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때 남자가 집값 100% 다 내는게 보통인가요?
1. 형편 되는데로
'14.10.3 10:14 AM (218.238.xxx.144)하면 안되나요??
저는 결혼할때 제 돈(제가 번돈)으로 전세금 마련했는데요? 저 여자임.
혼수는 살면서 하나씩 샀구요.2. 흐음
'14.10.3 10:15 AM (180.227.xxx.113)대략 남자가 더 많이 해오긴 하죠. 그런데 생각보다 5:5 하는집 많이 없어요. 있는집은 거의 남자가
집 다해가고 없는집도 남자가 좀 더 해가긴하던데....온라인에서나 5;5 소리나오죠.3. 흠
'14.10.3 10:18 AM (110.70.xxx.162)요즘 여자들 아무것도 안해가면
시집과 남편에게 대접 못받아요...4. 드림카카오
'14.10.3 10:19 AM (182.218.xxx.71)보통 6:4 ~ 7:3 정도는 하나요?
그럼 제가 2억 마련하면 여자 측에서는 1억 정도 마련해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5. 저.
'14.10.3 10:23 AM (223.62.xxx.75)저 이십년전 결혼할때 반반이었어요.
걱정할필요없어요. 돈없고 비상식적인 사람 만나면 남자가 다 해야한다고 부모가 늘 말하니까 말이 안통해도 요즘 다 애들 하나나 둘이고 어느정도 사시는뷴들은 딸도 집 사주는데요? 전문직 아니어도 집하고 차 가지고 결혼했어요. 훗날 남자가 벌고 그래서 반반이 된거지. 결혼할때 자체는 온전히 제가 가지고 간거에서 시작했죠.6. 드림카카오
'14.10.3 10:23 AM (182.218.xxx.71)그냥 표본을 좀 얻고 싶어서요 ^^; 그것이 본인 경험이든, 아니면 주변 얘기든...
7. 제 딸
'14.10.3 10:23 AM (210.106.xxx.167)경우에는 정확히 반반씩으로 했어요.물론 둘의 의견이였습니다.
대신 예단,예물도 안하더군요. 해준다고 하는데도 신경못쓰게 하더니 알아서들 잘 하더라구요.8. 에휴
'14.10.3 10:25 AM (110.70.xxx.162)그렇게 시작부터 번듯한 집에서 살고 싶으시면
있는 집 아가씨 소개받아 결혼하면 되잖아요.9. 모 ㅇ
'14.10.3 10:26 AM (175.209.xxx.94)어디까지나 반반아니면 비스무레하게라도 나누는게 제일 공평하다 하지만, 서로 여자입장에서, 또는 남자입장에서, 상대방이 다 ~ 해주는 남자/ 여자를 서로들 더 선호하겠죠? ㅎㅎ
10. 방정식도 아니고
'14.10.3 10:27 AM (211.178.xxx.175)결혼이 무슨 수학 계산하는것도 아니고 정답이 어디 있어요. 제 주변은 대부분 비슷한 집안끼리 해서인지 거의 반반 수준으로 해서 집 산 친구들고 많았지만 몇몇은 각자 집 사가지고 와서 결혼하는 경우도 봤고 여자네가 잘 살아서 집 사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고 정말 혼수도 없이 맨몸으로 가서도 잘 사는 친구도 많아요.
결혼할 두사람과 집안끼리 합의가 되면 되는거지 인터넷에서 떠드는거랑 누가 어떻더라는 전혀 관계 없어요11. 음
'14.10.3 10:30 AM (203.226.xxx.125)여기 기준말고 일반인 기준에서는 1-2억 정도 하는경우가 많아요 나머지는 전세대출이나 여자쪽에서 보태는걸로
재미있는건 1억 있으면 1억짜리 얻으면 되는데 대출을 받아도 좋은집으로 다들 업그레이드해요12. ...
'14.10.3 10:30 AM (1.244.xxx.50)보통 경제력도 끼리끼리 만나는 법이죠.
평범한 20후,30초 남자가 월급모아 현금 2억 모을수 있나요.
