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교정으로 많이 달라지신 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14-10-04 02:55:54

20후반 처자인데.

덧니가 있고, 앞니가 고르지 못한편이에요.

치아 뿌리자체가 짧고, 앞니 뿌리 절단 수술도 한 번 한적있어서

교정이 하고 싶은데 고민만 몇 년 째하고 있네요.

사회에 나오기 전에는 덧니 있어도  그냥 웃었는데

요즘엔 웃지도 못하겠어요. 성형외과 갔더니, 상담해주시는 분이.

얼굴성형 하지말고, 치아 교정을 하라고 권하셨어요.

상담받아보니, 교정중에 임플란트할 해야할 수도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그냥 있는대로 살자 싶다가.요즘들어, 맘에 드는 사람앞에서도

치아때문에 활짝 못 웃으니까 스트레스 받네요.

이 정도 위험감수하고 하신 분 있으신가요?? 정말 교정하길 잘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도 궁금해요.

쉬운과정은 아니라서ㅠㅠ

 

IP : 14.39.xxx.1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vab
    '14.10.4 3:03 AM (203.226.xxx.10)

    치아교정으로달라진 1인 여기요
    전 대학3학년때 만나던 오빠가 꽤 잇는 집안에 좀 가부장적인 사람이엿는데 여자는 시집가기전에 치아교정은 무조건 해야 한다며;; 그래서 전 치아교정말거 치아성형 햇어요 치아는 손상되지만 단기간에 하느라...암튼 고치기전에는 뭐 어리기도 햇고 귀엽다 소리 들엇다면 고치고선 예쁘단 소리 들어요 웃을때 예쁘다는 소리 제일 많이 듣고요 저도 고치길 백번 잘햇다 싶네요 님도 늦은감 잇지만 얼른 하세요 치아보험도들어놨다면 알아보세요 두개정도는 보장 받더라구여 교정말고 치료라고 해야받긴 하겟지만요

  • 2.
    '14.10.4 3:20 AM (110.9.xxx.191)

    하세요
    전 윗니가 토끼이라 윗니만 했어요..
    안보이던 아랫니가 거슬려요..ㅎㅎ
    사진찍으면 확 알아요

  • 3.
    '14.10.4 4:27 AM (182.213.xxx.112)

    하세요. 저도 덧니있고 앞니가 큰편이라 중간치열이 안맞아서 웃을 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어요. 교정기가 너무 혐오스러워서 고민 많이 했었는데 3년 꾹 참고 버티니까 진작 좀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정전에도 나뿌지 않은 외모였는데 교정하고나서 표정이나 이런것들이 잡히는데다 훨씬 단정해져서 어디가서 미인소리 심심치않게 듣고 있습니다. 사실 외모도 외모지만 자신감이 확 살아요. 더 늦기전에 하세요. 치과 잘 알아보시구요

  • 4. 저두
    '14.10.4 8:14 AM (122.32.xxx.234)

    참 ...덧니때문에 잘 웃지도 못한 저요
    고민고민하다 26에 했는데요
    지금 40줄인데 참 잘했다 싶어요
    치열고른것은 말할것도 없고
    자신감 상승
    덤으로 아래턱이들어가면서 친구들이 턱했냐고 하네요
    딸아이 교정할때보니 플라스틱처럼 같은 보철이어서
    잘 보이지도 않아
    그리 이상해보이지 않습니다
    더 늦기전에 20대에라도 해야 교정이 잘되지 싶어요

  • 5. ...
    '14.10.4 8:20 AM (119.71.xxx.61)

    하세요

  • 6. 하세요~
    '14.10.4 8:33 AM (121.54.xxx.128)

    치아 교정에서 고르지 않는 치아가 가장 드라마틱힌 효과가 있어요.
    거기다 교정기끼면 잘 못먹어서 다이어트 효과도 봐요.
    저는 약간 부정교합이라 했는데
    저를 포함한 제 주변 사람들 교정해서 훨씬 나아졌어요.

