대요.
제가 봐도 그렇게 애들 쫒아 다니면 반찬 만들 시간도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반찬을 사던지 아예 사먹고 들어가서 진짜 열성이다..싶었는데
갑자기 중1때 미국을 가던지 그때부터 카톡 사진이
완전 놀자판...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1프로 카페에서도 나온 말인데..
아무리 특례입학이 어려워 졌다 해도
그래도 한국에서 실력대로 들어가는 것보다는 훨씬 쉽다는데요..
저희 아이 외고 준비하고 있는데 외국인특례로 들어갈 자격이 되는데도
그냥 일반인전형시험 보려고 하고 있어요.왜냐면 특례로 뽑는 아이수가 적은데다가 정말 잘하는 아이들만 온다고 해서요.
마국에 있을때도 대입특례알아볼때 예전같지 않다고 유학생엄마들이 이야기하는걸 듣고 말씀드린거라
정말 주관적인 이야기이긴 하네요.
한마디님ᆢ
외고특례는 정말. 어렵더라구요
상위 1프로급ᆢ경제관련ᆢ최신현대경제론ᆢ을 사례를 들어 영어에세이를 8절지 한바닥 구술면접 토론까지ᆞᆢ
특례로 입학할 애들이 실력 떨어지면 말나고
학교분위기 흐리니 더 엄격한거 같더라구요
외고는 일반전형으로 많이 돌린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공부 못하면 외국 나와도 공부 못합니다.
12년 특례 아니고 3-4년 특례는 경쟁률이 너무 높아져
쉽게 한국 대학 가는거 옛말이예요.
중국만해도 엄청나게 한국 유학생들 많습니다.
한국 듣보잡 대학말고 명문대는 입시에서 서류전형으로만 평가하기에
내신, 토플, sat,ap,IB , 비교과까지 준비해야 해요.
미국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잘하는 애들이 한국 대학으로 많이 가면서
전반적으로 치열해졌어요.
어디든 공부 잘하는 우등생 집단은 교육열이 높고
밤새면서 공부해요.
공부 건성으로 해서 쉽게 가는 길은 없습니다.
지인이 외국에서만 죽 살았어요.
아이들도 외국에서 태어나고 몇 나라 떠돌다 지금은 미국에 사는데요
자기 애들은 맘만 먹으면 서울대 들어갈 수 있다고 몇 번이나 저한테 말하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말 어눌할텐데 서울대 들어가도 글쎄 제대로 수업을 따라잡을 수 있으려나 싶던데...
그런데 그 부모는 자기 애들은 한국말 완벽하게 잘 한다고 이야기하더군요.
혹은 글로벌전형 이번에 동생이 그걸로 대학가서 알아요 어휴 진짜 경쟁 빡세고 수능처럼 단단히 맘먹고 준비해야함.
너무 부러워마셔요^^
쉬운 길은 없어요...
그냥 다른 길일 뿐입니다
정말 공부 잘하는 애들은 부모가 주재원으로 발령 나도 안따라 가던데요. 한국대학입시는 한국에서 준비하는게 정석이니까요. 치열하지만 그 경쟁을 뚫고 명문대 간 아이들을 외국에서 좀 쉬운 방법으로 들어 온 들 무슨 수로 따라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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