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때문에 웃었어요

[ㅋㅋㅋ]

오전에 외출했다가 동안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집에 와서 아들한테 그 얘기를 해주면서,
"네가 보기에도 엄마가 젊어 보여?"그랬더니 "응"이라네요.
그럼 몇살로 보이냐고 물으니 한참 고민하다가 "글쎄..한...사십살?"이러네요.
참고로 저 마흔한살입니다. ㅜ ㅜ

[닥아웃]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

울아들같아요
아빠 이발하고오니 젊어보인다 하면서
한살 아래로 말해주네요

[ㅎㅎ]

귀여워요
동안의 의미를 제나이로 아나봐요
ㅎㅎㅎ

[저희집 아들도]

비슷한데 위로 받네요 ㅋ

[휴~~]

제아들ᆢ
원피스사서 거울앞에서 입어보면서~엄마어때?
물어보니
엄마가 여자예요??@@@ㅠ ㅠ
이제까지 제가 남자?중성인줄 알았나봐요 ㅋ
얘가 유치원생도 아니예요
초4예요

[원글]

휴님 댓글 때문에 너무 웃었네요 ㅋㅋㅋ

그 후 대화
저:너 엄마 나이 정확히 알지?
아들:당연하지! 마흔한살!
저:근데 젊어 보인다면서 마흔이 뭐야?그럼 겨우 한살 어려 보인다는 얘기잖아!
아들:한살이면 됐지.공짜 너무 바라면 대머리된대.

이건 또 무슨 얘기래요?ㅋㅋㅋ

[ㅎㅎ]

우리 애는 가족 신문에 엄마 소개란에
직업을 "가정부"로 해놓았지요 ㅠㅠ

[.....]

ㅎㅎ
귀여워요.

[원글]

ㅎㅎ님 아드님도 너무 귀여워요.
가정부ㅋㅋㅋㅋ

[쓸개코]

ㅎㅎ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

원글,댓글 모두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ㅎㅎㅎㅎ 아드님들 너무 정직하게키우셨나봐요 ㅎㅎㅎㅎㅎㅎ

[ㅋㅋㅋ]

일하러 나왔는데 갑자기 우리아들 폭풍 보고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ᆢ]

ㅎㅎ 귀여워라. 정직하게 잘 키우셨네요~

[원글]

우리 모두 이런 귀여운 아들들을 멋진 청년으로 키워봅시다!
제가 사는 곳은 한밤중이라...그럼 저는 이만 잘게요^^

[,,]

그 동안 어른들이 동안에 너무 큰 의미 부여를 했던 거에용^^
애들이 보는 눈은 정확하고 동안의 나이도 얄짤 없다는 것 ㅋㅋㅋ 1년 이상 바라면 안됨 ㅎㅎㅎ

[울지말아요]

저 39세때 저희아들이...
엄마 오늘따라 엄청 젊어보여요
43살쯤요.....@@킁

[....]

우리 어른들 정말 반성해야돼요.
입에 발린 십년은 젊어보여요 어쩌구 다 립서비스

[ㅋㅋ]

하하하하하하하 귀염둥이들~~~^^

[jue]

오랫만에 엄청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