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슈스케 '걱정말아요 그대'를 듣고..
1. ,.
'14.10.4 2:58 PM (1.233.xxx.169)2. ㅇㅇ
'14.10.4 3:12 PM (114.204.xxx.182)전인권씨 원곡도 너무 좋지만
어제 김필 곽진언의 노래도 정말 좋았어요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차오르는 감동이...
걱정말라고 날 위로해주는거같은 기분이 들었어요3. 저도 가끔 들어요
'14.10.4 3:15 PM (61.106.xxx.228)전인권은 천재가 분명하더군요.
'그대의 힘든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의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그 부분에서는 저도 항상 눈물을 흘리네요.
많은 생각과 위로를 함께 주는 노래예요.4. ^^
'14.10.4 3:18 PM (1.251.xxx.67)들을때마다 가슴이 울렁거려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5. ,.
'14.10.4 3:26 PM (1.233.xxx.169)원글인데요...
모든 슬픈가사나 잔잔한 가사의 노래를 들으면 요즘은 세월호사건과 연관이 되어서 힘들어요. 사실..
그들에겐 아직 이렇게 지나가는것은 의미가 없을텐데.....
가사가 더 아프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들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기에는 너무 이르겠죠...ㅠㅠ6. 헉
'14.10.4 3:30 PM (121.174.xxx.62)저도 지금 그 노래 계속 듣는 중이었거든요.
곽.김 들의 노래도 멋지고 들국화의 노래도 멋지구요.
음악의 힘!7. 걱정말아요 그대
'14.10.4 3:37 PM (61.106.xxx.228)전인권이 작사,작곡한 노래입니다.
노래를 전달하는 능력만으로도 독창적이고 뛰어난데 노래를 만드는 능력 또한 그러합니다.
아티스트라는 호칭이 전혀 부끄럽지 않은 가수죠.8. 파랑
'14.10.4 3:42 PM (124.54.xxx.166)자유롭게 부르는데 가슴으로 훅훅 파고드는군요
9. ,.
'14.10.4 3:43 PM (1.233.xxx.169)들국화의 노래를 듣고 곽진언과 김필의 노래를 다시들었는데....
밋밋하게 느껴져요.. ㅎㅎ10. flavor
'14.10.4 4:10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맛이 다른 것 같아요.
전인권님은 노련하고, 모든 걸 내려 놓은 듯...
김, 권 듀엣은 풋풋하고, 깔끔한...
저는 김, 권 듀엣의 노래가 더 다가오네요.
오늘 내내 무한 반복 재생 중입니다.11. 삐끗
'14.10.4 4:13 PM (112.217.xxx.10)2012.12월 공연에서 세상은 천천히라도 좋은 쪽으로 변하다며,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를 부르셨어요.
그러길 바라며, 친구들과 진짜 엉엉 울면서, 따라 불렀었는데....휴.......ㅠㅠㅠㅠ12. 독서실비
'14.10.4 4:30 PM (42.82.xxx.29)저도 오늘 비교해가면서 들어봤어요
외출했다가 차안에서 카톡뮤직들어갔는데 거기서 두개 다 비교해놨더라구요
곽진언편곡으로 들어보고 전인권으로 들어봤는데 깊이가 다르죠
이건 삶을 살아온 내공이 보여야 깊이가 나오는거니깐요
그 깊이는 20대 젊은애들이 낼수 없는게 있죠.
그게 노래에서 전달되니깐 차이가 느껴지긴하더라구요
곽진언이 편곡한건 요즘 트렌드에 맞게 된거 같구요.
불명에서 알리가 불렀던 곡도 좋았거든요.
노래자체를 잘 만든것 같아요13. 전인권은
'14.10.4 5:13 PM (182.225.xxx.201)정말 노래를 하는 모양이 어떤면으론 수행자 같아요.
듣고있으면 그래 니 맘 다알아.... 그래주시는 꿰뚫는 힘도 느껴지고 이상한 마력이 있으심 ㅠㅠ
유튜브에 아직 방바닥콘서트 들국화편 영상있던데 정말 강추에요 안보신분들..14. 욕각오
'14.10.4 5:31 PM (116.36.xxx.34)전인권 목소리...술잔뜩먹고 노랜 좀 할줄아는
노래방 아저씨같아요.