  • 7. ..
    '14.10.4 9:11 AM (118.221.xxx.62)

    그 정도면 달라질거에요
    그냥 과잉치 있어서 빼고 교정한 딸은 별 차이 없었어요
    심할수록 효과 좋음

  • 8. Evab님
    '14.10.4 12:05 PM (114.205.xxx.114)

    치아 성형이라면 혹시 라미네이트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도 치아가 예쁘지 않아서 라미네이트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여기 자게에서 치아 손상 많이 가고 나중에 후회한다고 말리는 분들을 많이 봐서
    망설여지거든요.
    혹시 지금 부작용 같은 건 없으신가요?

  • 9. Evab
    '14.10.4 1:28 PM (203.226.xxx.10)

    저는 라미네이트 아니고 크라운 이라는거 햇어여
    라미네이트보다 손상이 더 많이 가요 치아에오 지금11년째인데 큰 불편함은 없어요 십년주기로 갈아주면 좋다해서 요즘 다시 알아보는중예요
    할때는 고생햇는데 만족도는 최고구요
    어차피 늙으면 치아는 누구나 손상되고 그땐 임플란트 할 생각이예요

  • 10. Evab님
    '14.10.4 1:53 PM (114.205.xxx.114)

    댓글 보시려나 했는데
    이렇게 친절히 답글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크라운이란 건 아이들 어금니 유치에나 하는 시술인 줄 알았는데 앞니에도 하는군요. 처음 알았어요.
    지금 제 나이가 적지 않아 혹시나 치아에 손 댔다가 급격히 안 좋아지면 어쩌나 싶어 걱정이 많았는데
    님께선 만족도가 최고시라니 더 혹하네요.
    용기내어 치과 가서 상담 받아 봐야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079 무섭지만,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야 겠어요 2 나이 2014/10/25 2,309
429078 공중파 방송의 신인들은 그리 연기를 못하는데 어째서 미생의 6 근데 2014/10/25 2,151
429077 이명박, 4박 5일 일정 베트남 방문…베트남 국가주석 초청 1 자전거타고 2014/10/25 903
429076 저녁 6시에 ebs에서 뭐 하나요? 5 나비잠 2014/10/25 820
429075 주변사람들의 오해가 두려워, 그 남자분께 다가갈수가 없습니다. 8 입장 2014/10/25 1,772
429074 신해철님 노래 좀 추천해주세요 15 친구야어여일.. 2014/10/25 989
429073 땅콩 몇분동안 삶나요? 2 생땅콩 2014/10/25 1,142
429072 인덕이란게 있을까요? 14 인덕이란게... 2014/10/25 3,608
429071 동네차가 범퍼카도 아니고... 8 주차사고 2014/10/25 1,133
429070 장터 귤 판매자 아시는 분 2 쐬주반병 2014/10/25 1,216
429069 장판 두께에 따라 품질 차이 많이 나나요? 4 집수리 2014/10/25 10,243
429068 m매거진에 나온 성동구 구두수선 가게 어딘지 알려주세요. 1 구두수선 2014/10/25 1,235
429067 해철님 계신 아산병원.. 27 ㅠㅠㅠ 2014/10/25 13,988
429066 옛날에 이문세 노래 참 잘하지 않았나요? 20 이문세 2014/10/25 3,012
429065 입트영 10월호 있으신 분 ? 6 ... 2014/10/25 1,129
429064 아파트 수배전단 속 절도범 “명예훼손 고소하겠다” 4 도둑의자존심.. 2014/10/25 1,348
429063 정자역에서 대치역까지 버스노선있을까요? 3 문의 2014/10/25 773
429062 미생 오과장님이요... 28 자나무 2014/10/25 5,214
429061 가진 거 없는 사람들의 노후 문제 진짜 심각하네요. 32 답없음. 2014/10/25 16,746
429060 한예슬네 엘에이 카페베네 17 거의폭망 2014/10/25 23,340
429059 중국어 해석 좀 부탁드릴께요.T.T 2 민숙 2014/10/25 531
429058 영어 한문장이 헷갈려요. 해석해봤는데 도와주셔요 12 헷갈림 2014/10/25 1,163
429057 주왕산가는데 고민이 되네요 13 고민 2014/10/25 1,854
429056 지지통신,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 지국장 공판 연기 홍길순네 2014/10/25 734
429055 242억 로또 당첨자 사기범 전락..왜 이랬을까요? 5 어머 왜? 2014/10/25 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