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섬에서 집에 가는 경춘선안인데
좀 살려주세요
아침부터 여기서 죈종일 있다 좀전에 집에 가려고 경춘선 탔는데
지하철에 사람이 꽉차서 앉을 자리가 없어요ㅜㅜㅜㅜㅜㅜㅜ
가평서 상봉까지 서서 가야함 ㅜㅜㅜㅜㅜㅜㅠ
짐 늠 피곤해서 졸도직전인데 어카죠
그냥 지하철 바닥에 앉아도 될까요 ㅜㅜㅜㅜㅠㅠㅠㅜ
다리가 늠 아파 죽을것 가타요 ㅜㅜㅜㅜㅜㅜㅜ
어트카죠 말이 지하철이지 아무도 안내리고 열차나 같아요
ㅜㅜㅜㅜㅜㅜㅜ
1. 진짜
'14.10.5 9:55 PM (223.62.xxx.108)그럴 때 있죠...쓰러질정도로 피곤한데 장거리. 아무도 안일어나거나 일어나도 자리가 내차지안될때..
갈수있는만큼 참고 가시다가 중간 역에 내려의자서 좀 쉬시다가 다시타시든지
적덩한데서 택시 타세요...ㅜ2. 그 노선이
'14.10.5 9:58 PM (211.207.xxx.143)어르신들 무료 아닌가요?
집에 잘 도착하시길........3. 어쩔수없어요
'14.10.5 9:59 PM (110.47.xxx.111)경춘선이나 용문산가는지하철은 주말엔 자리에 못앉으면 도착할때까지 서서가야해요
구석에 자리깔고 앉아가던지요
아줌마들은 그렇게도 가더군요4. 원래 그래요
'14.10.5 9:59 PM (211.35.xxx.21)원래 ... 그래요.
상봉까지 가는 사람이 많아서 처음에 못 앉으면 계속 못 앉아요.
평일 낮 시간이나 공휴일 애매할 때 사람이 없지 사람 많더라구요.
이번주 토요일 낮에 ... 겨우 탔어요. 일행 몇명은 그대로 서서 오구요. ㅠㅠ
힘내세요.5. ~~
'14.10.5 11:10 PM (58.140.xxx.162)기차바닥에 털퍼덕 앉아온 적 저도 있어요. 입사시험 본다고 정장 입고 가는 길에요ㅠ 기차편 하나가 못 가게 되는 바람에 두 대에 타야 할 사람들을 한 대에 몰아넣고 달려서요.ㅠ
6. ..
'14.10.5 11:14 PM (182.172.xxx.52)저 어제 갔다왔는데 아직까지 온몸이 다 쑤시고 힘들어요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며 많이 걸어다녔더니 이 사단이..
근데 신기한게 거기 공연하는 곡들 굉장히 난해한 재즈거나 예전 스타일의 펑키음악이던데
외국에서는 흑인들도 나이든 사람들이나 좋아할 사람 있을까
젊은 사람들은 일부 마니아 말고는 관심 없어할 음악들이던데
그렇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다해 와서 그런 음악들에 열광한다는게
저는 너무 놀랍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7. ...
'14.10.6 7:16 AM (180.229.xxx.175)정말 힘드심 사람 통행 걸리지 않는 곳에 앉으세요...
좀 창피하심 고개 무릎사이에 묻고~
몸이 안좋구나...생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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