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때문에 웃었어요
집에 와서 아들한테 그 얘기를 해주면서,
"네가 보기에도 엄마가 젊어 보여?"그랬더니 "응"이라네요.
그럼 몇살로 보이냐고 물으니 한참 고민하다가 "글쎄..한...사십살?"이러네요.
참고로 저 마흔한살입니다. ㅜ ㅜ
1. 닥아웃
'14.10.3 10:02 AM (118.219.xxx.146)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 ㅎㅎ
'14.10.3 10:07 AM (14.35.xxx.210)울아들같아요
아빠 이발하고오니 젊어보인다 하면서
한살 아래로 말해주네요3. ㅎㅎ
'14.10.3 10:08 AM (116.36.xxx.132)귀여워요
동안의 의미를 제나이로 아나봐요
ㅎㅎㅎ4. 저희집 아들도
'14.10.3 10:15 AM (218.238.xxx.144)비슷한데 위로 받네요 ㅋ
5. 휴~~
'14.10.3 10:16 AM (119.202.xxx.136)제아들ᆢ
원피스사서 거울앞에서 입어보면서~엄마어때?
물어보니
엄마가 여자예요??@@@ㅠ ㅠ
이제까지 제가 남자?중성인줄 알았나봐요 ㅋ
얘가 유치원생도 아니예요
초4예요6. 원글
'14.10.3 10:32 AM (99.225.xxx.210)휴님 댓글 때문에 너무 웃었네요 ㅋㅋㅋ
그 후 대화
저:너 엄마 나이 정확히 알지?
아들:당연하지! 마흔한살!
저:근데 젊어 보인다면서 마흔이 뭐야?그럼 겨우 한살 어려 보인다는 얘기잖아!
아들:한살이면 됐지.공짜 너무 바라면 대머리된대.
이건 또 무슨 얘기래요?ㅋㅋㅋ7. ㅎㅎ
'14.10.3 10:34 AM (116.36.xxx.132)우리 애는 가족 신문에 엄마 소개란에
직업을 "가정부"로 해놓았지요 ㅠㅠ8. .....
'14.10.3 10:35 AM (223.62.xxx.63)ㅎㅎ
귀여워요.9. 원글
'14.10.3 10:36 AM (99.225.xxx.210)ㅎㅎ님 아드님도 너무 귀여워요.
가정부ㅋㅋㅋㅋ10. 쓸개코
'14.10.3 10:51 AM (14.53.xxx.71)ㅎㅎ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 ㅋㅋ
'14.10.3 11:08 AM (125.176.xxx.32)원글,댓글 모두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ㅋㅋ
'14.10.3 11:20 AM (1.246.xxx.85)ㅎㅎㅎㅎ 아드님들 너무 정직하게키우셨나봐요 ㅎㅎㅎㅎㅎㅎ
13. ㅋㅋㅋ
'14.10.3 11:24 AM (121.129.xxx.98)일하러 나왔는데 갑자기 우리아들 폭풍 보고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4. ᆢ
'14.10.3 11:39 AM (211.216.xxx.205)ㅎㅎ 귀여워라. 정직하게 잘 키우셨네요~
15. 원글
'14.10.3 11:55 AM (99.225.xxx.210)우리 모두 이런 귀여운 아들들을 멋진 청년으로 키워봅시다!
제가 사는 곳은 한밤중이라...그럼 저는 이만 잘게요^^16. ,,
'14.10.3 11:57 AM (72.213.xxx.130)그 동안 어른들이 동안에 너무 큰 의미 부여를 했던 거에용^^
애들이 보는 눈은 정확하고 동안의 나이도 얄짤 없다는 것 ㅋㅋㅋ 1년 이상 바라면 안됨 ㅎㅎㅎ17. 울지말아요
'14.10.3 12:56 PM (61.84.xxx.86)저 39세때 저희아들이...
엄마 오늘따라 엄청 젊어보여요
43살쯤요.....@@킁18. ....
'14.10.3 2:28 PM (114.200.xxx.50)우리 어른들 정말 반성해야돼요.
입에 발린 십년은 젊어보여요 어쩌구 다 립서비스19. ㅋㅋ
'14.10.3 5:02 PM (211.186.xxx.29)하하하하하하하 귀염둥이들~~~^^
20. jue
'14.10.4 12:15 AM (203.226.xxx.238)오랫만에 엄청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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