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 밀레니엄파크 가보신분 계신가요??
블로그평은 항상 좋은 편이라 좀 더 객관적으로 82님들 중 갔다오신분들 얘기궁금해요
주위에도 경주는 가봐도 밀레니엄파크는 가보신분이 없네요
그리고 교촌마을 양동마을 둘다 괜찮나요??
1. 아직도
'14.10.4 9:06 AM (182.230.xxx.159)아직도 많이 비싼가요
저는 정말 별루였어요.. 제가 갔을때는 공사도 많이 하고 있었고 드라마 찍어서 못 들어가는 곳도 많았어요.. 오래됐구.. 그 값어치 못해요.2. 예전에
'14.10.4 10:38 AM (121.155.xxx.167)다녀 왔던 사람들 평이 돈에비해 별로다..란
말 많았고 교촌마을은 모르겠는데 양동마을은
다녀왔는데 거기도 크게 볼껀 없더군요
멏년전이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3. ...
'14.10.4 2:06 PM (61.74.xxx.243)한참 전에 드라마 선덕여왕에 푹 빠진 아이들 때문에 갔었어요. 드라마 세트장, 조악하구요, 그나마 몽골 사람들이 하는 마상쇼가 제일 볼 만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안 가는 이유는 진짜 문화제로 가득한 곳이 경주인데, 굳이 인위적으로 만든 세트장 같은 곳을 구경할 이유가 없으니까 일거에요. 전 경주 가서 제일 좋았던 건, 신라사람들이란 곳에서 문화 해설사 투어 했던 거에요. 첨성대, 안압지, 불국사, 대능원 안내 받았는데, 설명을 들으니 전혀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거 실감했어요.
4. 배보다배꼽
'14.10.4 2:26 PM (223.33.xxx.95)어제 다녀와서 답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소셜에서 입장료 몇천원 할인하길래 갔었는데, 배보다 배꼽이 크네요. 역사 체험테마파크라서 안에 목공예, 금관, 염색, 미술, 도자기, 활쏘기 등등 유료 체험관이 가득해요. 싸지도 않고 하나 하면 거의 만원. 싼 것도 오천원, 비싼거 1만5천원 ㅎㅎ 공포체험관, 워터롤?, 자동차 등등 다 돈내고 타야해요. 무료는 쇼관람이랑 신라촌, 선덕여왕시트장 정도 있구요. 쇼도 그림자극이랑 인형극은 5~6살은 내용이 어려워서 7살 이상은 또 극자체가 좀 시시해서 재미없다는 경우가 많았구요. 화랑의도인가 하는 건 마장무예가 있어서 볼만했어요. 천궤의비밀이라는 메인쇼도 좀 기대에 못미치더라구요. 화랑도의 마장무예 없었으면 입장료 아까웠을듯요. 유료 체험 몇개 하다보니 에버랜드 입장료보다 비싸지더라구요. 한번은 가볼만한데 두번은 안가려구요. 입장료를 없애든지 아니면 체험요금을 확 낮추든지 해야지 입장료는 입장료대로 다 받고 안에.운영하는건 대부분 유료에 그마저도 비싸니 참 어이없었어요.
5. 2박3일/보문단지/양동마을
'14.10.5 5:18 AM (121.88.xxx.247)첫날 서울서 출발하니 점심 좀 지나서 도착했네요.
양동마을서 식사하고 돌아 다니는거로 하루 보냈습니다.
여유있게 돌아다니다보면 하루를 양동마을서 보내는거 나쁘지 않습니다.
볼거리로 가는곳은 아니고요. 옛마을의 정취나 깔끔한 시골느낌 느끼러 가는거죠.
유네스코 문화유산. (가보니 별거없네란 마음가짐은 노노;;;)
전 보문단지 저렴한 숙소에 묶었습니다.
이틀동안은 호텔에 주차해놓고 시티투어 했습니다.
남편이 운전안해두 된다구 좋아했습니다.
가이드가 설명두 해주니 개인으로 돌아다니는거랑은 다르죠.
저녁도 소셜에서 떡갈비식당이 있어 먹었는데 괸찮았습니다.
숙소에 있는시간이 길지 않아 밀레니엄파크 안가두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돈쓰게 하려고 만든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