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아이들은 테이블 위에.." 스타벅스 홍보 동영상 시끌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14-10-03 10:38:32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1003060109445

연출 안한 실제 상황이라니 이런거 보면 요즘 한국의 젊은 애엄마들 진짜 문제이긴 한듯요....

------
엄마와 자녀로 보이는 아이 둘이 커피전문점에 앉아 있습니다. 엄마는 소파에, 아이들은 테이블 위에 말이죠. 남자아이는 바이올린을 켜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는 연주를 듣다 이내 귀를 막네요. 엄마는 그저 지켜보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카페에서 테이블에 앉고 연주하면 엄청난 민폐 아닌가요" "연출이겠지만 다른 나라랑 비교돼서 보기 그렇다" "저건 아니죠" "부모 눈에는 흐뭇하게 보이겠지만 남에겐 거슬리는 광경"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홍보영상인데 뭐가 문제냐" "연출된 장면일 뿐" "꼬인 사람들 정말 많다" "광고로만 봅시다" "유독 한국의 설정이 작위적이네요" 등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 영상은 스타벅스의 기업철학인 휴머니즘을 주제로 고객들의 이야기를 알리는 캠페인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광고영상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스타벅스에 방문한 고객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는다'는 의도로 만들어 졌다"라며 "지난달 3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매장에서 촬영됐고 초상권의 동의를 받아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출된 상황이 아닌 실제 이날 방문한 고객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IP : 112.185.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3 10:51 AM (112.185.xxx.97)

    http://www.youtube.com/watch?v=9300ZA1z74Y


    2분 10초부터 나와요

  • 2. 어머
    '14.10.3 10:52 AM (222.105.xxx.159)

    애 끌고 스타벅스 가서 바이올린 연습 좀 해야겠네요

  • 3. 이게 아마
    '14.10.3 11:02 AM (218.238.xxx.144)

    스타벅스 본사에서 제작한 홍보 동영상인거 같네요.
    각국 도시가 다 나오는걸로 봐서요.

    근데 우리나라껄(제가 서울이라는 자막은 못봤지만, 한국이라고 보고..)
    저렇게 만들었다니..좀 당황스럽긴 하네요.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책상(의자말고)이나 테이블에 앉는 사람은 상식적이지가 않잖아요.
    못배웠거나, 밤에 술먹고나 올라가는곳이지(밤에 올라가도 이상한 곳이 테이블인데)

    다 큰애들이(초등생쯤 돼보이네요. 남자애는) 테이블에 앉아서 연주를 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들이 봤을때는 이게, 이런 무개념이 한국으로 보였나보네요.

    전체적인 영상으로 봤을때는 크게 무리는 없는데(짧게 나오기 때문에)
    근데 그 부분을 캡쳐해놓은걸 보니까,,,우리 엄마들이 진짜 많이 생각좀 해봐야할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왜냐면,,서양 여러나라 도시들이 나오는데 그들은 아무도 테이블위에 앉아있는 사람이 없어요

  • 4. 참 네..
    '14.10.3 11:33 AM (183.96.xxx.142)

    본인의 동의를 얻고 촬영했다는데 창피한 줄도 모르나봐요.
    늘 저런 행동하니 민폐가 뭔지 알기나 할까요?
    그저 바이얼리 켜는 자기 자식 예쁜거나 알지..
    의자에 앉은 여아는 귀를 막았네요.

    정말 우리나라 까는 느낌입니다.

  • 5. 근데
    '14.10.3 11:36 AM (116.127.xxx.116)

    저거 연출된 상황인가요? 아니면 원래 저러고 있던 거를 동의 받고 다시 한번 찍겠다 한 건가요?

  • 6. 아뭏든
    '14.10.3 11:56 AM (121.174.xxx.62)

    전국 어디든지 시끌시끌. 다른 나라는 모르겠구요.
    그런 영상...나올만하죠.

  • 7. 그렇지만
    '14.10.3 6:27 PM (220.121.xxx.3)

    실내에서 연주라니~~아니 연습이라니;;헐뜯을의도는없었겠지만 ㅋ 어째 장면이 좀ㅋ

  • 8. 소음
    '14.10.3 7:58 PM (58.122.xxx.246)

    몇년전에 가로수길 커피빈에서 20대로 보이는 무리들이 저렇게 비올라인지, 첼로인지 연주 연습을 하는데
    음악이 아름답기는 커녕 너무 스트레스 큰 소음으로 들리더라구요.
    계속 쳐다보고 그쪽 들으라고 시끄럽다고 하는데도 눈치 살살 보면서도 계속~ 연주...
    아래층 직원에게 가서 컴플레인 했더니 직원 제지 받고 그제서야 멈추더라구요.
    그때도 참 이상한 사람 많다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종종 있을수도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375 나는 부자다 자랑하는사람 19 어휴 2014/10/03 6,287
423374 아이가 40개월 정도인데 전 솔직히 애한테 화가 나거나 39 궁금 2014/10/03 6,521
423373 완전 이상한 이웃 8 이상해 2014/10/03 2,719
423372 유럽에 사는데 2 *** 2014/10/03 1,371
423371 거리패션에서 갑자기 비슷한 디자인의 가방이 눈에 띈다면 6 .. 2014/10/03 1,835
423370 탕웨이 17 big fa.. 2014/10/03 5,285
423369 원고료와 이익금 '세월호'에 기부, 단행본 '눈먼 자들의 국가'.. 6 단행본 출간.. 2014/10/03 891
423368 최고로 황당한 이름 공모전 결과 1 카레라이스 2014/10/03 1,597
423367 20년만에 귀국합니다... 10 joonym.. 2014/10/03 3,516
423366 꽃청춘 보는데 눈물이..ㅠㅠ 5 꽃청춘 2014/10/03 4,871
423365 꽃보다 청춘 19 .. 2014/10/03 9,749
423364 이박사와이이제이 청소년용 방송이있을까요? 2 이이제이 2014/10/03 731
423363 5.25% 수익율, 11년된 오피스텔 구입.. 어떨까요? 5 시민 2014/10/03 1,885
423362 숱한 상을 휩쓴 에니메이션! 2 머잖은미래 2014/10/03 1,228
423361 80평 자이월풀과 대기업임원딸학습지선생 같은 사람이네요 7 그렇구나 2014/10/03 2,833
423360 입술에 검은반점... 3 발리 2014/10/03 10,830
423359 '오원춘사건' 유족 국가배상금 항소심서 대폭 삭감 8 세우실 2014/10/03 1,177
423358 내일 불꽃축제 차량이용 불가능일까요? 7 부탁요~ 2014/10/03 1,498
423357 세월호171일) 실종자님들 빨리 돌아와주세요..! 16 bluebe.. 2014/10/03 496
423356 해삼ᆞ멍게 파는곳 *** 2014/10/03 782
423355 과한 써비스가 불편해요 24 돌 맞을지 .. 2014/10/03 9,828
423354 개그맨시험 준비하는 사람은... 2 jm 2014/10/03 873
423353 흐엉..슈스케6 김필 곽진언이 또 한 건 하려나봐요. 3 벗님들? 2014/10/03 3,236
423352 임플란트 잘 하는 병원 좀 알려 주세요 2 마나님 2014/10/03 1,022
423351 리얼스토리 눈, 너무 슬프고도 아름답네요 2 ㅜㅜ 2014/10/03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