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제일 꼴불견인 모습
1. 2번은 아닌데요
'14.10.3 12:06 AM (110.47.xxx.243)당연히 가려야죠.
아가씨들 치마가 극단적으로 짧아지기 시작할 무렵에는 저도 올려다보며 다녔어요.
처음에는 잘 가리지도 않고 계단을 올라다녔거든요.
'저것들이 빤스가 보이면 어쩌려고 저러고 다니나? 도대체 속에 뭘 입었길래 저렇게 짧게 입은겨?'
궁금해서 올려다봤네요.
쩝...같은 여자 빤스는 봐서 뭐하나 싶지만 참 용케도 빤스는 한번도 못봤어요.
그러다 몰카가 성행한다는 뉴스가 자꾸 나오면서 가리기 시작한 걸로 기억하네요.
님이 볼까봐 가리는 거 아니니 안심하시길~2. 쩝
'14.10.3 12:09 AM (182.227.xxx.225)님 여친이나 와이프는 푹 파인 티셔츠 입고도 당당
미니스커트 입고도 당당히 계단 오르는 여자로 만나시면 됨.
남의 여자한테 관심 끄삼^^3. 그냥
'14.10.3 12:14 AM (223.62.xxx.38)님 취향이 아닌거죠. 제 전남친은 제가 목 헐렁한 옷 입고있다 숙일때 그부분 가리는것보고 반했댔는데ㅡㅡ
참 별걸 다 참견하시네요.
1,2번 다 본능이고요 특히 2번은 하도 몰카찍어대는 인간들이 많아서 더 신경써요.4. ㅋㅋㅋ
'14.10.3 12:16 AM (114.132.xxx.254)가려도 GR, 보여도 GR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추라는거여5. 난 아줌마
'14.10.3 12:17 AM (115.140.xxx.74)원글님 글 이해가는데..
뭐 관심있어 보나요?
대화하다 쳐다보면 손으로 앞섶가리고
있는데 , 대화하던 남자는 공연히 잠재적 치한취급받는거 같아 기분 나쁘단얘같은데..
후자는 백으로 가려야죠.
뒤에 오르는 사람들이 내의지와 상관없이
볼수도있고 , 몰카걱정도 있으니까요6. 후자는
'14.10.3 12:30 AM (61.79.xxx.56)정말 꼴볼견으로 보면 안 되는 상황이에요.
남자분들 이상하게 오해하네요?
여자들은 조신하다고 다 이해하는데?
치마를 질질 끄는 치마 입은 사람 아니면
계단이 오르막이니까 혹시나 뒤에 오는 사람에게
치마 속이 보일까봐 조심하는 거죠.
게다가 젊은 아가씨들은 치마가 요즘 많이 짧으니 더 신경쓰는 건데
치한으로 본다 어쩐다 그리 생각을 하네요? 그건 아니고혼자 조심하는 거예요.7. ㅇ
'14.10.3 12:32 AM (116.125.xxx.180)남자 때문에 가리는거 아니예요
그게 예의라고 알고 있기 때문이죠8. ㅍㅎㅎ
'14.10.3 12:41 AM (211.219.xxx.151)그건 니 생각이고 가리고 싶은 사람이 가리는거지 뭘 남더러 이래라 저래라 난리얌?
의도가 없다면 오얏나무 밑에서 갓 고쳐매지 말라고 했다고 그렇게 입은 여자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마송.9. ㅇㅇㅇ
'14.10.3 12:43 AM (211.237.xxx.35)안볼꺼면 가리든지 말든지 냅두셈
잠정적 치한 취급하는거라기 보다 그냥 내가 내몸 가리는것임.10. ...
'14.10.3 12:43 AM (2.49.xxx.80)그냥 내가 허전해서 가리는건데....
그걸또 뭘 꼴불견이래요~
지하철역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가끔 다른 여자 팬티 보여요.
같은 여자지만 보기 안좋고 창피할것 같고~
그럴 상황이 생기면 가리는거죠.
