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이런 사람이었군요

허허 조회수 : 70,176
작성일 : 2014-10-05 13:54:56

(요약)

애둘 데리고 살던 이혼녀 의사 정혜신

환자로 온 광고회사 다니던 유부남이랑 눈맞아 이혼 시키고 재혼

예전 인터뷰에서는 자기때문에 이혼한거 아니라고 하더니

한겨례 인터뷰 보니 남자왈 자기는 전부인이랑 사이 좋았다고

 

예전 인터뷰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vzgISigB7hMJ:www.donga.c...

 

 

한겨례인터뷰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518512.html
IP : 112.171.xxx.182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5 1:56 PM (180.229.xxx.175)

    흠집내기 시작하시는거죠...

  • 2. 한 번
    '14.10.5 1:57 PM (72.213.xxx.130)

    휩쓸고 지나간 얘기에요. 직업정신이 좀 헤어한 분이시죠.

  • 3.
    '14.10.5 2:02 PM (61.73.xxx.184)

    직업정신 좀 부족한 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사랑이야 자기 맘 가는대로고요.
    송윤아 욕먹으면 정혜신도 그 부분에선 욕먹는거 맞죠. 일부러 흠집내는건 아닌듯.

  • 4. 이대목은 진짜
    '14.10.5 2:02 PM (112.171.xxx.182)

    예를 들어 저희는 섹스 하는 걸 되게 좋아하거든요.(웃음) 이 친구도 저도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굉장히 즐기는데, 와락 같은 일들이 그런 취향에 방해가 되기도 하죠. 토요일마다 와락을 오가는 데 5시간, 상담하는 데 6시간이 걸려요. 새벽에 나가면 한밤중에 들어오니까, 금요일 저녁에는 피곤해서 못 하고, 토요일 다녀오면 일요일엔 쉬어야 하죠. 개인 생활이 침범당하는 걸 견디지 못하는 저는 짜증을 내면서 이렇게 계속 갈 수는 없다고 해요. 그런데 이 친구는 스킨십 못 하는 건 좀 아쉬워도 그대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죠. 그 일이 땡겨서죠.”

  • 5. ...
    '14.10.5 2:09 PM (119.71.xxx.61)

    흠집이고뭐고 잡것들이네요

  • 6. ...
    '14.10.5 2:12 PM (119.71.xxx.61)

    원글님 그대목이 어때서요
    전 오히려 첫번째 결혼에 문제 없었고 더 강적이 나타나면 또 그럴수있고 어쩌고가 역겨운데요

  • 7. 한마디로
    '14.10.5 2:37 PM (175.116.xxx.40) - 삭제된댓글

    미친년. 간통녀죠..
    얼굴도 두꺼워요. 티브에 나온 것 보면..

  • 8.
    '14.10.5 2:38 PM (61.73.xxx.184)

    몇 년 전에 저 남편의 옛장인이란 분이 방송국 게시판에 점잖고 차분하게 글을 하나 올리셨죠.
    그때 그 방송국 프로에 정혜신이 '남자환자 담당 정신과 전문의'로 날리며 나오던 때였거든요.
    중년 남자들이여 다 나에게 오세요~~ 내가 전문이예요!! 이런 식.
    조용히 있었으면 그 장인이란 분도 온천하에 글 써서 밝힐 일은 없었을겁니다.
    아무튼 그래서 그 장인분이 차분하게 사실을 밝히셨고.. 게시판에서 난리가 났고.. 결국 정혜신씨가 변명 비슷하게 글 세 개로 나누어 썼는데 결국 사실관계는 인정하였구요.

    사실 송윤아는 불륜만으로도 그렇게 욕을 먹는데, 정혜신씨 경우는 더욱 심각했죠. 불륜뿐만 아니라.. 정신과 의사로서 상담자와 그런 일이 생긴 것이니.. 직업윤리 부분에서도...

  • 9. 그냥..
    '14.10.5 2:43 PM (121.154.xxx.246)

    간통녀, 불륜녀인 거죠..

    말 그대로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사랑~

  • 10. 내로남불
    '14.10.5 2:54 PM (125.138.xxx.60)

    그때
    장예모 공리 불륜얘기 나왔던때랑 비슷한 시기로
    20년도 더 지난일 같은데
    서점서 알바할때 정혜신 이얘기 불륜으로
    잡지에 크게 나던거 봤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그냥 불륜맞죠
    근데 아직 같이 사나봐요?
    나같음 그냥 조용히 살겠구만.
    송윤아보다 나을거 없어보이지만
    세월호 발언으로 여기 쉴드치는 사람 많죠

  • 11. 정말이네요
    '14.10.5 3:01 PM (115.139.xxx.128)

    제게는 좋은 이미지였는데...
    그런 사랑에 빠졌다면 자중해야지 어찌 tv등에 나올 생각을 할까요.
    사랑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지. 참 뻔뻔한 사람입니다.

  • 12. mmm
    '14.10.5 3:02 PM (121.148.xxx.165)

    저 위에. 음님. 예전에 복사해두셨다는 그 글도 궁금하네요. 혹시라도 공개해주시면 어떨까요?

    이 사람들. 결혼이야 비난받을 사항이 많지만 그래도 세월호유족 가족들에게 하는 행동들은 참 공감이 가고 아무나 할수있는 행동들은 아닌듯하더라고요.
    정혜신씨 페북글을 계속 보면서도 사실 의구심이 참 많이 들더군요.
    일정부분 비도덕적인 사람이 어떻게 또 사회적인 상처를 많이 받은 이들의 아픔에 그렇게 공감하며 적극적인 치유활동을 하는지...

  • 13. centsster
    '14.10.5 3:06 PM (211.221.xxx.21)

    관심없지만 음, 뭐 그 분의 글들만 봐도 대단히 뭔가 이상하지 않던가요? 좀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욱하는게 뭔가 컴플렉스가 많은 분 같던데요?

