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올리면 돌맞을라나요
새벽6시에 문소리가 나길래 짜식~ 어지간히도 일찍 나가네 하며 천천히 8시에 일어나
밥하려고 보니 옛날미역봉다리(옛날미역은 제가 쓰는 브랜드가 아니라서) 이건 뭐지? 하고 냄비열어보니
미역국이 있었어요.
간을 보니 우째 알았는지 국간장으로 딱 맞췄네요
나중에 저녁에 물어보니 네이버 검색해서 알았다나요
그리고 영양크림 선물까지 ..
알고보니 재수학원 횡단보도 건너에 토니**화장품 가게가 있더만요
그 바로 옆에 건물이 하나로라서 거기서 한우 양지는 비싸서 설도인가 목심인가 그걸 사서
미역국을 끓였대요~
정말 므흣하네요
이런 자랑은 참 팔불출 같고 쑥스럽네요
그동안 속썩인거 흰머리 늘어난거 한방에 다 잡아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