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을 앓고 있습니다. 나이가 점점드니 그 증상이 심해지는데 둘째가 많이 어려서 손이 많이갑니다.
남편은 월급이 많은편이 아니라 아줌마 쓸 형편은 안되구요.
오전에 누워있어야 오후에 겨우 건사하구요. 한달에 한번은 정말 고열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픕니다.
이번주는 너무 몸이 안좋아..아이들이 어린이집 가면 누워서 있다가 겨우겨우 건사하고 살았는데
주말에 남편이 집안이 왜 이모냥이 냐고 난리 치네요..
1시간만 밖에 나갔다 와도 몸이 너무 힘들어요..
평일날에 남편은 음주가무로 보이지 않구요. 주말에 사람을 들볶네요.. 참 힘든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