그리고 몰카찍는 변태도 많은데 내 팬티 내가 지키는게 죕니까 ㅡㅡ;11. 뿌우뿌우
'14.10.3 12:46 AM (223.62.xxx.47)미안한데 너가 왜 기분 나쁜지설명해줄께.그건 너의 내면속에서 여자들의' 옷 속, 치마속이 보고싶다'는 욕구가 있기때문이야 그래서 여자들이 니앞에서 옷을 가릴때 니 욕구가 거절되면서 기분 나빠지고 그게 약한여자에대한 혐오감으로표출되는거야. 이름도모르는 여자들을 향한 너의 동물적인 습성을 이성적으로 거르지못하는거지!!너가 이런 유아적인 마인드를 버리 인간대인간의 관점으로 여자들을 배려해줬으면좋겠어..너두 사회생활할때 다른 사람 이목신경쓰고살잖아?? 속옷이 보일까 가리는건 그런맥락이거든..
여자들은 옷을가리는행동을 할때 너한테 단 1g도 신경쓰지않아. 앞에있는 남자가 남성적인 매력이있건없건 이건 사회적인 행동이야 단지 타인에게 속옷을비칠때 자기이미지가 피해볼까걱정하는거지.
마지막으로 모든 남자들이 너같은 생각을 하진않는다는걸 알아둬..비이성적인생각을 모든 남자들의 생각으로일반화해서 너의집단을 모욕하지말길~~12. ㅋㅋ
'14.10.3 1:18 AM (203.226.xxx.64)가려도 GR 안가려도 GR
222222
가리는 이유는 남에게 폐가되지 않기위함임
365일 둘둘 감고 다닐수는 없지않음??13. ㅋㅋㅋㅋㅋ
'14.10.3 1:39 AM (118.219.xxx.97)가려도 GR 안가려도 GR
333333333333
이런 글 써재끼는 남자가 제일 꼴불견임.
찌질해 보이기 까지.14. ㅇㅁㅂ
'14.10.3 1:56 AM (46.64.xxx.77)가려도 GR 안가려도 GR
44444444444444444
어쩌라고15. ..
'14.10.3 5:57 AM (112.151.xxx.88)놀고자빠졌네
16. 참 나
'14.10.3 7:22 AM (107.133.xxx.239)남자들의 오해.
보여주고 싶어서 입어놓고 왜 가려???
이건데요.
사실 우리는 맞춤복을 입는게 아니에요. 전부 기성복입니다.
내가 원하는 길이와 파임으로 내 맘에 꼭 맞는 옷을 만나는 건 하늘의 별따기에요.
그래서 대충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내 몸에 맞는 옷을 만나면!! ( 이거 중요 ㅎㅎㅎㅎ)
파임이 좀 깊고, 설령 좀 짧아도 걍 사는거에요.
그러니 그런 부분이 신경 쓰여도 걍 입는거고,
그렇다고 지하철을 안 타고 계단을 안 걸을순 없고
그러니 가리는거죠.
자. 그러니. 작성자분.
명심하세요. 세상은 당신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당신이 뒤에 걸어오는 걸,혹은 앞에 있는 걸 꼭 염두에 두고
꼭 당신 의식해서 가리는 건 아니라는...17. 여성혐오자님
'14.10.3 8:56 AM (211.108.xxx.159)여성혐오 중증인데 본인이 절대 인정 못하면 계속 중증환자로 살아갈겁니다.
하다하다 이젠 여자가 자기 몸가짐 단도리하는 것 조차 싫어지다니요..
여자들이 님이 뭘 할까봐 신경쓰여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님에게 관심 없어요.
그래야 하는 습관 때문에 때문에 그러는겁니다.18. ㅋㅋ
'14.10.3 10:31 AM (1.236.xxx.125)남초 사이트에 가서 성토하면 공감 많이 얻을듯~
여긴 여초라... 욕만 바가지로 먹네요..ㅎㅎ
초미니스커트 입고 예절이니 기성복이니 찾는 분 보니 웃음이..ㅋㅋ19. .....
'14.10.3 10:58 AM (112.155.xxx.72)원글님 남자이신듯.
