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10.5 11:55 AM
(115.137.xxx.109)
몰래 다녀간거라면서 그걸 또 알리는 여자는 뭔가요?
일부러 몰래 다녀간거면 나중에 알리던가..4번 만나고 그런얘기를 뭐하러 하는지.
결론은여자가 푼수네요.
2. ㅡㅡ
'14.10.5 11:57 AM
(121.168.xxx.157)
그걸 여자가 말한 건가요?
그럼 진짜 윗분 말대로 푼수 맞는데요 할말 못할말 가리지를 못하네요 몇달 후면 30인 여자가
3. ..
'14.10.5 11:57 AM
(114.207.xxx.66)
저희는 제 형부감이 제가 다니던 학교의 병원 레지던트여서
엄마와 제가 몰래가서 살펴보고 온 적이 있어요.
사람이 궁금했으면 집으로 인사한번 오라고 했으면...---- 이건 어느 정도 당사자끼리
결혼까지 마음을 굳히고 양쪽집에 통고해야지... 단계에서나 있는일이지
함부로 집으로 와서 보자 소리 못하지요.
82쿡의 어느 선배님은 딸과 9년 교제한 총각을 사윗감으로 확실시 될때까지는 집안에 안들였다고 하시던데요.
저 역시 제 딸이 6년째 사귀고있는 총각을 집에 오라 소리 안합니다.
어른으로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요.
꼭 병원이 잘되나 보러온것만은 아니라고 봐요.
4. ..
'14.10.5 11:58 AM
(114.207.xxx.66)
아, 저도 그걸 말한 여자분이 좀 경솔한 타입이다 싶어 점수 깎아요.
5. 이건
'14.10.5 11:59 AM
(175.209.xxx.94)
밑에 소개팅 훔쳐본 거랑 다른거죠. 병원이 프라이버시 공간도 아니고..환자로서 (코스프레라해도) 와서 보고가는건 있을수있는일.
6. 기분이 그닥 ;;;
'14.10.5 12:01 PM
(115.140.xxx.74)
좋은기분은 아니겠어요?
좀 심하게 표현하자면... 몰카당하는기분정도 들겠음..
7. 저도
'14.10.5 12:02 PM
(183.98.xxx.46)
궁금할 것 같긴 해요.
전 소심하고 겁이 많아 환자로 위장?까지는 못 하겠지만
몰래 훔쳐볼 기회가 있다면 적극 활용할지도..
그 어머니도 병원 잘 되나 알아보러 간 것이 아니라
어떤 젊은이랑 사귀는지 궁금해서 살짝 보러 간 것일지도 몰라요.
실제로 아들딸 선볼 때 몰래 따라가서 옆자리에서 얼굴 보고 온 부모들 얘기 많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아직 네 번 만났을 뿐인데 집으로 초대하는 건
오히려 결혼 부담 주는 것 같아 더 조심스러울 것 같구요.
하여간 병원 왔다 간 것만으로 어떤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건 어렵겠네요.
8. ,,,
'14.10.5 12:04 PM
(115.140.xxx.74)
4번 만난 남자의 어머니가 여자를 몰래 보고갔다면;;;
9. ...
'14.10.5 12:04 PM
(112.155.xxx.92)
낚시한 보람이 있네요. 남녀가 바뀌니 댓글들 방향이 이리 달라지는 것 보면 이중성도 좀 정도껏 해야지 창피해서 원.
10. ///
'14.10.5 12:05 PM
(61.75.xxx.71)
아가씨의 어머니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말하는 아가씨는 좀 문제 있어요.
결혼하고 나면
할 말 안 할 말 다 퍼 날라 분란 일으키기 딱 좋은 스타일 같아요.
11. ..
'14.10.5 12:05 PM
(211.253.xxx.235)
남자쪽 엄마가 그러고 갔다면 결혼전 힌트니 머니 말 엄청 많았을건데
여자쪽은 그럴 수 있는 거군요.
12. 아니오
'14.10.5 12:07 PM
(175.209.xxx.94)
남자쪽 부모라도 딱히 뜨악해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3. ...
'14.10.5 12:08 PM
(119.64.xxx.48)
아. 진짜 너무한다. 같은 여자지만 저리들 이중적이다니... 반대상황였음 난리났을겁니다.
병원 잘되는지 확인하러온거 맞아요. 속물집안같으니 알아서 피해가든가하세요.
14. ....
'14.10.5 12:10 PM
(14.53.xxx.71)
4번밖에 안만났는데..