  • 14. 생각 보다 많아요. - 퀴리부인 케이스 처럼
    '14.10.5 3:08 PM (72.213.xxx.130)

    퀴리부인 남편을 사고로 잃고 미망인이 되었다가 같은 동료 유부남과 바람이 났었죠.
    그 사실이 신문에 나서 당시 프랑스에서 유명했음. 바람 난 남편을 둔 아내가 그 사실을 폭로했거든요.
    그러니까 노벨상 받는 것과 도덕 윤리는 별개라는 얘기.

  • 15. aaa
    '14.10.5 3:15 PM (115.139.xxx.128)

    사람이고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라 비도덕적일지언정 사랑에 눈이 멀게 되면 유부남이더라도 그럴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세월호 사건에서 보여준 마음과 행동들을 보면 그사람의 마음도 이해가 되는데 잘못은 할수있어도 반성이 없는것 같아서 싫으네요.
    세월호사건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도 그렇게 나서서 할 자격이 없다는겁니다.
    그냥 묵묵히 참아야지요.
    그런 비도덕적인 짓을 해놓고 감히 옳은 일이라며 나선단 말인가요.
    참 뻔뻔해요.

  • 16. 세월호 관련 정치인중에
    '14.10.5 3:18 PM (175.195.xxx.86)

    성범죄 전과자가 별로 없으니까 곁가지들 걸고 흔드는 격.




    본질은 인간성회복.

  • 17. mmm
    '14.10.5 3:18 PM (121.148.xxx.165)

    들리던 일설에 의하면 퀴리부인의 내연남은 남편의 제자였다던데요. 오랜 세월을 함께 했었다고 저는 기억해요.
    그 이야기를 읽으며 아! 그런 학자도 그런 불륜을! ! 적잖이 충격이였지요.

  • 18. 세상에
    '14.10.5 3:21 PM (125.186.xxx.25)

    저런
    내막이 있었군요

    진짜 다른건 다 떠나 유부남과 놀아난건
    용서안되네요

    왜 남의가정을 파탄내며
    본인은 즐기고 행복해야 하나요?

  • 19. 이해가 안가네
    '14.10.5 3:30 PM (211.36.xxx.212)

    두 사람은 자신들이 한 일에 대한 죄책감이나 전처에 대한 미안함이 전혀 없는 듯 하네요. 수치심도 전혀 없구요.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신기한데요
    이런 사람이 공감능력이 필요한 일을 하는 정신과 의사라는 점도요. 소시오패스인가요...
    인터넷 상에서 자신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글은 결국 글 쓴 사람들이 자신의 얘기를 하고 있는 거라니 왠 정신승리...
    자신들은 천 개의 뭘로 짜여진 사이? 참 어이없고 오글거리는... 참 신기할 지경이네요

  • 20. ㅇㅇ
    '14.10.5 3:32 PM (112.171.xxx.182)

    불륜이야 내막을 잘 모르니 그렇다 치더라도
    행복해 죽겠다는 한겨례 인터뷰는 어이 없어요
    이분은 쌍차나 세월호에 성처받은 사람만 보이고 전부인의 상처는 안보이나봐요
    자기행복 추구도 좋지만 그건 남에게 피해주지 않을때 좋은거죠
    뭘 잘했다고 저따위 인터뷰를 하는건지 너무 뻔뻔스러워요

  • 21. aaa
    '14.10.5 3:44 PM (115.139.xxx.128)

    어른이 가볍지 않은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준 그런 비도덕적인 짓을 했다면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반성하는 자세니까요.
    좋은 일을 하고싶다면 조용히 해야지요. 다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게.
    그런데 그게 아니잖습니까 난 이렇게 좋은 일을 한다 온 세상에 광고하며 했으니까요.
    전여옥과 층위를 달리해서 취급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똑같습니다. 뻔뻔하다는 점이.

  • 22. 이해가 안가네
    '14.10.5 3:46 PM (211.36.xxx.212)

    원글님이 두 사람의 업적(?)까지 싸잡아 짓밟은 것 같진 않은데요

  • 23. 모독
    '14.10.5 3:49 PM (211.201.xxx.28)

    정혜신 박사에 대한 모독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당!

  • 24. aaa
    '14.10.5 3:55 PM (115.139.xxx.128)

    전 오늘 이런 내용을 알았어요.
    참 사람마음을 잘 읽어내고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생각했고 좋게 봐오던 터라 배신감이 들면서 겉으로 보이는것으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아이들을 모두 서머힐에 보냈다고 한 것도 좋게 보이질 않는군요.
    아무리 그학교가 좋다 한들 엄마랑 지내는것보다 좋을까요.
    많은 업적 (?) 들을 쌓으려다보니 돌보기 힘들었겠지요.
    유부남과 사랑에 빠졌다는것까지는 이해해줄수 있으나 그 이후의 모습들이 영 아닌것 같습니다.

  • 25. 아래 대목보면 남자가 애들을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14.10.5 3:59 PM (112.171.xxx.182)

    이씨는 아이들과 만나는 것을 싫어했다고 한다.

    “당신과 나는 아이와 상관없이 일대 일의 관계다.

    왜 아이들과 만나 뒤치닥거리만 하다가 헤어져야 하느냐”며 이의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한 두번 아이들을 데리고 만나기도 했지만 그 후에는 꼭 다툴 일이 생겨 그런 만남을 피했다.

    대신 두 사람은 편지와 전화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웠다고

  • 26. 한겨레인터뷰중
    '14.10.5 4:14 PM (125.138.xxx.60)

    정혜신
    나보고 도덕관념이 없대요^^
    저는 그냥 자유롭게 살아요
    보는 것과 달리 저돌적이죠


    이명수
    첫 결혼도 불행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이 친구를 만났고요
    더 강적 나타나면 또 그럴지도^^


    --이거 보니 둘다 비슷한 부류끼리 만났네요..거기까진 그렇다 쳐도
    전부인 생각안하고 둘이서 행복해죽겠다는듯 섹스운운 이런 인터뷰를 한다는게,,정말 욕나옵니다
    당시 전부인은 남편 이혼요구에 애가타서 정혜신병원까지 가서 상담받고 그랬다는데,,정혜신은,
    시침뚝떼고 당신가정에 대해 아는게 없다며 다른병원으로 보내고..

