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감 좋은옷 = 비싼 브랜드 옷 일까요?

1111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14-10-05 12:59:22

저야 뭐 패션 잘 모르거든요.

디자인 옷감 이런거 당연히 볼줄 모르고.

 

최근에 알게된 지인(40대 중년 여성)

볼때마다 느끼는건 입는 옷들의 옷감이 참 좋아보인다.

내가 듣도 보도 못한 값비싼 브랜드이고 실제 엄청나게 비싼옷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분 옷을 볼때마다 디자인 이런거 이쁜지도 잘 모르겠고(제가 볼줄 몰라서;;)

옷감 질이 참 좋아보인다 이건 막눈인 제가 보기에도 딱 알겠더라구요.

 

 

IP : 211.214.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0.5 1:39 PM (121.55.xxx.246)

    대부분은 비싼브랜드옷이 소재가 좋긴합니다
    어떤땐 비싼가격만큼은 아닐때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편입니다
    저렴한 옷들은 결코 좋은소재를 쓸수없죠
    전 그래서 옷살때 디자인도 보지만 소재를 더 살펴보고 구입하는편이예요

  • 2. 봄날
    '14.10.5 2:04 PM (39.116.xxx.58)

    면은 모르겠는데 모직과 마제품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물론 전체 %를 따져봤을때 비율이 가격에 비례해서 고스란히 높아지지는 않겠지만요.

  • 3. ...
    '14.10.5 5:28 PM (116.37.xxx.181)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 비싼 브랜드가 소재가 좋은 편이지만
    비비안웨스트우드나 요지 야마모토같이 재단이 특이한 옷은
    소재의 질이 그 가격대의 다른 브랜드보다 떨어지는 것 같아요.

  • 4. 원단만
    '14.10.7 2:46 AM (110.13.xxx.33)

    원단만 좋은 옷은 그냥 보통 옷입니다.
    정말 좋은 옷은 원단(겉감/메인), 안감, 트림(버튼, 스냅, 지퍼기타 장식용 트림) 부자제(심지, 지퍼 및 기타)가 좋은 옷이에요.(브랜드의 표방 퀄러티, 가격대, 메인 원단의 소재와 가치에 맞는 것으로 맞춘다는 말임)
    한국에서는 유난히 안감과 버튼(해외에서도 부자재와 트림의 가격을 당연히 중요하게 신경쓰고 낮추려고 하지만 최소한 안감과 메인 버튼 정도조차 원단의 급에 안맞는 황당하게 낮은 급을 쓰지는 않음)조차도 안습인 경우가 많습니다(최근에는 좀 개선된 곳들도 있어보이나)

    정상가 100만원대 안팎과 그 이상의 아우터에 뻣뻣한 폴리 안감, 플라스틱 버튼, 2-30만원 이상의 블라우스에 저가 플라스틱버튼 저렴해보이는 흰색이나 dye-to-match 칼라... 백화점에 수도 없이 널림 ㅡㅡ;; 이러면서 한국인이 패션감각이 있다고 하긴 사실...
    캐주얼 애들 입고 빨고 땡 라인 아니라면 최소 천연소재'느낌'이나 고가 플라스틱 버튼이라도 달란 말이다~~!!!

    실험적이거나 진심 아방가드한 라인은 소재만으로 논하기 힘든 건 맞는 말인듯요. 때로는 두개를 다 박자를 맞출 수 없을 때도 있을 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067 블로그주소물어봐도되나요 1 쵸코파이 2014/10/05 1,475
423066 같이여행가는일행이 많은경비를부담하는데요 9 모모 2014/10/05 1,609
423065 저희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영재검사가 필요한지.. 2 나무 2014/10/05 1,336
423064 이런 글쓰면 욕 먹겠지만 익명이니 33 ww 2014/10/05 16,518
423063 아파트 15층인데 빗소리가 들릴까요? 8 고층 2014/10/05 1,969
423062 길거리 쓰레기통 언제부터 이렇게 줄었나요? 9 2014/10/05 1,987
423061 변기에 휴지걸이가 들어갔는데... 설비기사 불.. 2014/10/05 926
423060 장뇌삼 먹고 효과보신분들 계세요? 1 장뇌삼 2014/10/05 875
423059 일요일 저녁되니 폭발 직전!! 20 미소 2014/10/05 14,441
423058 운동하고 저녁 안먹는데도 살이 빠지기는 커녕 자꾸 찌면은요? 2 답답 2014/10/05 2,019
423057 빈이 예서 왜이리 이쁘나요ㅎㅎ 15 아빠어디가 2014/10/05 5,023
423056 첫 동치미 만들기 완전 실패한듯요 4 아자아자 2014/10/05 1,958
423055 슈퍼맨보면서 주변인물들 이제 좀 그만 내보냈으면 19 짜증 2014/10/05 5,534
423054 띠별로 태어나면 좋은 시간이 있나요? 5 창공 2014/10/05 15,788
423053 한국 영어강사 월급 4 777 2014/10/05 4,593
423052 남편 용돈 내의 남편의 취미는 인정해줘야할까요? 25 속상해 2014/10/05 5,164
423051 하루에 세 끼를 다 먹으면 몹시 배에 가스가 차고 힘든 게 정상.. 1 뭐지 2014/10/05 1,584
423050 이별후 문자가 왔어요 66 Arenao.. 2014/10/05 31,549
423049 베란다가 있는 집으로 이사 온 뒤~ 4 바라바 2014/10/05 2,970
423048 제거보다 작은 옷장 가지신 분 어디 한번 손들어 봅니다. 3 폴라포 2014/10/05 1,770
423047 이런 시누이들 이해하시나요? 87 문제 2014/10/05 14,203
423046 고가의 흰셔츠는 잘 변색되지 않나요? 4 40중반아짐.. 2014/10/05 2,005
423045 결혼하고 시부모님한테 매달 생활비 줘야 한다는 남자 13 .... 2014/10/05 5,605
423044 퀸사이즈 이불솜을 싱글에 넣어도 될까요? 3 .. 2014/10/05 833
423043 조금은 짜증나는... 에휴 2014/10/05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