물론 창작까지 그런평하고 싶진 않은데
쩌든 목소리. 방탕한 생활..이런느낌이요15. 22
'14.10.4 5:58 PM (203.226.xxx.56)힘들때 들으면 정말 눈물 나요
그리고 들국화의 또다시 크리스마스를 들으면 참 대중의 마음을 잘 아는 가수인 것 같아요16. ㅇ
'14.10.4 6:35 PM (211.36.xxx.177)원곡자 전인권이 부른 걱정말아요그대가 훨씬더 좋아요 진짜 타고난듯 목소리 개성있구 슬퍼요
전인권노래 노래 다좋음ㅠㅠ
어제 곽진어 김필이 부른 노래는 저는 별로더만요 전인권목소리로불러야 좋음17. 작년에
'14.10.4 9:54 PM (221.146.xxx.93)마음이 넘 힘들었던 적이 있는데 이 노래가 정말 많은 위로가 됐었어요. 주술외듯 무한반복하던 기억이
나네요. 김필 곽진언 노래도 물론 좋았지만요 들국화만의 깊이는 또 다른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9218 | 옛애인 나오는꿈 | ᆞ | 2014/10/26 | 2,121 |
429217 | 티파니 개미허리 운동 원래 가슴이 이렇게 아픈가요?ㅠㅠ | 84 | 2014/10/26 | 2,157 |
429216 | 2030만성이 평생을 좌우한다......맞는말인거같아요 2 | 어느분야든 .. | 2014/10/26 | 2,821 |
429215 | 히든싱어 보고 있는데요. 7 | ㅎㅎ | 2014/10/26 | 2,554 |
429214 | 집에 벽난로 설치하신분 계시나요? 6 | 벌써추워요 | 2014/10/26 | 2,198 |
429213 | 신라호텔 야외수영장 얼만가요? 8 | ... | 2014/10/26 | 3,087 |
429212 | 어른들은 대체적으로 안부전화 받는거 좋아하시나요? 3 | .. | 2014/10/26 | 1,642 |
429211 | 삼차신경통 5 | 규리규서맘 | 2014/10/25 | 1,621 |
429210 | 학교상담에서 2 | 고등 | 2014/10/25 | 1,107 |
429209 | 제 아이 뭐라하는 아이친구 엄마, 제정신 아닌거맞죠? 1 | 푸르른 | 2014/10/25 | 2,018 |
429208 | 부산 다이어트 한약 4 | 다누림 | 2014/10/25 | 3,106 |
429207 | 이제는 만족합니다. 2 | 만족 | 2014/10/25 | 639 |
429206 | 이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해철님 동영상 3 | 모게 | 2014/10/25 | 630 |
429205 | 부동산 질문 ^^;;; 2 | ..... | 2014/10/25 | 1,393 |
429204 | 오십살 남자가 귀엽다니ㄷㄷ 5 | ‥ | 2014/10/25 | 2,607 |
429203 | 아보카도 보관,조리비법 좀 나눠주세요~ 8 | 아보카도 | 2014/10/25 | 2,417 |
429202 | 여자가 검찰직7급이면... 13 | ... | 2014/10/25 | 33,164 |
429201 | 바닥을 치면 .... 원글 지웁니다 31 | 괜찮아 | 2014/10/25 | 10,046 |
429200 | 대구 로 이사갑니다. 9 | 범어동 | 2014/10/25 | 2,148 |
429199 | 엄마 너무 보고파요ㅣ 8 | 엄마 | 2014/10/25 | 1,281 |
429198 | 히든싱어 합니다요 이승환편 29 | 와~~~ | 2014/10/25 | 3,463 |
429197 | 집팔고 장기전세 사는 것 어떨까요? 39 | 산새 | 2014/10/25 | 12,161 |
429196 | 마왕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했어. 9 | ... | 2014/10/25 | 1,906 |
429195 | 보온해도 밥 안마르고 덜 누래지는 모델없을까요 4 | 전자밥솥 | 2014/10/25 | 1,605 |
429194 | 라지에이터 추천부탁드려요. | 추운 아짐 | 2014/10/25 | 1,0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