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례성사때 대모

카톨릭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4-10-05 20:36:39

여기에도 글 남긴 적 있는데

올해 말 세례성사를 앞두고 있는 예비신자입니다

주변에 카톨릭 신자가 없어 아직까지도 어리버리한데요

세례받을 때 대모를 동행해야 한데서 여기와 주변의 조언을 받아 반장님께 대모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시 반장님께서 해주실 수 있는지 문자를 드렸더니 몇주동안 답변이 없으시네요

문자하면 바로 바로 답변을 주시던 분이라 어디 멀리 가셔서 문자를 확인 못하신건지 아니면 이런 부탁을 부담스러워 하시는건지...대모의 자리가 막중한 자리인지, 어느 정도의 책임감이 있는 자리인지요? 그렇게 부담을 느낄 만한 자리인가요?

반장님이라고 하면 초신자에게 이런저런 도움을 주시는 분 아닌가요? 반장의 역할은 뭔가요?

입교 이후 몇 달동안 교리반 잘 듣고 있는지 안부 문자 두어차례 외에는 딱히 모임도 없고 아무것도 없네요..

교리반 선생님꼐 물어봐도 반장님한테 물어보라 하고..

교회처럼 극성스럽게 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도움을 요청하면 뭔가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데 대체로 이런 가요? 아니면 유독 제가 있는 곳만 무관심 모드일까요? 계속 다녀야 할지 큰 맘 먹고 성당 문턱을 넘었는데 그냥 혼자 덩그러니 있는 느낌...

 

---

세례성사 수정

IP : 175.197.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5 8:40 PM (117.111.xxx.116)

    사무실이나 수녀님께 문의해보세요
    도와주실꺼에요

  • 2. 원글
    '14.10.5 8:40 PM (175.197.xxx.23)

    여기는 수녀님이 안계세요..
    사무실에 물어보면 잘 도와주시려나..감사합니다..

  • 3. 에휴
    '14.10.5 8:47 PM (125.134.xxx.82)

    반장님 역할이 힘드신 분인가봐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냉담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교리가 끝나간다면 노력해서 세례받으시고 나중에 이런 모순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봉사하면서 신앙을 키워가길 기도합니다. 세례 받고 나면 모임 등을 안내해 주실겁니다.
    축하드립니다^^

  • 4. ..
    '14.10.5 9:09 PM (223.62.xxx.125)

    대모 맡는게 많이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구요~~대부분 수녀님이 잘 연결해주시는데 수녀님이 안계시면 교리샘한테 문의해보세요~~~계속 대모님 모실사람 없다고 하면 어떻해서든 찾아주실꺼예요~~~

  • 5. ....
    '14.10.5 9:12 PM (223.131.xxx.18)

    반장이나 교리반담당자 들은 세례날 대모 요청이 많이 들어와요
    다들 대모를 구하지 못해서 부탁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같은반에 적당한 분이 있는지 찾고있을수도 있구요. 본인이 설 수 없는 사정이 있을거에요
    반장은 예비자까지 챙겨주기에는....이미 있는 구역 신자 챙기는것도 힘들어보이던데요
    예비자 교리 끝나고 세례 때 인사하는 경우도 있어요. 당연하 도와주는 건 아니라는 거죠
    수녀님이 계시면 좋을텐데..연말이면 좀 시간이 남았으니 느긋하게 마음먹고 기다려보세요
    세례성사 직전에 대모를 정하지 못하면 본당에서 어땋게든 도와줄거에요

  • 6. anab
    '14.10.5 9:16 PM (14.55.xxx.136)

    지역이 어디신가요?
    사무실에 부탁드려 보세요. 반장이 믿음도 없고 부담스러운가 보네요.
    세례받으시고 미사하다보면 좋은 분들 많이 만나게 되실거예요

  • 7. 우리구역
    '14.10.5 9:57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반장도 쌀쌀맞고 불친절해요. 아니 인간성이 못됐다고 해야겠죠.
    구역장도 사람 뒷통수나 치고 양아치 같아요.
    성당은 분위기가 왜그리 엄한가요? 좀 싹싹하고 친절하면 큰일나나요?

  • 8. 그런데
    '14.10.5 11:09 PM (110.10.xxx.81)

    세례영성. 이 뭔가요
    세례성사. 아니면 영세식이라고 하는게 익숙한데
    세례영성은 요즘 생긴 용어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9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40
1741978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54
1741977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이자 05:15:57 93
1741976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2 당근라떼 05:15:36 51
1741975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5 ㅁㅁ 05:02:01 311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2 04:34:54 176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18 결국 03:30:16 1,584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8 독일 02:45:23 1,505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132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678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4 .... 01:40:59 1,419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2,983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403
1741966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652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2,082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737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3 ㅅㅅ 00:49:22 3,082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273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557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3,936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901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8 00:16:56 577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5 ㅇㅇ 00:16:50 561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3 ... 00:16:14 4,159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5 .. 00:13:57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