  • 27. ..
    '14.10.5 4:18 PM (14.37.xxx.199)

    인터뷰 하편은 더하네요.
    저는 이들처럼 리버럴하지 않고
    촌스런인간인지라.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519605.html

  • 28. baraemi
    '14.10.5 4:19 PM (27.35.xxx.143)

    읽다가 꺼버렸어요 부끄러운줄도모르고 입 나불대는게 불쾌해요..

  • 29. olol
    '14.10.5 4:22 PM (121.148.xxx.165)

    여자가 남자를 더 좋아한듯.... 남자의 인문학적 소양과 글빨 말빨과 밤일능력에 자신의 사회적체면과 지위와 전문적학식과 아이들을 맞바꾼듯....남자 얼굴은 영 별로인데.....이 여자는 지식과 공부머리 일머리는 뛰어나지만 남자나 자신의 감정에는 너무 약하고 이기적인듯. ㅉㅉ. ..우리 같은 평범한 아낙들은 불쌍한 전부인이 제발 다른 남자 만나서 팔자 잘 고치기를 바랄밖에요.

  • 30. 아 진짜
    '14.10.5 4:39 PM (122.36.xxx.73)

    제가 볼때 이모씨라는 사람 참 역겨워요.결국 자기손으로 얻은건 정혜신밖에 없고 그걸 이용해서 세상유명세도 그것도 모자라 자기가 그런취급받는게 기분더럽다니.. 정혜신씨가 쌍용차해고노동자돕는것도 세월호때 힘써주는것도 고맙지만 자기사적인 영역을 이렇게 드러내고 인정해달라는건 정말 오바스럽고 짜증나요.자기만 행복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자유로움과 공적인 활동이 앞뒤가 안맞으니 참..

  • 31. 둘다
    '14.10.5 4:44 PM (124.55.xxx.130)

    둘다 똑같은 인간이니 상처받을 사람은 아랑곳없이 그리 만난거 같아요..
    아마 정혜신같은 경우는 그런 부분 상쇄하려고 쌍용차나 세월호같은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거 같고...
    섹스 섹스 하면서 뻔뻔하게 들먹이는 인터뷰 글 보니 차암 역겹네요..,
    한겨레도 어디서 멸치같이 생긴 기자 앞세워 두 발정난 인간들 역성들어주려고 저런 인터뷰기사를 싣는건지,,

  • 32. 나댄다싶었다
    '14.10.5 4:55 PM (119.112.xxx.112)

    남자가 정혜신 만나기전까지의 곤궁한 삶을 살면서,,,
    자신의 자유로운 기질이나 연애감정을 펼치지 못하고 살다
    정혜신의 화려한 이력과 경제력에 기대 날개달고 팔자 고칠 생각을 한거 같고,,
    정혜진은 나름 모범적으로 일만 하면서 살다
    뒤늦게 남자의 매력과 여자 다루는 솜씨에 빠져든 듯하고,,,
    이 남자,,,정혜신 단물 빠지면,,,아주 가볍게 다른 여자로 갈아탈 거 같네요,,,
    참 안팎으로 온전한 사람든 없나보네요,,

  • 33. ...
    '14.10.5 4:57 PM (59.5.xxx.55)

    굉장히 솔직한 사람들인듯.

  • 34. mmm
    '14.10.5 4:58 PM (121.148.xxx.165)

    인터뷰어가 기자는 아니고요. 나름 그 바닥에서는 인정받는 법학자입니다. 이 분의 형님도 유명하시지요.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님이고요. 둘이 함께 펴낸 책도 있어요. 김두식씨에 대한 이미지는 대체로 올곧고 바르신 분이랍니다. 인터뷰하면서 속으로는 상당히 곤혹스러웠을것같아요.

  • 35. 남자가
    '14.10.5 7:06 PM (178.190.xxx.176)

    개또라이 아닌가요? 여자도 멍청하고.
    저런 사람이 기웃거리고 큰소리내는거 싫어요. 지는 개누리 신의진처럼 한 자리 해먹는게 꿈이겠지만 어림도 없죠.
    남자 직업은 멀쩡한가요? 기둥서방처럼 들러붙어있는거 아닌가?
    여자 멍청멍청멍청해요. 배운 사람 중에 저런 헛똑똑이들 많아요.

  • 36. ㅇㅇ
    '14.10.5 7:30 PM (203.226.xxx.27)

    뻔뻔스럽고 비윤리적인 정신과의사라~
    정말 멍청스럽다고 밖에

  • 37. ㅇㅇ
    '14.10.5 8:10 PM (112.171.xxx.182)

    조금만 관련이 있어도 세월호 운운하는 사람들 진심 아파보여요
    아니면 질리게 하려는 고도의 알바든지요
    진보 코스프레 하는 쭉정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이쪽편에 있다고 닥치고 찬양은 금물입니다

  • 38. .....
    '14.10.5 8:24 PM (110.13.xxx.13)

    윗 댓글 중 김두식이 곤혹스러워했을거라는 분 계시는데요..
    그 분의 저서 중 욕망해도 괜찮아에 관련 이야기 언급했더라고요
    정혜신 인터뷰하면서 무척 기분이 좋고 나름 배움을 얻었다는 식으로요.
    그 날 집에와서 아이와 함께 인터뷰한 부분 읽고 이야기하면서 토론도 하고 했다네요..

    아마 틀에 얽매이지않고 자신에게 솔직한 부분을 높이사지 않았나 합니다.
    읽은지 오래되어 세세한건 기억이 안나지만요..

