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분들이 상담한 내용 중 다시 제가 궁금한 부분이 있어 글씁니다.
여자 / 45 세 / 168cm / 72kg(엄청 많이 나가죠? )
갱년기 시작 전 마지막으로 살 빼보자 하고 20회 PT 예약 하여 다음 주 부터 시작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주 2회로 3개월정도 하여 10kg 정도 감량이 목표 였는데, 9월에 트레이너가 휴가 인 관계로 혼자 운동 하다보니 처음 3주는 진짜 열심히 식단 조절 + 운동(주 4-5회) 하여 75kg -> 72kg로 내려갔지만, 어느 순간 또 하기 싫어 운동을 안한지 2주 정도 되었네요.
의지가 약한게 문제겠죠.
솔직히 몸무게는 많이 나가지만 특별히 아픈데 없다보니 더 더욱 운동의 필요를 못 느끼고 워낙 먹고 마시고(술) 을 즐기다 보니 이래저래 계획이 어긋나네요.
내일 트레이너와 상담 예약인데, 상담 전 주 3회 PT + 2회 정도 혼자 하여 아주 빡세게 6-8 주 정도 하는게 어떨까요?
원래 엄청 마른 체질 이였다가 지난 8년 사이에 56kg -> 75kg -> 72kg 가 되었습니다.
완전 마른 몸매는 바라지도 않고(아마 되지도 않을테니) 60kg 초반대정도만 되도 만족 할텐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주 2 회 PT + 2-3 회 혼자 운동 -> 년말까지..
2. 주 3 회 PT + 2-3 회 혼자 운동 -> 11월 말까지...
한달 차이지만 저에게는 엄청난 기간 차이이고 12월에는 외국에서 친구가 와 저희 집에서 머물 예정이기에 아무래도 주 2-3회 운동 이상 힘들듯 합니다.
1번으로 한다면 10kg 는 힘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