여자들이 자기 앞에서 그런 식으로 몸을 가리면
남자들은 내가 뭐 성추행범이라도 되나 하면서 굉장히 기분 나빠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여자지만 원글님에게 어느정도 동감하는 게
그렇게 다 드러내는 옷을 입고 다니면서 가리는 것은
섹시하게 보이면서 동시에 조신한 여자로 보이고 싶은
당사자 여자의 내면적 모순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섹시하고 다 드러내는 여자로든
조신한 여자로든 확실하게 이미지를 세우지
이도 저도 아닌 건 촌스러워요.20. ㅋㅋ님
'14.10.3 11:02 AM (211.108.xxx.159)남초가면 공감얻는다니...대한민국 남자들 다 찌질이로 만드시려구요? 남초도 남초 나름이죠.
여성혐오자들 서식처인 일베, 일베유저 많고 여자 팬티 봤다고 자랑 글 올라오는 slr클럽, 이 정도 가면
폭풍 공감 얻겠지요.
기성복 글 쓰신 님 글에 덧붙이면 전 44사이즈라 대부분의 기성복을 사면 목 부분이 큽니다. 어렵게 몸통에 맞는 44 원피스 사서 입으면 키가 있기 때문에 치마가 짧둥하게 올라갑니다.
그런 옷들을 입고 집에서도 옷가짐 단도리 안하면 부모님께 한소리 듣습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샌다고 야단맞죠.
이런식의 딸 가진 부모들의 가정교육을 경험하지 못했으면 이해 못할 수도 있게지만
이해 안간다고 비웃기까지 하는 건 질이 낮아보이네요.21. 뭐래
'14.10.3 11:21 AM (222.105.xxx.159)니가 제일 꼴불견
22. ㅎㅎ
'14.10.3 11:25 AM (121.168.xxx.157)너같은 인간을 변태 만들려고 가리는게 아니고요
같은 여자들 앞에서도 고개 숙일때 가립니다.
목늘어난 티셔츠 아닌데 마음에 들어 샀더니 고개 숙이면 앞이 보일때 있어요
그럴때 가려야지 어쩌나요?
님같은 남자들 좀 정신상태좀 개조 하셔야 할듯
평생 그럼 여자친구는 발목까지 가리는 헐렁한 치마하고 목폴라만 입히고 다니시길
진짜 님같이 사사건건 여성의 하나하나 모든걸 가지고 트집 잡는 남자들은 평생
여자 사귀지 말고 혼자 엄마랑 살았으면 합니다.23. 그네시러
'14.10.3 12:07 PM (221.162.xxx.148)가리는게 예의예요...남자들 때문이 아니라 여자들도 남이 그러고 다니는거 꼴불견이기 때문에.
24. --
'14.10.3 2:03 PM (68.63.xxx.183)미니스커트 입지 말라고 하는거 저 좀 이해안가는데 하루에 계단 오를 일은 없을수도 있고 그때만 좀 조심하면 되는데 뭘 입지 말라고까지 하나요. 그리고 뭘 미라처럼 둘둘 말고 다녀야하나요 그냥 상황에 따라서 짧은 시간에만 좀 조심하면 되는데. -_-
그리고 위에서 반복적으로 지적했듯 1, 2번 행동들은 글쓴이의 특성에 맞춰서 특별히 더 의식해서 한 행동이라기보다 그냥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에 맞춘 행동입니다. 보통은 그런 행동들 의식도 못하지 않나요? ;;; 너무 신경쓰시는 것 같네요.25. ....
'14.10.3 3:11 PM (58.236.xxx.201)전 여기서 1번은 공감해요
어쩌다 보니 막 주워?입다 목파인 티셔츠입고와서 신경쓰여서 그런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옷입고
거울보면서 다 아는데 남앞에서 가슴은 왜 가려요? 시상식때 여배우들이 가슴푹파진 옷입고 나와서 시상대에서 고개 숙일때 손으로 가슴가리는거 전 정말 우습거든요..섹시해보일려고 가슴보일려고 입은거 갑자기 조신한척은 왜하는지...
2번은 제가 20대 초반에 짧은 플레어스커트를 입었는데 그거 같은거 입은 애들이 그거 똥꼬치마라고..;
계단올라갈때 밑에서 올라오는 사람 팬티다보인다고... 그래서 그거 입고 계단올라갈때는 엉덩이를 손으로 가리고 올라갔는데요...치마같은 경우는 계단올라가는거 아니면 보이는게 아니니까 의도적으로 보이고싶어서 입은담에 가리는건 아니죠..치마입고서 님앞에서 그냥 서서 다리를 막 손으로 가린다 이건 아니니까요..26. 어쩌라고?