15. ..
'14.10.5 12:10 PM
(115.140.xxx.74)
그분 김칫국 들이키고 , 평소 성격도 설레발일 성격인데요.
결혼하면 딸, 사위 엄청 간섭하고 참견할 장모 스타일..
혹시 낚시아니고 사실이라면
앞으로 만남 , 신중히 생각해 보세요.
16. ..
'14.10.5 12:11 PM
(211.214.xxx.238)
보고 싶어하는 여자 어머니의 마음도 이해가고.
그걸 알고 기분 나빠하는 원글님의 마음도 이해가고.
말전한 여자는 멍청하고.
17. ㅇ.ㅇ
'14.10.5 12:15 PM
(211.209.xxx.27)
그럴 수 있어요. 궁금하니까.
18. ㅇㅇㅇ
'14.10.5 12:18 PM
(211.237.xxx.35)
궁금하니 보고 올수도 있겠죠.
원글님네 어머니가 아가씨쪽 몰래 보고 가셨다 해도 큰 흉은 아닙니다.
이해해줄줄 알고 말했겠죠. 저도 예전 저희 시어머니가 저 몰래 보러 오셨었다가
나중에 들었는데 별 생각 안들던데요. 아 그때 좀 꼬질해서 민망하다 했을 정도.. ㅠㅠ
19. 2222222222
'14.10.5 12:19 PM
(211.186.xxx.131)
주말이라 그런가 낚시가 판을치네 22222222
20. 시벨의일요일
'14.10.5 12:21 PM
(180.66.xxx.172)
울 엄마는 남편 될 사람의 호적등본도 떼어봤었다는.ㅋ
엄마들은 걱정되서 그러는거에요. 그냥 좋게 이해하셔요.
21. 저아래글 비꼬아 올린것 같은데
'14.10.5 12:31 PM
(180.65.xxx.29)
남녀 바뀌니 댓글이 180도 다르네요. 저아래 남자쪽 부모는 완전 미저리취급하더만 여자쪽이니 이해한다는 댓글
시모들이 갑자기 불쌍해2ㅣ네요
친정엄마가 하는 행동은 걱정땨문이라니 ㅋㅋㅋ
22. ㅁㅁㅁ
'14.10.5 12:32 PM
(120.142.xxx.13)
아우 정말 그럴수있다라니
완전 기분 나쁠거같아요
선도 아니고 소개팅인데
요새 엄마들은 대학성적에도 관여하고 직장에도 전화한다는데 그런 엄마들이 저렇게 자식 연애에도 관여하는건가요?
저도30중반이지만 이런 엄마와 자식들 정말 이해안돼요
23. ...
'14.10.5 12:35 PM
(49.1.xxx.158)
기분이 좀 꽁기한거 이해해요.
근데 그 정도면 귀여운 수준이네요.
소개팅이라지만 나이가 29, 33이면 결혼어느정도 생각하고 만나는것도 맞구요.
어떤 부모는 등기부등본까지 떼본다는데 저 정도면 뭐...그려러니 넘어가세요.
24. 낚시라 하는분들
'14.10.5 12:38 PM
(117.111.xxx.154)
근거를대세요
이글이 왜 낚시인지
25. 저아래
'14.10.5 12:43 PM
(180.65.xxx.29)
비슷한글 있어요 남녀바꿔서....댓글은 180도 달라요
시모 :미저리
친정엄마: 딸걱정되서 그럴수 있다
26. 좋은날
'14.10.5 12:44 PM
(14.45.xxx.78)
어머님이 너무 궁금해서 가봤다칩시다.
그걸 낼름 털어놓는 여자가 참..가벼워 보이는데요.
또 내가 일하는 직장에 잠입하듯 와서 상황 살피고 가는거
솔직히 소름 끼칩니다. 막 싫어지네요.
27. 그럼
'14.10.5 12:45 PM
(110.70.xxx.206)
낚시가 아닌 근거를 대보세요.
이글이 왜 낚시가 아닌지.
아랫글 비꼬아서 쓴거
모르고 댓글들 다는거 아닐걸요?
다들 알고도 그러려니 하고 댓글 다는겁니다.
바보고 아니고.
28. 원글이는 33살의 의사인데
'14.10.5 12:48 PM
(61.247.xxx.51)
개업의라구요?
빠르네요.
무슨 과인가요.
요즘 33살에 병원 차리나요? 차릴 수 있나요?
(여자는 몰라도, 남자는 군대 의무도 있고 해서 힘들 것 같은데..)
