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3개월에 한 번 정도
가만 앉아 있는데 책상이 옆으로 기우는 느낌과 함께 머리가 빙그르르 돈다는데
한 번 그러고 나면 또 한 3개월은 괜찮다고 하네요.
병원에 가니 스트레스 때문에 그렇다고
뇌기능 개선 관련 알약을 처방해 줘서 먹고는 있는데
그래도 정밀 진단을 받아봤음 하는데
이런 증상은 무슨 과로 가면 되나요?
좀 유명한 병원을 가봐야 할지 아니면 그냥 지역 대형병원에 가보면 될 지(여긴 일산입니다)...
20년 넘게 가족들 모두 누구 하나 병원에 입원해본 적도 없고 크게 다쳐본 적이 없는데
새삼 감사하단 생각이 확 드네요.
남편이 6시에 출근해서 밤 11시 넘어서 집에 오는 생활이 오래 되어 가는데
과로 때문일지...
혹시 유사증상 경험하신 분들 없으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