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대는 잘 안가는 분위기 인가요?

[궁금]

성적이 된다는 전제하에
치대는 잘 안가는 분위기 인가요?

그러면 의대와 치대 입학성적 편차가 커지고 있다는 건지
학부형과는 아직 거리가 멀어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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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봐요 치과가 많아져서 그런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런 분위기더라구요

[..]

한의대는 더 안가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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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재수생 작년 울반 썩 잘하지 못했던애도 올해 지방대 치대 썼다는 설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전망이 밝지 않아서인지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더군요.

[음]

그것도 그렇고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하더군요 치위생사들도 단순 업무가 아니니 신경쓰이고요
저도 이 치료받다 입을 다무는 순간에 치위생사가 석션을 늦게 빼서 앞니 나갈뻔했어요

[치과]

작년에 개원했어요
주변에만 치과 3개 더 있어요
근데도 많이 벌려요~
남들이 치과 어렵다던데.. 걱정해주면
그저 웃지요

[...]

점수가 안되서 못가는 경우가 많죠.아직까지는요.....일본은 미달되기도 하죠.예전 인기만 못한건 사실이고요.

[하락세]

작년에 이과 입시 치뤄봤어요.
치대는 졸업후 진로가 개원말고는 할게 별로 없는데,요즘 개원가 상황이 안좋고 포화상태다 보니, 점수가 많이 내려갔어요.
그에 비해 의대는 개원 아니어도, 봉직의,의대교수,제약회사등 할게 다양하다 보니, 아직까진 인기가 짱짱합니다.
작년에 서울대치대 지균은 거의 미달이었고(1.2대1정도),일반전형도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돼 깜짝 놀랐었지요.
연치는 거의 지방의대급이었답니다.
서울대치대와 전남대의대 붙으면, 전남의를 연치와 한양의,한림의 붙으니 의대를 선택하더군요.
치과집 자식 아니면, 치대 가는것도 잘 생각해 봐야 돼요.
의치한중에서 이제, 의대만 남았는데, 이것도 어찌 될지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