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78일되었어요..
50일즈음엔 잘먹었어요. 하루 900정도..
그런데 60일경부터 점점 줄고 안먹고 하더니 지금은 600대로.. 어떤날엔 500도 먹구요
정말 먹일때마다 속이 터질거같아요
잘먹다 안먹으니 왜그런지 이유도 모르겠고
젖꼭지도 바꿔보고 했는데 소용없구요
텀도 길게 늘려봤는데 또 조금먹고 안먹어요
잘땐 잔다고 물고만 있고 안먹고
눈뜨고 있을땐 여기저기 구경하고 논다고 안먹어요
악을 쓰고 울고 배고프다고 분유타서 주면 40먹고 다먹었다고 뱉어버려요
한번 뱉어내면 절대로 안먹구요..ㅠㅠㅠ
살이 점점 오르다가 안먹으니 다시 아기가 작아지는거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원하는대로만큼만 줘야하나요
잘안클까봐 걱정인데...
안그래도 또래보다 월등하게 작은.. 첫째아이키우느라 속이 말이 아닌데
둘째까지 이러니 정말 우울증걸릴거같아요..ㅠㅠㅠㅠ
다 제잘못인것같고 제 탓인거같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