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서 바닥에 음료 업질렀을때 어떻게하세요?

궁금 조회수 : 7,683
작성일 : 2014-10-05 20:46:14
병원이나 열차안, 기차역등등에서
커피등을 쏟았을때 어떻게하나요?
이럴때 그냥 컵만 치우고 액체는 청소부가 하는게
맞나요?
저는 당연히 제가 업지른거 스스로 치워야하는줄
알았느데 그냥 두고가는경우를 많이봐서요.
뭐가 맞죠?
IP : 110.70.xxx.2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5 8:47 PM (110.47.xxx.111)

    휴지로 바닥을 닦아놓고 가야죠

  • 2. ...
    '14.10.5 8:48 PM (14.50.xxx.229)

    저도 제가 치웁니다.
    처한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으로요.
    그리고 청소하시는분이나 직원분 계시면 얘기하죠,
    업질렀고 치우긴했는데 다시한번 부탁한다..구요.

  • 3. 당연히 치우죠
    '14.10.5 8:52 PM (218.232.xxx.203)

    저도 휴지가져와서 당연히 치우는데 안치우는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그거 다른사람이 밟아서 미끄러지거나 다칠수도 있잖아요 본인도 그렇게 당할수 있구요
    요새 사람들이 점점 이상해지는듯해요
    쓰레기도 함부러 버리고 ...
    자기쓰레기 자기가 되가져가서 버리면 깨끗해지는데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가정교육이 중요한데 제 친구도 쓰레기를 기차에 마구 버리길래 가지고가서 쓰레기통에 버리랬더니
    우리아빠가 청소부가 치운다고 버리라고 했다고 하는데 깜짝놀랬네요
    나이도 어리지 않은 20대중반에 ...
    그아버지는 공직에 있다고하시는데...
    그렇게 사리분별이 안되는지 그런식이면 온동네가 쓰레기 천지되게요
    여하튼 기본은 지키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4. 원글
    '14.10.5 8:52 PM (110.70.xxx.221)

    그럼 패스트푸드점일경우 그냥 직원분한테 말씀드리는건요? 이건 허용되는건지 궁금하네요.

  • 5. 원글
    '14.10.5 8:54 PM (110.70.xxx.221)

    맞아요.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안그런경우가 많으니
    내가아는게 틀린건가해서요.

  • 6. 패스트푸드
    '14.10.5 8:55 PM (218.232.xxx.203)

    그것도 자기가 닦아야죠 그래도 깨끗하게 안닦여질경우 죄송하다고 말씀드리죠

  • 7. ~~
    '14.10.5 8:55 PM (58.140.xxx.162)

    맥도날드 같이 사람 많이 지나다니는 데는
    일단 휴지로 미끄러지지 않을 정도로 대충 닦고 나서
    직원에게 얘기하면 와서 제대로 치워주겠지요.

  • 8.
    '14.10.5 8:57 PM (58.232.xxx.175)

    지하철에서 음료 한모금정도 엎지른 건 다 닦고 나왔구요(휴지 모자랐는데 옆에 아주머니께서 보태주셔서요~) 카페 등에서 엎지르면, 내가 닦거나, 치워달라고 요청하고 다 치워지는 동안 옆에 있어요; 직원한테도 미안하고 해서요.

  • 9. 오래된 진리
    '14.10.5 9:03 PM (115.140.xxx.74)

    내똥은 내가 치운다 ㅋ

  • 10. 원글
    '14.10.5 9:03 PM (110.70.xxx.221)

    네 상식적으로 행동하는게 역시맞네요.
    식당같은경우는 직접안치우고(휴지로 치우기 쉽지도않아서 )종업원한테 미안하다고 부탁하는 경우는 있던데 그건 괜 찮은것같긴하지만;

  • 11. 맥도날드
    '14.10.5 9:07 PM (183.100.xxx.181)

    패스트푸드에서 한번 콜라 엎지른적 있었는데,, 그순간 정말 번개같이 직원이 달려와서

    다 닦고 사라졌어요

  • 12. 꽃님이
    '14.10.5 9:27 PM (175.208.xxx.118)

    역 광장에서 젊은 커플이 아이스커피를 들고 가다가 엎질렀어요.
    한번 쳐다보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가데요.
    닦는건 둘째치고 컵도 안줍고..
    얼음에 컵에 빨대에 쏟아진 커피에..
    헉~~~완전 놀래ㅛ어요. 점점 도덕성이 결여되는거 같아요. ㅠㅠ

  • 13. ???
    '14.10.5 9:47 PM (210.223.xxx.26)

    밖에서라면 기껏해야 휴지 약간 가지고 있을 정도일텐데 다량의 액체를 어떻게 치우지요? 한두모금 흘린 거라면 쉽게 닦을 수 있겠지만요.

  • 14. ..
    '14.10.5 9:54 PM (221.138.xxx.48)

    지하철 역이나 기차 안 같이 공공장소에 치울 사람이 나밖에 없는데에선 당연히 치우는 건 셀프죠~~

    패스트푸드점이나 식당 같은 곳은 직원에게 부탁해요.
    왜냐하면 사람이 많이 다니고 음식을 들고 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직원이 치우는 게 오히려 번거롭지 않고 처리도 빠르더라구요.

    레스토랑에 가서도 포크 같은 거 떨어뜨렸을 때 오히려 손님이 줍지 않는 게 에티켓(?)이듯이요~
    괜히 테이블 밑으로 들어갔다가 테이블 쳐서 음식이 쏟아지거나
    지나다니는 손님이 뒤로 뺀 의자에 걸릴 수 있는 등의 이유 때문에요.

