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고모님이 암에 걸리셔서 투병 하시다 항암치료 거부하시고 요양병원으로 들어 가셨어요.
아들만 넷이 있는데 다 사는게 고만고만 여유가 없는 편이라 모실 형편이 안되는가 보구요.
암이기는 해도 정신은 온전하신 완전 일반인인데 혼자 지내시기가 힘드시니까 요양병원으로 가셨나봐요.
집안 행사에서 뵜는데 기력이 많이 쇠해 보이셨어요. 친척분들은 아직 정신 멀쩡하신데 요양병원으로 보냈다고
자식들을 좀 안좋게 보는 분위기였구요.
그 고모님이 계시는 요양병원이 저희 시댁 근처인데, 시댁 내려갈 때 문병?처럼 요양병원에 가도 되나요?
그리고 모시고 나와 식사대접 해드려도 되나요?
요양병원에 대한 경험이 없어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한번 찾아뵙고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