    쌍용차 피해자들도 오랫동안 돕고, 아이앞으로 모아놓은 프랑스유학자금도 아이가 스스로 기부함으로써 부모의 일에 동참하는걸로 봐서도 자녀들과의 사이도 돈독해 보였어요..

    저도 그 부부 생각하면 참 독특하다 싶긴해요..

  • 39. imf
    '14.10.5 8:31 PM (220.76.xxx.234)

    imf 시절..많은 남자가장들이 해고되고 사회도 우울한 시절
    티브이에 정혜신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조곤조곤 남성으로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길래
    정말 새롭고 낯설었어요
    그러고 한참지나서 이 기사를 보고..
    참 어어없었어요
    김두식교수도 마찬가지구요
    내면의 소리대로 행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
    희생과 헌신은 온데간데 없고..
    절대가치, 기준은 사라져가는게 틀림없어보입니다

  • 40. 여기서님
    '14.10.5 8:51 PM (121.172.xxx.24)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며 읽었습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의 기준이
    언제나 나 개인이었고,
    그래서 힘들고 자유롭지 못했음을 인정해요.

    고맙습니다.^^

  • 41. 헐...
    '14.10.5 9:01 PM (112.171.xxx.195)

    파시즘이라니...
    정신과 의사라서 환자와의 그런 행동이 더 문제되는 거 아닌가요?
    정신이 불안정해서 판단능력이 불분명한 여자환자를 남자의사가 성적으로 농락하고도, 사랑으로
    포장하면 모든게 다 용서되겠네요.... 불륜 남녀를 막으려고 의사의 기본 윤리가 존재하는게 아니라
    정신이 불안정한 환자들이 자신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인정 못 받고 의사 같은 환자가 의존하기 쉬운
    상대에 의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유린될 수 있는 상황을 막기위해 그런 윤리가 존재하는 겁니다.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칙이라구요.
    유부남이 자기 가정 깨고 이혼녀 찾아간 스토리야 흔해 빠진 거지만, 적어도 환자를 보호해야할
    지위에 있는 사람이 환자와 이런 문제를 일으킨 건 도덕적으로, 직업윤리상으로 완전히 잘못된 거 아닌가요?
    제대로 된 사회라면 정신과 의사가 이런 문제를 일으켰을 경우에 최소한 의사 면허 정지정도는 나와줘야
    할 거 같은데요???

  • 42. 유명인의 개인사나 불륜에 대해
    '14.10.5 9:14 PM (114.204.xxx.72)

    내 알바 아니고 직접 부딪힐 일도 아니니 내 상관할 바 아니지만..
    윗님의 다양한 시각의 좋은 글을 익고 글 달아요..

    우선 저는 진료실에 찾아 온 상담자와 어쩔 수 없는 운명같은 사랑에 빠진 의사로 여겼는데요..
    인터뷰 글 보니 마음의 상실이 있다고 여겨지는 여자분을 남자가 잘 포장된 말로 꼬여내어 지금까지 감언이설에 빠져 사는구나라고 저답게 속물적으로 세속적인 판단을 내리게 되네요..
    주욱 읽어봣지만 저 남자분은 뭐하고 사는 지 무슨 돈벌이로 사는지 모르겠네요..
    전 남자 밥벌이로 가족 책임지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써머힐 ...뭐 책에서 읽은 좋은 학교임에는 알겠으나..결국 두 사람 혼인 후에는 직접 양육한 세월은 길어 보이지 않네요..
    어느 날 가족이 된 양부가 어린 따에게 일반적이지 않은 성적 관게에 대한 발언을 하는데 그게 과연 자식도 원하는 방향인지 궁금하네요..
    뭐 세월은 길고 뭐든지 상대 의견도 들어봐야 어는 정도 판단을 내리는 제 입장은 그렇네요..

  • 43. 지나가다
    '14.10.5 9:15 PM (210.223.xxx.26)

    선진국(우리보다 그 분야가 발달한 곳이니 선진국이지요.)에서 발전한 학문이나 기술은 들여오면서 거기서 확립된 직업윤리 같은 건 안 들여오니 이런 사단이 나지요.

    이런식으로 우리나라 어수룩한 구석 많아요. 이를테면, 미국에서는 범죄자가 자신의 범죄행위를 팔아서 돈 벌면 국가에 귀속됩니다. 자서전을 쓴다든지 강연을 한다든지 하는 거요. 우리나라는 김현희가 수십억을 그걸로 벌게 해주잖아요.

  • 44. ㅎㅎ
    '14.10.5 9:17 PM (203.226.xxx.27)

    82가 있어 오히려 사회 정화 기능을 하구만 먼 파시즘운운 하는지 모르겠네요

  • 45. 송윤아도
    '14.10.5 9:21 PM (110.13.xxx.199)

    세월호성금 1억 내지 않았나요?
    이제 이뻐해줍시다,
    이중잣대 웃기잖아요?

  • 46. 저 위에
    '14.10.5 9:27 PM (125.134.xxx.82)

    여기서.. 37.58... 사람의 심리를 잘 풀어 내신 것 같아 부럽기도 하고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47. 그럴듯한 포장
    '14.10.5 9:54 PM (121.161.xxx.115)

    정치적 견해를 같이(이것도 진정성은 모르겠네요.) 한다고 인간으로서 기본 자질까지 검증 받은 건 아니예요. 사람 자체는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좋은 재료에서 맛있는 음식이 나오듯, 썩은 음식을 아무리 그럴듯한 그릇에 담아낸다 해도 그건 독일 뿐이예요.

