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일본여행 조언구해요요,,

조언부탁 조회수 : 3,302
작성일 : 2014-10-02 19:35:34
첫 해외여행이시구요,,,70대초반이시구요..
건강은 양호하신편이구요
전부터 콕 찝어 일본가고 싶으시대요.
방사선때문에 안되신다 했더니 코웃음만 치세요,,ㅜ
저는 여러번 일본을 가긴했는데 다 비지니스 출장이거나 자유여행이었어서 어떻게 보내드려야 할지,,,
여*박사 같은 패키지에서 적당한거 골라보면 될까요,,?
나이드신분들이고 첫해외인데 너무 빡빡할까봐서,,,
11월이나 12월초에 온천여행정도로 생각하는데 부모님 보내드려서 괜찮으셨던 패키지 있음 좀 부탁드려요...

참 후쿠오카쪽으로 내려가면 수산물 드셔도 될까요,,?
워낙 생선 회 좋아하셔서 한번쯤은 드시지 싶은데,,,
IP : 115.139.xxx.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
    '14.10.2 7:38 PM (61.148.xxx.72)

    큰여행사로 북해도 같은데 보내드리세요
    70대시면 방사능스트레스 드리지 마시고
    원하는데 가서 원하는거 드시도록 하는게 효도

  • 2. ㅇㅇ
    '14.10.2 7:41 PM (203.226.xxx.2)

    모두투어 효관광 상품 좋더군요 어르신에 맞게 편한일정과 멋진호텔 친절가이드 가 잘보살펴주고 ᆢ북해도 온천위주나 후쿠오카온천 좋을것같아요

  • 3. 원글
    '14.10.2 7:53 PM (115.139.xxx.86)

    감사드리고요 잠깐 찾아보니 효도패키지로 나온것들이 비슷한 코스의 다른 패키지에 비해 많이 비싸네요,,,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냥 일반패키지로 보내드리면 많이 힘드시려나요?
    두분이 건강하신편이라 사람들도 많고 재밌으면 좋겠다시네요,,, 어렵네요 ^^;;;;;

  • 4.
    '14.10.2 7:54 PM (115.139.xxx.86)

    겨울에 북해도쪽은 더 춥지않나요?
    일단 후쿠오카나 아랫쪽으로 생각중인데요,,

  • 5. ....
    '14.10.2 7:55 PM (118.176.xxx.254)

    시간 내셔서 부모님과 함께 자유여행 해 보시는게 어떨련지요..
    후쿠오카 경우는 한국여행사에서 일일관광버스 운행을 해요..
    6월에 후쿠오카 갔을때 유후인.벳부 관광을 여행사 통해
    일인당 38,000에 아침 9시 출발 오후 5시 도착 일정을 해 봤는데
    연로하신 어머님 모시고 온 몇 분 가족들이 보여 보기 좋더라구요..
    전 저렴한 버스투어 했지만 식사까지 포함한 고급(?) 버스투어도 있습니다.
    부모님 연세 70대이시면 방사능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냥 즐겁게 여행하는 것만 생각하세요..

  • 6. ....
    '14.10.2 7:58 PM (2.49.xxx.80)

    저희 부모님 60대 중반, 영어 일어 조금씩 하시지만
    어딜가나 패키지 여행 선호하시더라구요...
    숙박, 교통, 먹을거 젊은 사람들처럼 깨알같이 검색해서 다니는거 쉽지 않으니까요.
    일본 가보셨다니 아시겠지만 대중교통 무지 어렵고 제일 가까운 역에 내려도
    한참 걸어야하구요.

    방사능은 애들 만들 사람이거나 애들이거나 살날이 아주아주 많이 남은 사람들이
    걱정해야하는 문제죠... 연세든 어르신 잠깐 며칠은 아주 큰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7. 윗님~
    '14.10.2 8:02 PM (211.208.xxx.144)

    현지 일일 버스투어는
    출발전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야하나요?
    아님 일본가서 하나요?
    저희 가족은 일단 비행기 티켓은
    예매해둔 상태거든요

    자유랑 적절히 섞어서 할까싶어서요
    물론 예약땐 백퍼 자유여행생각이었는데
    점점 자신감이 ^^;;

  • 8. ㅇㅇ
    '14.10.2 8:10 PM (203.226.xxx.2)

    효관광은 일반관광보다 비싼게 호텔등급도 다르고 일정이 어르신위주로 편하게 짜여져있고 가이드가 근접 수행 수준으로 보살펴드려서 어르신들만 가시는 여행엔 안심이죠 ᆢ 건강하시더라도 일반 젊은이들과 섞여가는일반상품은 일본의경우 여행일정이 빡빡해요 이번여름 북해도갔는데 라벤더농장 가는길이 버스로4시간 ㅜ 힘들었어요

  • 9. 소셜에도
    '14.10.2 8:16 PM (14.52.xxx.59)

    현지 관광 나오구요
    가시는 지역의 역 앞에 가면 일일코스가 있어요
    여기서 예약하면 한국인 가이드가 붙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북해도는 원래 그래요
    북해도 자체가 우리나라보다 크답니다 ㅎ

  • 10. ....
    '14.10.2 8:16 PM (118.176.xxx.254)

    일일투어 여행박사..하나투어 사이트 틀어 가셔서 검색해 보세요..
    저는 쇼셜 여행코너에서 다자이후.벳부.유후인 코스 예약하고 출발했지만
    현지에서도 예약 가능하더라구요..
    단 미리미리 예약해야만 하구요...
    가이드가 아닌 버스에 한국인 인솔자가 관광지 설명하고
    개별 관광하다가 몇시까지 어디서 모이라는 설명만 해요..
    후쿠오카는 충분히 자유여행 가능하기에 자유여행하는 한국관광객 많아요..
    걱정한게 무색하리만치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게 후쿠오카입니다..
    저는 3번째 후쿠오카행에 산큐패스로 일본고속버스 이용해 구마모토 사세보 나가사키을
    혼자서 돌아 볼 예정입니다..
    일본어..몰라요..단 한자는 좀 알아요..

