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비염인줄 알았는데 암 가능성 거의 확실하단 이야기를 오늘
들었어요. 조직검사 결과 나오기전이라 확진을 받지는 않았지만
선생님 이야기 과정중 3기정도 시간은 연세가 많으셔서 올해는 넘
길수는 있을거 같다고 하네요.
저에게도 이런일이.
확진받아도 당분간은 숨길거구요. 병원에도 환자에게 이야기하는 것는 저와 상의후에 결정하자고 했어요. 암 이야기 나왔을때 환자나 보호자가 격한 반응을 보이면 예후가 좋지 않더라구요. 가능한 냉정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카페도 검색하고 자료도 찾아 보려고 합니다. 조직검사가 나오는 일주일동안 제가 뭘 아버지께 해드릴수 있을까요. 결과본후 입원이 확실시 됩니다. 저는 뭘 준비해야할까요 울거나 현실 부정은 지금 아무 도움안되기에 저는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고 실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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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비동암 예비 진단받았어요
맑은공기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14-10-02 16:51:31
IP : 110.70.xxx.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0.2 9:05 PM (59.6.xxx.187)암환자들 카페 가입하셔서 정보 얻으세요..
검사결과 나올때까지 기분전화도 할겸 아버지랑 여행을 좀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네요..
암튼 평정심 잃지 마시고 아직 확실한 결과가 나온건 아니니.. 긍정적인 생각만 하세요..
부디 좋은결과 있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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