  • 48. 아이고..
    '14.10.5 10:04 PM (118.46.xxx.79)

    정*신이 아직도 결혼한 상태에 있던 남자환자를 상담하면서
    둘이서 뭔가 교감이 통하고
    이어서 남자환자의 부인이 정*신에게 상담받으러 왔는데 문전박대 당하고
    그 남자환자의 장인이 어디에 공개적으로 비난을 하고
    그런 과정을 거쳐서 남자는 이혼하고 정*신과 재혼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요,
    사실 의사가, 더군다나 정신과 의사가 자신이 치료하는 남자환자와 사랑에 빠져서
    그 남자환자를 이혼시키고 재혼한다는거..
    이거 정말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게 제 보기엔 기본 윤리관이 완전히 뒤집어 진것 아닌가 싶어요.
    정말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다 접어두고
    위에 인터뷰에 나온 것 보니 정말 게시판에 쓸 필요도 없는 사람들이로구나 싶네요.
    똑 같은 생각을 하더라도 표현의 방식이 참 저렇게밖에 안되나 안타깝고,
    다 읽어보고는 정신이 확 깨네요.

    정*신 부부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그간 관심갖지 않고 살아서 참 다행이다 싶어요.
    내용을 읽어보니 너무 뒷골이 아프고 심신이 피로해지네요.

    인터뷰에는
    "저는 자유롭게 살고 싶다가 아니라, 그냥 자유롭게 살아요. 제가 원하는 걸 단 한 번도 망설이거나 포기한 적이 없어요. 보이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저돌적이에요.” 이렇게 말했는데,
    뭐 어쩌겠어요. 자유롭게 살겠다는데..

  • 49. 리비도가 강한?
    '14.10.5 10:14 PM (58.237.xxx.168)

    넘쳐 흐르는 타입.

  • 50. 그럴까
    '14.10.5 10:27 PM (211.36.xxx.212)

    유부남 환자를 이혼시키고 산다고 의료적 전문성이나 다른 영역에서의 활동까지 깎아내린다면 오바겠지만

    도덕성에 대한 타인의 판단까지 파시즘이라 몰아 붙이는 것도 오만 아닐까요?

    거역할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피치 못하게 기존 배우자와 결별했다 하더라도 ...전 배우자에게 또 자녀들에게 상처 줄 말들을 자제하려는 최소한의 조심성도 보이지 않네요.

  • 51. 그렇게
    '14.10.5 10:30 PM (175.116.xxx.40) - 삭제된댓글

    따지자면 사법연수원 불륜남녀도 여기서 비난 받을 이유
    없죠..
    그들끼리의 사랑이었으니까...

  • 52. 글쎄
    '14.10.5 10:46 PM (46.103.xxx.80)

    개인적으로 별로 좋게 보이지 않고요.
    만일 정혜선이 새누리 쪽이였다면 과연 이런 이해 운운 하는 댓글들이 나왔을지도 솔직히 의문이네요.

  • 53. 여기서님
    '14.10.5 10:48 PM (211.36.xxx.67)

    편견없이 다양한 생각을 한다는건 좋아요.
    하지만 특정 사건을 두고 사람마다 다른 평가를 받을순 없겠지요.
    이 의사가 다른 좋은 일을 많이 했기에 이렇게 까대기당하기엔 아깝단 뜻인가요?
    그 논리는 살인을 했어도 좋은 일을 많이 했다면 용서해주고 다양성을 받아들이자라는 건가요?
    사람이고 감정이 있기에 그런 잘못을 할수도 있습니다. 섬세하고 유능하다는것까지도 거기까지는 저도 다양성이라는 면에서 받아들여지는데요.
    그런데 그런 비도덕적인 짓을 한 사람이 옳은 일을 한다며 나서고 많은 주목을 받는것은 아니지요.
    조용히 해야지요.
    오늘 이 일을 알기전까지는 참 좋아했던 분이었는데 기사를 보니 참 어이상실입니다.

  • 54. 햇살
    '14.10.5 10:52 PM (203.152.xxx.194)

    남자 밝히는 남자 전문가 인가 보군.

  • 55.
    '14.10.5 11:02 PM (121.188.xxx.144)

    여기서님
    님논리면 법 자체가 없어져야 하는 것임
    법이란게
    도덕적기준에 의해 만들어진것임
    보편타당한..

  • 56.
    '14.10.5 11:24 PM (211.178.xxx.218)

    저급한불륜의 잣대로 평가할 분들은 아니군요.
    올라온 링크 인터뷰 싹 다 읽어보고 오히려 몰랐던 존경심이 드는건 왜일까요.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오히려 속좁은 자신의 알음알이를 탓해야 할것입니다.

  • 57. 편견
    '14.10.5 11:46 PM (58.229.xxx.111)

    불륜이나 가정을 파탄내는 여자, 남자로 하여금 가정을 버리게 만드는 그런 여자들에 대한 편견이 있나봐요.
    예쁠거라는..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미모랑은 아무 상관이 없는건데..
    이분 얼굴을 보면 그냥 멀뚱하니 약간 맹하게 생기고 전혀 섹시하지 않아서
    자꾸 섹스 얘기 하는데 상상이 잘 안가네요.
    못생기거나 잘생기거나 멍하게 생기거나 누구나 다 하는건데 말이죠.
    좀 맹한 아줌마같이 생겼고 색기는 별로 느껴지지 않아요.
    제가 남자라면 이 여자하고는 별로 하고 싶을 것 같지가 않거든요.
    예쁜 얼굴이 아니라도 묘하게 색기가 풍겨나오고 섹시한 중년 여자들이 있는데 ..웅산같은 여자요.
    이분은 참..뭐라 할지.. 다 제 눈에 안경이네요.

  • 58. ..
    '14.10.6 12:18 AM (220.94.xxx.7)

    정혜신의 인생 타임라인 ,., 그를 만남 내 삶이 열반에 들었다

    이 “이 친구가 예전에는 상담할 때 섹스 얘기가 나오면 실체를 잘 몰라서 얘기를 해줄 수가 없었대요.
    그런데 저를 만나 서로에 대한 끌림 때문에 자기가 그런 걸 좋아하고 즐기게 되면서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된 거죠.
    그런 점에서 섹스가 우리 사이에서 대단히 중요하죠.