    대부분 본인이 치워야 하긴 하지만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15. ///
    '14.10.5 10:02 PM (61.75.xxx.71)

    휴지로 닦고 미화원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면 그 분이 꼼꼼하게 잘 닦고
    그렇게 하는 것이 미화원에게 폐를 덜 끼치는 행동입니다.
    개인이 휴지로 닦아봤자 완벽하게 못 닦는데 대충 닦고 가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밟아서 온 바닥을 버리게 됩니다.
    저는 제가 쏟은 경우가 아니라도
    커피 쏟은 사람이 휴지로 뒤처리하고 있으면
    미화원에게 알립니다.
    그럴 경우 빨리 알려줘서 고맙다고 했어요

  • 16. 휴지가 모자라도
    '14.10.5 10:09 PM (116.121.xxx.53)

    할수있는한 닦아놓고 청소하시는분 부르거나 잽싸게 휴지더뜯어어거아 사거나해서 마저 닦습니다.

  • 17. 오늘
    '14.10.5 10:20 PM (60.253.xxx.177)

    저희 애 머리 자르러 상가 미용실에 들렀는데
    초등3학년 정도 되는 여자애들이 휴지좀 빌려주세요 하고 우루루 몰려왔더라구요.

    원장님이 휴지 한웅큼을 둘둘 말아서 줬는데
    얼마 안지나 또 휴지 달라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휴지 어디쓰게? 하고 물었더니 콜라를 쏟았다 하더군요.

    원장은 제 아들 머리 만지고 있으니 제가 휴지 들고 뒤따라 나가봤더니
    상가 복도에 콜팝을 산게 엎어져 온 복도가 콜라 천지더라구요 ㅎㅎㅎ
    얼마 안가져간 휴지로 고사리 손들이 닦으니 십분의 일도 안없어지고 애들은 울상이고 ㅎㅎㅎ

    휴지 풀어서 그거 닦으면서
    아줌마가 닦을게~근데 이거 쏟아서 못먹어서 어떻하니 했더니 안흘린 애들 두명이 저희꺼 같이 먹으면 돼요 하더라구요 ^^

    제가 그거 다 닦을때까지 애들이 안가고 지켜보고 있는데
    고 쪼그만 애들도 지가 흘린거 책임질려고 하는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

  • 18. 직원이
    '14.10.6 12:09 AM (14.32.xxx.157)

    직원이 있다면 직원에게 치워 달라고 부탁하는건 괜찮다고 봐요.
    하지만 공공장소나 딱히 직원이 없는곳이라면 본인이 치우고 청소 담당자가 있는 경우라면 부탁하는게 깔끔하게 치울수있어요

  • 19. 전처리 후 직원 불러요
    '14.10.6 12:47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왜냐하면 일단 엎어보면 알겠지만 휴지가 많이 들어요.
    모자란거죠.
    그리고, 그냥 두면 끈끈한데 걸레질이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644 휜다리교정 해보신 분 계세요? 1 휜다리 2014/11/12 1,210
434643 까탈스럽고 애 같은 게 자랑인가요? 17 까탈이 2014/11/12 2,940
434642 콩나물 유통기한은 며칠인가요??? 2 자취남 2014/11/12 7,553
434641 수능볼 학교 정해졌다고 문자왔네요. 4 고3딸 2014/11/12 1,133
434640 강남쪽 식사하면서 전통무용 관람 가능한 곳 있을까요? 1 공연 2014/11/12 632
434639 제 피부가 갑자기 파랗다했더니 ㅠㅠ 5 루비 2014/11/12 2,570
434638 난 싱글세에 적극 환영.. 36 당연 2014/11/12 5,390
434637 사이버사령부,717억들여 신청사건립 강행 1 샬랄라 2014/11/12 391
434636 수능 덕담 13 옛날 아짐 2014/11/12 1,874
434635 싱글세라니 ㅋㅋㅋㅋㅋㅋㅋ 14 ..... 2014/11/12 2,960
434634 만약 로또2등이 된다면 어떡해 쓰시고싶으세요? 10 2014/11/12 2,737
434633 아이낳고.. 저처럼 발 커진 분 계신가요?? 14 출산후 2014/11/12 1,522
434632 지하철 적자 67%가 무임승차…”할인제도 수술해야” 21 세우실 2014/11/12 2,235
434631 전통음식 전수자나 음식연구가 레벨이 되려면 삼십대는 늦은 걸까요.. 7 ... 2014/11/12 1,068
434630 제가 화나는게 이해가 가시나요???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 10 어휴 2014/11/12 2,800
434629 김장하러 가기 싫다 21 2014/11/12 3,380
434628 호박즙 1 달구 2014/11/12 1,203
434627 달변보다 말 절제 하는 능력이 훨씬 값진 것 같단 생각들어요 3 . 2014/11/12 1,606
434626 .. 11 ... 2014/11/12 2,069
434625 남편이 전여친에게 메일을 보냈어요 12 2014/11/12 5,700
434624 고2 남학생인데 독서실(먼데,가까운데) 4 고등맘 2014/11/12 970
434623 해외 MBA출신 30대 여자 연봉 7 객관적으로 2014/11/12 4,421
434622 라면스프로 국물 끓여 먹었더니 체중이 늘었어요 ㅠ.ㅠ 11 이런된장 2014/11/12 9,830
434621 인생의 수능전날에....... 5 수능전날에... 2014/11/12 1,555
434620 여러분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2 82cook.. 2014/11/12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