개업의가 아니라면, 병원에 무슨 일로 왔을가요?
(인턴이나) 레지던트를 보러 왔을까요?
와서 무슨 말을, 어떤 진료를 받으려고요.
(인턴이나) 레지던트가 환자를 받을 수 있나요?
그랬다 쳐요. 레지던트가 보는 환자는 적어서 표 나기 쉬웠을 텐데요.
낚시성 글 같다는 말입니다.
29. 에휴
'14.10.5 12:51 PM
(175.118.xxx.50)
낚시인것을‥
뭔 의사 얘기만 들어가면 댓글이 풍성~
30. 가서
'14.10.5 1:10 PM
(122.36.xxx.73)
공부나 더 하세요..레지던트 마치자마자 병원 개업에다 여기다 글올리는 솜씨가 처음도 아닌듯하고..환자들 불안합니다..ㅎ 그 어머니 다녀가실만 하네요.
31. 33살
'14.10.5 1:29 PM
(39.7.xxx.242)
개업 충분히 가능하죠. 저라면 다른 여자 만나겠어요. 여자도 그 부모도 진짜 별로임.
32. Qkrthdud
'14.10.5 1:39 PM
(114.199.xxx.176)
조금 성급한집안이네요
왠만하면 시작안하는게좋을듯
경솔해보입니다
33. 많이들
'14.10.5 1:48 PM
(14.32.xxx.157)
몰래몰래 뒷조사해요. 의심 많은 성향이면 더 심하고요.
저희 시어머니는 시아버지와 결혼전에 출근도장부를 몰래 보셨답니다.
늦어서 허겁지겁 대충 찍고 출근했는지? 금 벗어나지 않게 정 중앙에 찍고 출근했는지. 여러날거 확인하셨다더군요.
그래서인지 제 남편은 저희 친정에서도 결혼전에 다~ 뒷조사 했을거라 생각하더군요.
저희 친정부모님들을 사람을 쉽게 의심하지 않는편이라 그런거 없으셨고요.
영 찝찝하고 기분 상하면 그 아가씨 만나지 마세요.
34. 솔나무
'14.10.5 1:53 PM
(112.159.xxx.14)
100% 낚시다. 82 속지마.. 의사가 이런고민할시간 어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나가던 비둘기가웃겠다.
35. 헐
'14.10.5 2:09 PM
(222.237.xxx.149)
그 엄마에 그 딸인데 뭘 고민씩이나.
몰래 보고왔으면 그걸로 끝내야지 딸에게 나불나불 떠들어댄 어미나, 그거 들었다고 당사자한테 나불나불 나팔 불어댄 딸이나. 모전녀전, 입으로 다 말아먹을 집구석임. 고민할 가치도 없슴.
36. ᆞ
'14.10.5 2:52 PM
(203.226.xxx.14)
며칠전에 딸 소개팅한 남자 병원에 환자 가장해서 방문한 글 올라 왔어요 이글이랑 내용 이 같아요 그글은 장 모 될사람 이 쓴글이고 이글은 사위 될 사람 입장에서 쓴글이고요
답글이 다르게 올라 와서요 반응이 다르 니
낚시라고 하는거예요
37. 낚시같지만..ㅎㅎ
'14.10.5 2:53 PM
(115.140.xxx.74)
내용상 역지사지할만한 내용이네요 ㅋ
38. 지겨운 레파토리
'14.10.5 4:28 PM
(219.240.xxx.143)
툭하면 나오는 글..
39. ㅇㅇ
'14.10.5 4:47 PM
(180.70.xxx.150)
뚜쟁이 주선으로 만난 맞선인데 신랑감이 의사였고 신부감의 부모님이 의사였어요. 그래서 신랑의 어머니가 신부감의 부모님의 병원에 환자인냥 다녀간 적이 있어요. 맞선하고 결혼말 나오기 조금 전이었습니다. 맞선은 어차피 서너번 만나면 뚜쟁이가 중간에 뽐뿌질을 해대니까요. 다녀갔다는건 뚜쟁이 통해서 들었습니다. 이해안가는건 아닌데 알게되는 순간 기분이 굉장히 불쾌해지긴 하던데요. 말하기론 예비사돈의 성격?을 보러 다녀갔다는데 병원하고 있던 곳이 신부측 부모님의 소유 건물이었거든요. 그거 확인하러 다녀간거 같았습니다.