    여기서 포인트는
    섹스 얘기가 나오면 실체를 잘 몰라서
    그를 만남 내 삶이 열반에 들었다

    저 좀 웃어도 되죠??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더니
    환장한다 참 ㅋ (지랄 총량의 법칙이 여지없이 통해 버리네요 ㅎ)

  • 59. ㄲㄲ한다
    '14.10.6 12:38 AM (125.138.xxx.60)

    저위 여기서 라는 댓글 되게웃기네요
    "물론 불륜이었다면(이게 확실한건지도 모르겠고 확실하다고 해도 지금은 서로 정리해서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인데요)비난받을 소지는 있는데요,
    그걸 떠나서 일적으로 만난 사람하고의 맺은 관계를 지나치게 도덕적인 잣대로
    비난하는분이 계신데
    그럼 의사가 환자하고 사랑에 빠질수도 있는데, 업무적인 관계에서 공과사는 엄격하게 구분해서
    비난해야 되는 일인지 궁금하군요"
    뭔 말이 이렇게 횡성수설 오락가락,,,
    그냥 자기들 감정에 거스르지않고 살고싶은대로 살겠다는 사람들
    뒤에서 전부인이 피눈물 흘리고 있는데도,
    양심에 가책 못느낀다는 사람들로 보이는데
    너무너무 이기적이에요..그거까진 억지로 이해한다 쳐도..
    희희낙낙하며 저런 인터뷰한다는게 참 뻔뻔스럽습니다
    당시 아무것도 모른채 자기병원찾아와 애태우는 전부인을 보며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나같음 전부인과 그 자녀들에게 미안해서라도
    조용히 살거 같은데 말이죠

  • 60. ㅁㅊㄴ이네
    '14.10.6 1:07 AM (88.150.xxx.141)

    미국은 환자랑 성적 관계 맺으면 의사 면허 박탈이에요.
    게다가 그 후로도 섹스가 잘 맞느니 어쩌니...ㅋㅋ 정말 뻔뻔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진보라고 코스프레하는 것 자체가 민폐.

    환자랑 정신과 의사 사이에 에로틱한 감정이 자주 형성된다는 것도 듣도 보도 못한 일이고요.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있다 하더라도 환자의 감정을 알아도 모른 척하고 다른 병원에 보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61. ㅁㅊㄴ이네
    '14.10.6 1:07 AM (88.150.xxx.141)

    그리고 저 여자 얼굴은 남자라고 해도 못생긴 얼굴인데 그 부조화 때문에 사람들이 더 역겹게 여기나봐요. 하여튼 이름이 안 좋은가 봄. 같은 이름인 다른 여자도 그 바닥에서 악명 높던데.

  • 62. ㅁㅊㄴ이네
    '14.10.6 1:09 AM (88.150.xxx.141)

    비슷한 사건에 휘말렸던 남자 정신과 의사는 감옥까지 갔다 왔어요. 그만큼 비윤리적인 행동이란 말입니다. 쿨한 척 하는 분들 정신 좀 차리세요. 송씨나 저 여자나 별반 다르지 않아요. 아니, 오히려 더 악질인 거죠.

  • 63. ㅇㅇㅇ
    '14.10.6 1:19 AM (182.226.xxx.10)

    헐 대박이다..
    차라리 그냥 길가다 만나서.. 혹은 동료로 만나서 불륜까지 갔으면
    그냥 나쁜년놈들이네 하고 한마디하고 잊어버리겠지만

    정신과 의사가 상담받던 환자를.. 헐
    이건 직업윤리 문제 아닌가?
    하긴 초등생을 로린이니 어쩌니 하는 인간이 초등교사로 임용되는 시대에
    직업윤리가 뭐 있겠어요

  • 64.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14.10.6 1:29 AM (223.62.xxx.28)

    정혜신씨가 현 남편과 그렇게 재혼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관심없었는데요.. 인터뷰 기사 보면서 머리가 좀 지끈거리네요ㅋ 딸애에게 18세부터 잠자리를 많이 해봐야 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왔는지ㅋ 삶의 평탄함을 섹스에 두고 있다 느껴졌어요

  • 65. 부부 동영상
    '14.10.6 2:37 AM (112.171.xxx.182)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1=06&ch_userid=ohmynewscr&prgid=...

    정혜신씨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오네요

  • 66. 어이없네요
    '14.10.6 3:13 AM (125.186.xxx.218)

    이런 사람인줄도 모르고 -_- 예전에 카톡에 정혜신이였나? 무슨 힐링 머시기? 다운받아서 듣고 그랬는데.. 이런 사람인줄도 모르고.. 참.. 무슨 정신과 의사가 윤리의식도 없는거 같고... 퐝당하네요.

  • 67. 00
    '14.10.6 4:07 AM (14.32.xxx.7)

    도대체 송윤아도 그렇고 정혜신도 그렇고 어떤 근거로 불륜의 굴레를 씌우는지 근거를 대보세요.
    일방의 얘기만 듣고 넘겨집고 기정사실화하는 건 속단입니다.
    본인들의 해명은 뭔가요?
    이런 글 뭔지 뻔한데 맞장구치는 사람들도 그렇고.
    근거. 제발 근거.

  • 68. 유명인사들
    '14.10.6 6:02 AM (222.233.xxx.138)

    너무 믿지 마세요..
    책팔아서 인세받고 사는 사람들..언론과 출판사에서 끊임없이 띄워줘요...

  • 69. 위에
    '14.10.6 6:10 AM (119.194.xxx.239)

    위에 ㅇㅇ님 근거는 읽어보면 다 있어요.

  • 70. 근거
    '14.10.6 7:20 AM (61.73.xxx.184)

    위에 oo님, 기사는 제대로 읽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랬다면 근거 이야기는 안하셔도 될텐데.
    송윤아의 경우는 모르겠고 정혜신씨의 경우엔 본인이 해명을 한게 아니라 걍 사실관계 인정하셨지요.
    하다못해 인터뷰 기사에도 나옵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18512.html
    (원글님이 링크 달아주신 기사임)

    중간 부분에  
    "-2000년에 두 사람의 이혼 과정이 인터넷에 ‘폭로’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죠?
    정 “제가 바로 사실관계를 인정하자 인터넷에 도배가 됐고요."

