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읽은 책인데,
여자아이가 엄마가 죽고 외할아버지를 찾아 가는 내용이었어요.
기억에 할아버지는 엄마의 결혼을 반대했고 손녀가 있는 것을 몰랐어요.
가진 것이 없는 여자아이가 할아버지가 있는 지역에 도착해서
할아버지와 관련된 곳에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고
그릇도 없어서 버려진 뭘로 만들고 옷도 천을 구해 자기가 만들고 했던 구절이 인상깊었어요.
나중에 할아버지가 자신의 딸인 아이엄마를 계속 찾다가 결국 엄마가 죽고 손녀만 살아 있으며
그 손녀가 자신의 옆에서 열심히 일해온 여자아이임을 안다는 해피엔딩이었는데...
이 책은 제목이 뭘까요?
언니가 빌려와서 읽었었는데,나이먹고 다시 보고 싶어도 제목이 기억안나고
다음이나 네이버에 손녀가 외할아버지를 찾아 가는 책이라고 검색해도 이런 내용은 검색이 안되네요.
알려주시는 분 고맙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