그럼 상대도 저축액이 없더라도
집안에 돈이 있든 스펙이 있든
아님 그남자가 아니라도 딴남자만날 능력이 있든 하는게
보통이죠.13. 내 경우도
'14.10.3 10:32 AM (112.152.xxx.173)거의 6대 4 정도예요
방두개짜리 빌라 전세를 남편이 모은돈+시댁도움 조금
혼수와 예단이 전세가에 조금 못미칠 정도로 싼 집이었어요
둘이 애낳고 키우며 돈모으느라 고생은 좀 했지만 지금은 자가 아파트 30평에 잘 살고 있어요14. 음
'14.10.3 10:32 AM (203.226.xxx.125)그리고 여자는 30-40%정도 해요 집에 비해 혼수의 가격차가 크잖아요 원래 쓰던게 있을수도 있구요
15. ᆞ
'14.10.3 10:34 AM (119.202.xxx.136)시댁ᆞ친정도움없이 결혼하고 둘다가 능력될 경우 반반씩
내서 공동명의하는 경우도 있고
남자가 전문직정도되고 여자는 능력없고 집이 잘사는
경우엔 여자가 집사오기도 하고
그냥 평범한 서민이면 전세정도에 여자가 가전제품등등
채워가는거죠
결혼이 저마다 경우가 다른데 정답이 있나요?16. ㅇㅇ
'14.10.3 10:41 AM (203.226.xxx.103)여기 물어보시면 안되요. 여기는 오프랑 생각이 많이 다르고 결혼한지 몇십년 된 여자분들도 많거든요 여긴 절대 보편적 표본 아니에요
17. ..
'14.10.3 10:54 AM (221.157.xxx.126)모레 결혼하는 남동생 3억 집값 해갑니다.
물론~ 부모 도움이 크죠
올케 될 사람은 혼수만
다 해봐야 1/10 되려나 모르겠어요
예단비도 천 왔는데 700 주고 꾸밈비 또 300 줬으니 받으나마
반면에 재작년에 결혼한 여동생은 여동생이 번 돈으로 집사고 혼수까지 ㅡ ㅡ;;;
다 케바케입니다.
님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에 맞는 사람과 만나게 되요.18. 아들딸있는엄마
'14.10.3 11:02 AM (14.34.xxx.113)2년전 아들 결혼 시킨 사람입니다.
원글님 말씀하신게 우리나라 전반적인 분위기 맞아요. 그래서 많은 결혼 적령기 선남선녀들이 결혼을 안하거나 못하고 있는 경우 많아요.
왜냐면 서로 기대하고 바라는게 많다 보니 이런 조건이 맞지 않으면 그냥 결혼 접어요.
학벌 스펙이 좋은 아이들이 이런 경우들이 더 심해요. 33살 먹은 아들가진 9명의 엄마모임인데 학벌 스펙 다 좋은데 이제 결혼 3명 갔어요. 요즘 아들가진 엄마로서 드는 생각은 아들 가진 죄인이다... 바로 이런 생각만 들어요.
결혼집 임신하면서 해 주어야 되는 것들 출산때 드는 비용 조리원 비용 이 모든것이 시집몫인것 같아요. 우리가 살던때완 너무 달라진 사황이 어이가 없을 지경이예요.
더 미치는 경우는 모든일에 부딪칠때마다 주위에서 어떻게 해주었냐고 묻고 어찌해야한다면 충고를 해요. 만약 구지 그렇게까지 해주어야 하냐 물으면 미개인 시집 취급해요. 이게 특정 모임리냐구여? 아니요. 좀 살만한 모임가도 그렇고 서민들 엄마 모임가도 이래요.
아들 결혼때 서울에 집도 해주고 남들 해주는 만큼은 다해주었어요.
그런데 요즘 듣는 얘기가
아들들 결혼하기 넘 힘들어서 반반하는게 유행이라... 해요.
저 우리딸 몇년후면 결혼하는데...
억울한 마음이 들어요.19. ㅇㅇ
'14.10.3 11:08 AM (116.37.xxx.215)물론 시댁 형편이 넉넉해서 해줄수 있고 해주고 싶으면 선물로 할수있지만
출산때 드는 비용 조리원 비용을 본인들이 마련해야지 시댁 몫은 뭐에요?
저는 아들 딸 있는데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고 할겁니다20. 제 주위엔
'14.10.3 11:17 AM (121.161.xxx.115)다 해주셨어요. 서울이고.
형편 안되서 친구 딱 하나 시집에서 집 못받았는데 그 친구는 시집 안가요.21. 17년전
'14.10.3 11:35 AM (118.221.xxx.62)제가 혼수 전세비 해서 70프로 정도 했어요
남동생은 부모님이 100프로 집 해주고 올케는 혼수 하고요. 지인은 남자가 몸만 간 경우도 있고요
다 형편대로 하는거죠22. ,,
'14.10.3 11:36 AM (72.213.xxx.130)제 주위 죄다 남자쪽이 집 마련. 예외가 없네요. 지난 5년 상황이에요. ㅋ 형제자매, 친구들 경우 보니 비슷해요.
23. ,,,
'14.10.3 11:44 AM (203.229.xxx.62)주위에 연애 해서 남자 여자 반반 한 커플 있어요.
서로 형편껏 의논해서 하세요.
여유 있으면 남자가 다해 가는 경우도 있고
여자쪽 부모가 반반 보태겠다는 집도 잇고요.
30초 아들 있는데 요새는 여자도 보태거나 돈으로 가져 오는 추세라고 하더군요.24. ,,,
'14.10.3 11:49 AM (203.229.xxx.62)형편대로가 정답이예요.