'14.10.3 5:02 PM (58.234.xxx.217)저렇게 안하면 칠칠한 여자, 단정하지 못 한 여자로 죽도록 까이는데 어쩌라고?
글 읽자마자 생각났어요27. 막말
'14.10.3 7:05 PM (58.226.xxx.183)82가 요근래 들어 자기와 정치적 성향이나 생각이 같지 않다는 이유로 매도하고 막말에,,,,,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 될 것을 왜이리 험허게 변해 가는지 안타 까울뿐 입니다.
28. 질문
'14.10.3 8:42 PM (122.32.xxx.77)짧은치마입고 계단오를때 손으로 가리면 순수해보이고 이쁘던데요 ㅎㅎ
29. 가을가을
'14.10.3 9:03 PM (203.226.xxx.91) - 삭제된댓글남자가 볼때가 아니라 글쓴이가 볼때인거죠.
여자에 대해 상당히 자기중심적인 시각을 가지셨네요.
여자들이 오직 님 때문에 그러는것도 아닌데 무슨 꼴불견이요;;
그런 경우들 좋다고 대놓고 보는 남자도 많을텐데요.
가족 중 여자 가족이나 딸 있으심 그 꼴불견 잘~ 알려줘서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2499 | 인터넷 면세 주문상품을 인도를 못받은경우 3 | 스윗 | 2014/10/03 | 3,582 |
422498 | 탕웨이 성준의 코오롱 씨에프 4 | 시벨의일요일.. | 2014/10/03 | 2,988 |
422497 | 중학과정 대안학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 고구마가좋아.. | 2014/10/03 | 2,632 |
422496 | 구리 한강 코스모스축제 구경오세요. 3 | ... | 2014/10/03 | 1,306 |
422495 | 오랜 학창시절의 왕따와 사회부적응 11 | 오홋 | 2014/10/03 | 3,548 |
422494 | 대학생 딸의 질문이 웃겨서요~ 11 | ㅎㅎ | 2014/10/03 | 4,011 |
422493 | 자기 일상을 모두 보고하고 같이 논평다는 놀이를 즐기는 친구 1 | 지겨워 | 2014/10/03 | 900 |
422492 |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왔어요 8 | 엄마 | 2014/10/03 | 2,599 |
422491 | 이제 휴대폰도 못 사나봐요 16 | ㅇ | 2014/10/03 | 9,293 |
422490 | 혹시 마카오에 유아동반 가능한 카지노가 있나요??? 10 | 마카오박 | 2014/10/03 | 3,811 |
422489 | 두피 가려움 4 | lily | 2014/10/03 | 2,303 |
422488 | 생글생글 오물오물 조근조근 6 | 생글생글 | 2014/10/03 | 1,263 |
422487 |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 3 | 국어꽝 | 2014/10/03 | 1,661 |
422486 |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3 | 언니들 | 2014/10/03 | 1,617 |
422485 | 초간단 원두커피 5 | 아정말 | 2014/10/03 | 2,687 |
422484 | 볶은참깨 볶은땅콩으로 죽만들어도 되나요 1 | 참깨죽 | 2014/10/03 | 1,142 |
422483 | 돼지비계 따로 달라고 하면 주나요 6 | ♥♥♥♥ | 2014/10/03 | 4,432 |
422482 | 다섯살 울딸 말~말~ 3 | ㅎ | 2014/10/03 | 1,305 |
422481 | '눈먼 자들의 국가' - 소설가 박민규 5 | 들어봅시다 | 2014/10/03 | 1,448 |
422480 | 반짇고리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4 | 모히토 | 2014/10/03 | 2,285 |
422479 | 손연재 키 9 | 미소 | 2014/10/03 | 4,365 |
422478 | 혼자 살면서 아프니깐 괜히 서러워서 울뻔했어요 ㅡㅡ 18 | 어부바 | 2014/10/03 | 3,854 |
422477 | 노대통령의 예언 10 | 그립다 | 2014/10/03 | 3,466 |
422476 | 참 외롭네요.. 어떻게 멈추죠? 4 | 함박 | 2014/10/03 | 1,896 |
422475 | 알뜰폰이 뭐예요? 1 | 폰 | 2014/10/03 | 9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