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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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들은 테이블 위에.." 스타벅스 홍보 동영상 시끌
연출 안한 실제 상황이라니 이런거 보면 요즘 한국의 젊은 애엄마들 진짜 문제이긴 한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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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자녀로 보이는 아이 둘이 커피전문점에 앉아 있습니다. 엄마는 소파에, 아이들은 테이블 위에 말이죠. 남자아이는 바이올린을 켜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는 연주를 듣다 이내 귀를 막네요. 엄마는 그저 지켜보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카페에서 테이블에 앉고 연주하면 엄청난 민폐 아닌가요" "연출이겠지만 다른 나라랑 비교돼서 보기 그렇다" "저건 아니죠" "부모 눈에는 흐뭇하게 보이겠지만 남에겐 거슬리는 광경"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홍보영상인데 뭐가 문제냐" "연출된 장면일 뿐" "꼬인 사람들 정말 많다" "광고로만 봅시다" "유독 한국의 설정이 작위적이네요" 등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 영상은 스타벅스의 기업철학인 휴머니즘을 주제로 고객들의 이야기를 알리는 캠페인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광고영상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스타벅스에 방문한 고객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는다'는 의도로 만들어 졌다"라며 "지난달 3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매장에서 촬영됐고 초상권의 동의를 받아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출된 상황이 아닌 실제 이날 방문한 고객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1. 헐
'14.10.3 10:51 AM (112.185.xxx.97)http://www.youtube.com/watch?v=9300ZA1z74Y
2분 10초부터 나와요2. 어머
'14.10.3 10:52 AM (222.105.xxx.159)애 끌고 스타벅스 가서 바이올린 연습 좀 해야겠네요
3. 이게 아마
'14.10.3 11:02 AM (218.238.xxx.144)스타벅스 본사에서 제작한 홍보 동영상인거 같네요.
각국 도시가 다 나오는걸로 봐서요.
근데 우리나라껄(제가 서울이라는 자막은 못봤지만, 한국이라고 보고..)
저렇게 만들었다니..좀 당황스럽긴 하네요.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책상(의자말고)이나 테이블에 앉는 사람은 상식적이지가 않잖아요.
못배웠거나, 밤에 술먹고나 올라가는곳이지(밤에 올라가도 이상한 곳이 테이블인데)
다 큰애들이(초등생쯤 돼보이네요. 남자애는) 테이블에 앉아서 연주를 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들이 봤을때는 이게, 이런 무개념이 한국으로 보였나보네요.
전체적인 영상으로 봤을때는 크게 무리는 없는데(짧게 나오기 때문에)
근데 그 부분을 캡쳐해놓은걸 보니까,,,우리 엄마들이 진짜 많이 생각좀 해봐야할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왜냐면,,서양 여러나라 도시들이 나오는데 그들은 아무도 테이블위에 앉아있는 사람이 없어요4. 참 네..
'14.10.3 11:33 AM (183.96.xxx.142)본인의 동의를 얻고 촬영했다는데 창피한 줄도 모르나봐요.
늘 저런 행동하니 민폐가 뭔지 알기나 할까요?
그저 바이얼리 켜는 자기 자식 예쁜거나 알지..
의자에 앉은 여아는 귀를 막았네요.
정말 우리나라 까는 느낌입니다.5. 근데
'14.10.3 11:36 AM (116.127.xxx.116)저거 연출된 상황인가요? 아니면 원래 저러고 있던 거를 동의 받고 다시 한번 찍겠다 한 건가요?
6. 아뭏든
'14.10.3 11:56 AM (121.174.xxx.62)전국 어디든지 시끌시끌. 다른 나라는 모르겠구요.
그런 영상...나올만하죠.7. 그렇지만
'14.10.3 6:27 PM (220.121.xxx.3)실내에서 연주라니~~아니 연습이라니;;헐뜯을의도는없었겠지만 ㅋ 어째 장면이 좀ㅋ
8. 소음
'14.10.3 7:58 PM (58.122.xxx.246)몇년전에 가로수길 커피빈에서 20대로 보이는 무리들이 저렇게 비올라인지, 첼로인지 연주 연습을 하는데
음악이 아름답기는 커녕 너무 스트레스 큰 소음으로 들리더라구요.
계속 쳐다보고 그쪽 들으라고 시끄럽다고 하는데도 눈치 살살 보면서도 계속~ 연주...
아래층 직원에게 가서 컴플레인 했더니 직원 제지 받고 그제서야 멈추더라구요.
그때도 참 이상한 사람 많다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종종 있을수도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