남자가 다 부담하는게 아니다 싶으면 그런 여자랑 결혼 안 하면 되는거구요.
여자 형편이 안 좋으면 부족한 돈은 대출 받고 두분이서 갚아 나가세요.25. ...
'14.10.3 11:59 AM (223.62.xxx.58)남자가 돈이 있어야 100% 하죠.
이건 남자니까 몇% 한다가 아니라 남자가 돈이 얼마나 있느냐의 문제예요.
결혼할 여자가 얼마나 있느냐도 중요하고요.26. 형편
'14.10.3 12:20 PM (223.62.xxx.80)각자 집안형편따라 본인들 돈 모은것따라 틀리지 않겠어요?저 4년전 결혼했는데 저나 남편이나 양가에서 도와줄 형편 전혀 아니여서 오로지 저희모은 돈으로 했어요. 제 생각도 집값이 어마한데 남자가 다 한다는건 말도 안된다 생각했구요.제가 돈이 더 있었음 더 보탰겠지만 넉넉치 않아 7대3정도 보탠것 같아요. 나머지 혼수.예물 생략하고 최소로 해서 다 저희돈으로 했구요. 가전은 친정엄마가 카드로 결제해주셨어요. 그래도 친정 도움 좀 받았네요. 남편은 부모님이 안계시거든요. 제 생각은 이런데 아직도 주변에 집은 남자가 라고생각하는 분들 많은 것 같아요. 아님 남자가 조금 더 부담 해야 한다던가... 양가집안 형편따라 본인들 마인드나 돈 모은거 따라..그리고 그런 생각 가진 여자 안 만나면 되죠뭐
27. 형편
'14.10.3 12:21 PM (223.62.xxx.80)앗. 혼수가 아니라 예단.예물 생략하고요
28. ...
'14.10.3 12:22 PM (223.62.xxx.58)사실 남자 20대후반 30대초반에 직장경력 얼마안되는 평범한 회사원이 월급 모아봐야 얼마 안되잖아요.
기껏해야 5천 이내일텐데 남자부모가 집 구해줄 형편 안되면 없이 시작하거나 여자돈 보태거나 빚내는거고 빚은 부부가 공동으로 갚는거죠.
남자부모가 여유가 있으면 여유있게 시작하는거고요.
반대로 나이대가 있어서 여자가 모아논 돈이 많거나 여자네 집이 부자면 남자한테 보탤 수도 있는거고 둘다 형편 좋아 보탤 필요 없으면 여자가 모은 현금이나 부동산이 결혼해도 따라오는거고요.29. ...
'14.10.3 12:25 PM (218.234.xxx.94)남녀 동등하게 돈 합쳐서 결혼 비용 만들고, 그 안에서 형편에 맞는 집, 살림 장만하고, 집은 공동명의로 한다..
이게 제일 합리적이지 않나요?30. .....
'14.10.3 12:38 PM (125.133.xxx.25)82에서는 5:5를 추구할 듯 합니다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듯 해요.
남자가 다 할 능력되면 다 하고,
남자가 그럴 능력 안 되는데, 여자가 더 좋은 집에서 시작하고 싶고 여자쪽에 경제력 되면 자기 돈 보태고..
남자가 다 할 능력은 안 되는데 여자도 안 되면 되는대로 하는 거고..
결국은 케바케인 거죠..31. 새 중에도
'14.10.3 3:48 PM (125.135.xxx.60)수컷이 둥지를 마련해 놓으면 암컷이 들어가서 사는게 있더군요
둘이 같이 둔지를 터는 경우도 있고...
여자 입장에선 능력없고 불평불만 많은 남자보다는 능력 좋고 사람 좋은 남자를 골라야겠지요 남자입장에서도 능력좋고 사람 좋은 여자 고르면 대박일거고요
잘 골라보세요32. 형편대로가 맞네요
'14.10.3 4:22 PM (121.147.xxx.125)아니면 결혼 못하는 거죠.
결혼이 흥정이나 거래 사업이라면 서로 능력 외모 집안 등등 모조리 점수 내서
공평 무사하게 결혼비용 뽑아내겠지만
서로 좋으면 둘이 집안 형편 봐가며 하는게 맞는 거지
시댁이 빚까지내서 집 해줘야한다는 건 마치 미개 사회 혼인 계약하는 거 같네요.
집집마다 개개인마다 다 사정이 다르니
형편따라 다 제각기 다르게 결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서로 상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그러지 않으면 결혼 못하고 안해야죠.33. 3개월
'14.10.3 11:53 PM (121.186.xxx.147)딸 시집 보낸지 3개월 됐어요
예단생략하고
5:5로 해서 공동명의로 집 마련하고
가구 가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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