    이 부분이 정혜신님이 이혼과정과 불륜사실이 방송국 게시판에 올라오자 그 사실관계를 인정하였다는 부분입니다.

  • 71. 어이구
    '14.10.6 7:43 AM (59.7.xxx.72) - 삭제된댓글

    저 남자는 그냥 정혜신에게 묻어서 사는거 같던데.
    정혜신은 모든 위안을 저 남자에게 얻고. 그게 잠자리겠죠. 어마어마한 오선생을 만나게 해주나??
    암튼 저런거 다 알고 있었고 저는 위선적이라고 생각해서 옛날부터 싫어했어요

  • 72. ....
    '14.10.6 8:25 AM (211.202.xxx.216)

    너나 나나 별거 아니구나.
    살면 살수록 이런 생각 들어요.

  • 73.
    '14.10.6 8:58 AM (121.128.xxx.41)

    실소가 나오네요
    어려운 말. 미사여구 잔뜩쓰면 불륜이 사랑이 되고
    불륜을 불륜이라 하면. 파시즘이 되나요.

  • 74. ***
    '14.10.6 8:59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남자 정신과 의사가 유부녀 환자와 저런 일이 일어났으면
    어떻게들 말씀하실 건지...

  • 75. 음....
    '14.10.6 9:09 AM (58.225.xxx.73)

    뭐가 문제지............

  • 76. 졸리
    '14.10.6 9:54 AM (121.130.xxx.127)

    정신과의사에게 제일 금기죠
    본인의 환자와 사랑에 빠지는거요
    상담하다보면 환자는 정신과 의사를 사랑할수있어요
    이걸 조절하는 법을 정신과 전문의들은 배운답니다

    본인이 뭐 상담후에 다시만나서 사랑에 빠졌다고했지만 글쎄요
    좋게 보이지 않아요

  • 77. 졸리
    '14.10.6 10:02 AM (121.130.xxx.127)

    만일 상담중에 환자와 사랑에 빠졌다면 정신과전문의자격박탈입니다

  • 78. --
    '14.10.6 10:45 AM (118.36.xxx.253)

    "여기 82가 여자들 특유의 정보공유차원에서 살림살이나 요리같은 부분에서
    많이 도움을 받기도 하고 있지만
    어떤 특정한 사안에서 개인이나 연예인을 지나친 날선 시선으로 재단하는 부분에선
    불편함을 감출수 없어요
    사이트가 괜찮은데 이런 부분들이 요즘 지나치게 도배되면서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감각을 살릴수 있을것을
    너무 편협한 시선의 여성들이 82를 장악하고 있나 이런 우려가 듭니다"


    저 위엣분글
    완전 동감합니다. 가끔 82에 있다 보면 남자들보다 더한것 같아 숨이 콱콱막히고 막 머리가 답답해질때가있어요.

  • 79. ....
    '14.10.6 10:59 AM (211.46.xxx.253)

    위에 어느 분이 쓰신 대로 남자가 정혜신씨 단물 제대로 빨아먹고 날개 달고 사네요... 애들도 구슬려 외국학교 보내고 자유롭게..
    정혜신씨 이혼하고 혼자 살 때 애 둘 포기하거나 다른 곳에 맡기지 않고 아둥바둥 살았어요. 진료 끝나고 어린이집 달려가서 데려오고.. 모성애가 강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죠. 돈 있고 지위 있어도 혼자 사는 여자가 애 둘이나 건사하는 결정 내리기 쉽지 않잖아요.

    근데 저 남자에게 벼락 같은, 평생 못 느낀 차원의 성적 끌림과 만족을 처음 경험하고 지금까지 정신 못 차리고 (본인 인터뷰 문구대로) '뽕 맞은 듯' 홀려 살고 있는 것 같네요. 저 남자에게 인생의 가치와 삶의 태도까지 다 동화되어버린 것이 보여요. 남자가 참으로 기가 세고 원심력이 강한 인간이네요. 정혜신씨를 완전히 사로잡고 가치관도 자기 입맛대로 재구성하고 휘어잡고 살고 있는 게 보이네요. 정혜신씨는 또 그것에 만족하고요. (아직 그 홀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듯)

    솔직히 불륜이라 비난하고 싶으면서도 여자가 참 안 됐다 이런 생각 드네요. 연인 관계든 부부관계든 저렇게 한쪽 일방이 다른 한쪽을 자기 뜻대로 생각와 행동을 컨트롤하는 관계는... 궁극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본인들이 (나름은) 행복하다 생각한다고 할지라도요.

    그냥.. 전.. 지금의 정혜신씨는 "진짜" 정혜신씨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터뷰를 쭉 보면요.
    그녀는 남자에 의해 철저히 재구성됐어요. 정신과 의사이니 사실 그녀도 그걸 알고 있을 듯 한데.. 그걸 그냥 극복 없이 자신 안에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불륜을 받아들일 때의 그 마음가짐처럼요.

    (아.. 생각할 수록 저 남자 맘에 안 드네요. -_-;; 왜 그.. 허세 있고 화려한 말빨로 어린 신입생 여자애들 술자리에서 사회/경제에 대해 멋드러져보이는 말 줄줄 하면서 꼬드기는.. 알고보면 참 내실 없고 별 거 없는 복학생 남자선배 보던 느낌??)

  • 80. ㅎㅎ
    '14.10.6 11:17 AM (223.131.xxx.210)

    인터뷰 보면 노골적일 정도로 솔직한 언사인데 이상하게도 가식적인 느낌이 드네요.
    뭐 의사 직업윤리, 불륜으로 시작된 사랑 다 떠나서.. 재혼한지도 십년도 훌쩍 넘고 두 양반 다 오십 넘은 나이에.. 지나친 섹스 운운은 좀 오버스러워 보이네요.
    이 사람들도 어찌 보면 먹고 살려면 영업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니.. 고객을 혹하게 하기 위한 이미지 메이킹 하는 측면이 많은거 같아 좀 가벼워 보여요.