  • 11. ..
    '14.10.2 8:24 PM (39.120.xxx.13)

    10년전 모두투어로 쿠슈,후쿠오카 온천 상품으로 환갑기념으로 엄마포함 이모들과 함게 다녀왔는데..
    아직까지도 그때 이야기 하시네요..
    너무 좋았다고..
    해마다 형제분들 외국 여행가시지만 어른들은 온천이 젤 좋으신가봐요..ㅎ
    올해 70이라 다시 알아보곤있는데..
    상품이 그대로인것 같아.조금 고민중입니다.

  • 12. 원글
    '14.10.2 8:25 PM (115.139.xxx.86)

    효패키지로 알아봐야겠어요,,,

    모시고 가려고 자꾸 미루다보니 첫해외여행이 점점 늦어져서,,,ㅜ
    아뭏튼 답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13. ...
    '14.10.2 8:38 PM (117.111.xxx.117)

    여행박사는 정말 아니올시다였어요
    차라리 하나투어가 거의 비슷한 가격에 음식도 잠자리도 훨씬 좋았어요
    효도상품으로 고르심 됩니다
    저는 좋았던게 첫날 벳부 스기노이에서 묵고 둘째날 산아이고원,세째날
    후쿠오카 하얏트에서 묵었는데 만족했어요
    첫날도 벳부라서 온천이었구
    둘째날은 쿠로가와에서 온천했구요
    너무 추울때보다 10월말도 좋을것같은데요
    일본은 노천온천하는맛이 좋잖아요
    쿠로가와에서 온천할때는 어딜갈지 검색해서 정학 가시는게 좋아요 꼭 온천하는 상품으로 고르시구요

  • 14. 일일투어 님
    '14.10.2 8:52 PM (211.208.xxx.144)

    저희가 계획짠곳과 코스가 거의같네요
    후쿠오카 벳부 유후인 온천 위주
    짜고 있거든요

    저렴이 일일투어도 일단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5. 무식
    '14.10.2 9:37 PM (211.208.xxx.144)

    근데요
    료칸 온천욕시 옷은 뭐입나요?
    수영복은 아니죠?^^;;

  • 16.
    '14.10.2 10:10 PM (110.8.xxx.239)

    북해도는 겨울이 제일 절경입니다 북해도 북큐슈 둘다 좋습니다
    그리고 윗님 온천에선 알몸으로 목욕하고 온천하지요
    방에서 온천까지는 객실내에 있는 유카타란 옷을 입고 가구요

  • 17. 보 ᆢ님
    '14.10.2 10:13 PM (211.208.xxx.144)

    네 ㅎㅎ
    노천탕이랑 다??
    ^^;;

  • 18.
    '14.10.8 11:14 PM (110.8.xxx.239)

    노천탕이 혼욕이 아닌니 당연 아무것도 안걸치고 목욕하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617 참치 너무 많이 먹으면 수은 쌓인대요 11 참치 2014/10/11 4,577
425616 금요일 퇴근부터 지금까지 업무관련 이메일 3 ..... 2014/10/11 710
425615 또 이런 경우는 첨이네요. 자꾸 계약을 미루는 집주인 5 부동산거래 2014/10/11 1,444
425614 82글 읽고 영화 연인 봤어요 또 좋은 영화 없을까요? 14 늘푸른 2014/10/11 2,880
425613 관악구 마을공동체를 위한 촉진 교육, 우리 마을 업그레이드 강좌.. 참누리 2014/10/11 465
425612 관악구 부모교육 신청하세요! 중간에 들으셔도 됩니다, 회비는 만.. 참누리 2014/10/11 1,125
425611 웃는 얼굴이 최고네요 6 .... 2014/10/11 8,020
425610 사랑의매는 있다vs없다 7 .. 2014/10/11 1,066
425609 오트밀에 빠졌어요~~ 33 gh 2014/10/11 8,914
425608 오늘 하루종일 남편이랑 한마디도 안한거 같네요 4 어처구니 2014/10/11 1,574
425607 나이많은 미혼 독립해야하나 고민되요 12 카라 2014/10/11 4,598
425606 친구결혼식 불참사유.. 18 마르게리 2014/10/11 11,490
425605 택배로 현금보내도 될까요 10 2014/10/11 5,354
425604 제대로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려니 식비가 올라가네요 8 아직은 요령.. 2014/10/11 2,077
425603 남편이 넘 재수없어요 6 . 2014/10/11 3,187
425602 죽고싶을만큼 힘들때 위로가 됐던 노래나 음악 44 혹시 2014/10/11 11,781
425601 영어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21 하마아줌마 2014/10/11 1,083
425600 독감 예방주사 매년 맞으시나요? 4 .... 2014/10/11 1,963
425599 백화점에서 트렌치 코트를 1 타미 2014/10/11 1,388
425598 교회 갔다 왔다고 거짓말한 지 몇년째인가 1 아빠는목사 2014/10/11 1,409
425597 쭈글쭈글해진 패딩들... 겨울느낌 2014/10/11 1,081
425596 여기도 보면 광고가 상당히 많네요 5 ㅇㅇ 2014/10/11 842
425595 자유게시판인데 자유글 왜 못쓰게하나요 4 흠.. 2014/10/11 1,081
425594 한국에 좋은 배우 ?? 9 drawer.. 2014/10/11 1,250
425593 연민정부럽네요 18 .. 2014/10/11 1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