40. 사실 확인하는데 맞죠
'14.10.5 5:25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전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살면서 사기결혼 많이 듣고 보고 하니 생각이 좀 바꼈어요
정말 평탄한 인생에 그런대로 엮이고 그러는가 보면 기가 차요.
님도 아가씨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푼수댁끼가 농후하네요
41. 333222
'14.10.5 6:59 PM
(220.117.xxx.223)
저 개념 없는 오지랖은 변하지 않고 딸에게 그대로 이어짐.
42. ..
'14.10.5 8:25 PM
(123.212.xxx.13)
여자쪽 집안의 수준을 보여주는 일이네요.
저 같으면 그 여자 안만나고 그만 둡니다.
그런 이야기를 눈치없이 얘기하는 여자나 여자쪽 엄마나
똑같은 사람입니다.
예전 한동네에서 20대 남동생이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었는데,
그 여자친구는 길에서 저를 보면 이상타 할 정도로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지나갑니다.
(인사를 받자는게 아니고 행동이 유난스러운 아이었어요)
그 엄마라는 사람은 동네에서 우리집에 대해 이것저것 캐고 다닌다 하더군요.
먼 친척이 한 동네에서 가게하시는데..물건살일로 찾아와서 우리집 이야기를 물었다는.
(여자쪽이 몇년 전에 이사온 집안이라 동네 사정을 잘 몰랐던게지요-친척관계였다는 사실을)
그 집은 먹고 살만하냐.. 재산이 어떻게 되냐 등등
언젠가 남동생이 그 여자친구 집안잔치에 까지 동원되어 예비사위처럼 대접받는다는 소리를 듣고
엄마랑 저랑 남동생 데려다 놓구..난리를 쳐서 결국엔 겨우 떼어 놓았습니다.
나중 들리는 소문에.. 엄마라는 사람의 인성이 동네에 자자하게 퍼져 신뢰를 잃었더만요..
몇년 후에 훌쩍 다시 이사가고 없더군요.
43. 우리 친척도
'14.10.5 8:44 PM
(59.27.xxx.47)
만나는 아가씨 엄마가 와서 이것 저것 듣고 결혼 ok 했어요
황당한 일이지만 결혼해서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44. 헉
'14.10.5 11:40 PM
(121.55.xxx.163)
전 싫은데요? 싫습니다. 그정도 성격의 미래의 장모님 정말싫습니다.
45. -_-
'14.10.6 1:14 AM
(88.150.xxx.141)
그 여자 엄마 막드 많이 보신 분 같아요. 제 친구나 동생이라면 적극 말릴 거 같습니다. 여자가 얼마나 괜찮은지는 몰라도 네 번 만났는데 벌써 저런다면 앞날이 훤해요.
한마디로 주제파악 안 되는 거고 (자기가 드라마 속 재벌 부인?), 의심 많고 (여대생 살인사건 사주한 사모님삘인데요), 간섭 무지 심할 겁니다.
차라리 당당하게 찾아와서 인사를 하면 몰라도 몰래 보고 가다니 섬찟합니다. 머리도 나쁜 거 같고요. 나중에 얼굴 어떻게 보려고?
46. gg
'14.10.6 2:16 AM
(114.201.xxx.202)
이글이 낚시라 치고 설정해봐도...
역지사지가 생각나요
여자의 엄마가 병원에와서 환자인척 오셔서 접수해서 진단 받고 병원 살펴보고 가셨다는건... 미래의 사위얼굴이 어떤가 보고파서 그런건 아니잖아요
이건 일종의 신호에요
장모로 인해서 결혼이 파탄나고 이혼한 부부들도 꾀있어요 그녕 참고만 하셔요
47. 그럴 수는 있음.
'14.10.6 4:02 AM
(119.149.xxx.120)
근데 그게 어떻게 보이냐하는 건 좀 다른 문제.
여자나 여자 엄마나 천박함.
48. ㅇㅁㅂ
'14.10.6 5:31 AM
(93.96.xxx.71)
그게 뜨악할 일인가요? 울 외할아버지는 엄마랑 아빠 선보시고 결혼얘기 오갈때 아빠 학교에 찾아가셔서 교수남한테 이 남자 어떻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던데요. 아빠는 그말듣고도 어른이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셨고요. 결론적으로 우리아빠 별로 화내시고 따지는 성격 아니세요. 그냥 내가 지고만다는 분이지...
49. ..
'14.10.6 2:09 PM
(113.10.xxx.47)
-
삭제된댓글
의사라면 자체 커뮤니티에 물어봅니다. 여기 안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