  • 81. 한겨레가 한심
    '14.10.6 11:20 AM (211.63.xxx.158)

    정혜신씨가 여러 가지 사건에서 나름의 긍정적인 역할을 한 건 인정하는데요
    저 부분은 아무리 사생활로 봐주려고 해도 저렇게 떠들어선 안 되는 얘기에요.
    물론 남녀 관계 부부관계는 다른 사람이 모른다는 거 맞는 말이지만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을 고려하면 자격증 박탈 당해도 할 말이 없는 일이고요..

    한겨레가 한심합니다. 진보매체라는 게 저런 식이니 독자층이 계속 고만고만 한 거에요.
    외국 진보 언론이 리버럴해서 성적인 주제도 막 쓸 것 같죠?
    천만에요. 절대로 저렇게 아무 얘기나 막 싣지 않습니다.
    왜 저런 얘기를 매체에 대고 잔뜩 들떠서 얘기할 기회를 만들어 줍니까?
    얘기가 나와도 빼야 될 걸 싣고 있네요.
    저런 얘긴 아는 사람들끼리 술자리에서 하라고 하세요.
    숨기려던 얘길 누가 파헤친 거라면 그간 애쓴 걸 봐서 동정심이라도 품겠는데 왜 스스로?

  • 82. 얼마나
    '14.10.6 12:28 PM (119.66.xxx.14)

    좋으면 '뽕맞았다'라는 표현을 쓰는지 몰라도... 의사가 그런 저급한 단어를 쓴다는것에 거부감이 들더군요.
    재혼한 남편과는 정말 기막히게 잘 맞는가봐요. 그래도 할 말이 따로 있다고 봅니다.

  • 83. 행복한 집
    '14.10.6 12:43 PM (125.184.xxx.28)

    정신과치료의 궁극의 목표대로 살아가고 있는거 맞아요.
    본능에 충실한거죠.

  • 84. ----
    '14.10.6 1:33 PM (125.138.xxx.60)

    본능에 충실하기만 하면 짐승보다 더 나을거 없죠
    정신과의사나 되었으면
    본능조절도 할줄알아야지..
    에효 나두 옛날 잠시 유부남 짝사랑해봐서 그맘알고
    어지간하면 욕안하려고 했지만,,,
    저 인터뷰 읽어보니 욕이 툭 튀어나옵니다
    저건 단둘이서만 주고받을 대화죠

  • 85. 똘끼 충만
    '14.10.6 1:36 PM (175.223.xxx.180)

    주변의 멀쩡한 사람들이 힘들겠어요

  • 86. 역겨움
    '14.10.6 2:07 PM (110.70.xxx.205)

    무매력 못생긴게 즐거움 찾겠다는데 좀 봐줍시다요.

  • 87. 신미애
    '15.1.6 9:27 PM (112.151.xxx.81)

    저 남자 전부인하고 헤어진걸 저런식으로 표현하는 자체가 놀랍다 하늘의 잣대로 벌 받기 바란다

  • 88. 00
    '23.5.6 12:09 PM (14.52.xxx.138)

    헉 놀라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067 '성희롱, 막말 논란'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오늘(5일) 기자.. 6 세우실 2014/12/05 1,713
442066 초등 4학년정도가 읽어야할 필독서가 어떤게 있을까요? 1 정성 2014/12/05 1,863
442065 제발 합격소식을.... 26 초조한 고3.. 2014/12/05 3,445
442064 요즘 무슨 국 해서 맛있게 드시나요 17 .. 2014/12/05 3,013
442063 일본 일왕 생일파티 초토화 시킨 아줌마 13 참맛 2014/12/05 3,632
442062 보온성 때문에 밍크 입는데 베스트글에 열폭하시는분들이 많네요 30 ㅎㅅ 2014/12/05 3,676
442061 친정엄마의 도움.. 받아요? 2 ... 2014/12/05 1,022
442060 부산에 있는 백화점 구경? 3 부산여행 2014/12/05 929
442059 부산에서 배로 후쿠오카 여행가실분.12월24일밤 8시출발 28일.. 동그라미 2014/12/05 1,192
442058 전기매트 추천부탁-온수매트말구요 4 거실용 2014/12/05 2,073
442057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1 2014/12/05 984
442056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1 먼지가되어 2014/12/05 1,500
442055 여긴 재미난 곳 같아요, 4 이상하다 2014/12/05 1,128
442054 6~70대 패딩 어떤거 고르세요? 3 패딩 2014/12/05 1,699
442053 뽐뿌에서 무료대란이네요 2 머시다야 2014/12/05 3,379
442052 남녀사이 내성격 다보여주는데 얼마나걸릴까요? 3 ㅜ.ㅠ 2014/12/05 1,276
442051 신은미 "'대동강 맥주 맛있다'고 빨갱이? 어이없다&q.. 4 호박덩쿨 2014/12/05 1,109
442050 집에서 쫓겨난 중딩은 7 2014/12/05 1,700
442049 목디스크 진단받은거 말안하고 실비가입가능할까요 8 ... 2014/12/05 2,624
442048 창문틈 바람이 심한 곳 뽁뽁이 붙일때...? 2 추워라~ 2014/12/05 1,270
442047 전 문체부장관 유진룡 "문체부 국·과장 교체, 朴대통령.. 참맛 2014/12/05 895
442046 일산 코스트코에 보이로 풋워머 지금 있나요? 2 급질 2014/12/05 1,309
442045 의류도매업 한다고 물어보래면서 왜 글을 삭제하는지 *** 2014/12/05 766
442044 (펌)학살자 딸 네덜란드 왕비와 막장 시월드 3 ... 2014/12/05 2,180
442043 이불 커버 어디꺼 쓰세요? mdri 2014/12/05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