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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유치원 보내려고 엘레베이터 탔다가 투표 왜 안하냐고 혼났네요...

은솔맘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1-08-24 09:41:31
쩝... 그냥 무심코 탔더니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투표 이야기 하고 계셨나봐요...
할아버지 말씀이... 이번에 애기 있는 젊은 사람들은 다 투표 안한다더라....  
할머니 말씀은 우리집은 새벽같이 다 했다... 그게 다 누구한테 세금으로 돌아오는 데 왜 안하냐....

할아버진 그렇게 단순하게 볼 일이 아니다...  지금 무상급식이 문제가 아니라..
내년 대선이 문제다 하시고...
전 옆에서 가만히 듣고만 있었죠...

애기 데리고 걸어가고 있는데....
애기 엄마 투표하러 가요? 하고 묻더군요...
그래서 아니요..전 거부인데요... 그랬더니...
세금 무서운지 모르고 왜 투표 안하냐고 일장 연설을.....;;;;

전 서울시 안 반대합니다. 전 교육청 안 찬성합니다....

무조건 단계적 무상급식은 다 서울시 안이라고 생각하시는 그 할머니를 상대로 한참 실갱이 하다가...

그냥 손 저었네요... 그냥 가세요..투표하러.... 그렇게 말하구요.... 

왜 거부하면 단계적으로 학년별로 차츰차츰 시행되는 걸 방송에서 제대로 설명을 안하는지... 
왜 경기도나 다른 지역에선 벌써부터 무상급식..아니 의무급식 시행되는걸 방송 안하는지.....

아 아침부터 열불나는 하루네요
IP : 180.230.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도
    '11.8.24 9:50 AM (123.109.xxx.34)

    원글님과 같아요.
    일부러 방송이나 언론에서 자세히 국민들을 이해안시키고 넘어가는거 같더라구요....방송이 정권손에 넘어간지 오래라 진실을 접하기란...저도 그나마 숨은 진실은 82에서 얻지요....

    냉면과 국수의 비교로 아 이거였구나 하는 깨달은 처럼요...

  • 2. 노인네를
    '11.8.24 10:31 AM (203.235.xxx.135)

    진짜 나이 먹으면 투표권 뺏어야 된다니깐

  • 3. 아침해
    '11.8.24 10:51 AM (175.117.xxx.62)

    단순히 노인들만 그런게 아니라 좀 배웠다는 사람들도
    강남살면 다 그러더군요.
    게다가 강남도 아닌 동네에 겨우 집한칸지니고 살면서
    그러는치들은 더 웃겨요.

  • 4. 진짜
    '11.8.24 11:47 AM (123.214.xxx.114)

    순덕인 언제봐도 예뻐욤 222222222222^^

  • 5. 누가그러던데
    '11.8.24 11:58 AM (211.202.xxx.187)

    노인 무료지하철이용도 금지시켜야 된다고요. 그런거 다 공짜로 해주다가 나라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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