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주유등축제 다녀왔어요

...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4-10-05 13:15:52
진주 유등축제에 다녀왔어요.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사람들에 쓸려다닐 정도로 많더군요. 부산에서 갔는데 평소 2시간 거리인데 4시간 30분 걸렸어요.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는게 힘들었고 시내도 많이 막히더라구요. 임시주차장에 차대고 셔틀 이용하려 했으나 밤에 셔틀타기 힘들다고해서 가까운 학교에 차대고 걸어갔습니다.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구요
유등축제는 진주성과 그앞에 정말 수많은 등불을 켜놨는데 시간들여 한번은 가볼만하다 싶었어요. 진주성에 있는 등불병사들도 인상적이고 농악마당에서 한판 잘 놀았어요.

소원을 물에 띄우는 것과 소원등불을 걸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진주냉면과 비빔밥도 먹고싶었으나 다음기회로 미루고 한밤중에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에는 수목원 진주성을 찬찬히 돌아보고 냉면과 비빔밥을 먹으러 진주에 다시 가봐야겠어요. 유등축제 지나서 말이죠.
IP : 110.70.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은
    '14.10.5 1:42 PM (222.119.xxx.240)

    즐길줄 아시는분이네요 저는 등은 예뻤는데 다시는..축제에 가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유등 불꽃 군항제 다 안갑니다 ㅠㅠ

  • 2. ㅇㅇ
    '14.10.5 1:53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전 개천절에 갔었는데 한마디로 지옥이였죠..전 진주살아도 볼때마다 이쁘던데 한 번쯤은 볼만한 축제라 생각되네요..유명한 축제니까 감수하면서 봐야 할 듯....대신 평일은 좀 나아요.

  • 3. 평일 오후에 출발
    '14.10.5 3:02 PM (112.173.xxx.214)

    해서 저녁에 도착했는데 차도 안밀리고 좋았어요.
    저는 첫날 다녀왔거든요.

  • 4. 제제
    '14.10.5 4:02 PM (119.71.xxx.20)

    저 진주출신이에요.
    결혼하곤 못가봤네요.
    어릴땐 유등이 개천예술제의 한부분이었는데 이젠 유등축제인가봐요.
    언니오빠들 말론 사람들 너무 많아서 돌아다닐수 없는 정도라고..
    다음엔 꼭 진주성안에 들어가보세요. 정말 넓고 좋아요.

  • 5. ...
    '14.10.5 4:03 PM (58.235.xxx.236)

    저도 축제가는 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진주유등축제는 한 번 가보고 싶더라구요. 부산국제영화제도 한 번 가야되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931 저도 장협착수술 했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4 얄리 2014/10/28 5,865
429930 용기내어 서운한거 얘기하니 예민하다고 탁 쏘아주는데 어찌받아칠까.. 18 말 어눌녀 2014/10/28 4,414
429929 잘 가라...해철아 10 이젠안녕 2014/10/28 2,798
429928 96학번. 유년기의 배경음악 신해철 10 ㅠㅠ 2014/10/28 1,002
429927 굿바이얄리 나와요... 2 ㅜㅜ 2014/10/28 904
429926 10월29일(수) 안숙선 명창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 공연 1 무료공연 2014/10/28 766
429925 무슨 몸이 11 사하라 2014/10/28 2,427
429924 3명 중 2명 자산 3억원 미만 낀 세대 절반 재테크 못해 3 마음속별 2014/10/28 2,823
429923 마왕 가지마요... ㅠㅠㅠ 1 ㅠㅠ 2014/10/28 648
429922 해외동포가 종북? 그래도 우린 계속 간다! 3 light7.. 2014/10/28 381
429921 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7 ........ 2014/10/28 1,579
429920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하고 났더니얼굴이가렵네요 1 이상하네 2014/10/28 1,293
429919 덴드롱 꽃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4/10/28 1,869
429918 김성주 "국제정치학을 해서 정치 잘 몰라" 8 MCM 2014/10/28 1,758
429917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505
429916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505
429915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073
429914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831
429913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08
429912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565
429911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390
429910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4,960
429909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668
429908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008
429907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