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애들은 씻기는대로 큰다는 말이 있나요?

목욕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4-10-02 14:36:45

신생아 목욕 댓글에 이런 말이 있는데...

정말 매일 잘 씻는 애들이 잘 자라나요?

우리 애들 둘 다 잘 안씻어서 안컸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전혀 일리 없는 말은 아닌 거 같아요...

IP : 218.50.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 2:39 PM (211.36.xxx.30)

    정말 일리있는말인지 저두 궁금해요
    애들 둘다 신생아때는 매일 씻겨줬네요
    키는둘다 아빠닮아 큰편이에요

  • 2. ....
    '14.10.2 2:40 PM (121.181.xxx.223)

    씻고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어서 잠을 푹 자는게 성장에 도움이 되는게 아닐까요?

  • 3. 두달
    '14.10.2 2:44 PM (220.76.xxx.234)

    처음 두 달만에 태어난 몸무게의 두배가 되니
    매일 목욕시키는건 당연한일이라고 생각해요

  • 4. ....
    '14.10.2 2:47 PM (175.223.xxx.101)

    개운한 몸으로 숙면 취하는거랑
    끕끕한 몸으로 짜증난 상태로 자는거랑
    당연히 차이가 있지 않겠어요

  • 5. 꼬마버스타요
    '14.10.2 3:06 PM (121.169.xxx.228)

    씻기는 대로 큰다는 말이 그런 의미가 아닌 걸로 알아요.
    딸아이 태어나고 엄마가 말씀 해주신 것중에..
    제 외할머니께서 저랑 동생 키워주실 때, 씻기는 순서대로 살이 붙는다고 대야에 앉히고는 하루는 다리부터 씻고 하루는 팔부터 씻고 골고루 씻기는 순서를 뒀는데 너는 왜 하체비만이니~? 이러셨다는 ^^;;

    그런데 유래는 모르겠네요.
    그저 저희 딸은 샤워를 해서 그런지 다리는 날씬한데 등판이랑 팔뚝 살이 장난 아니라는...ㅎ

  • 6. ...
    '14.10.2 3:10 PM (122.40.xxx.125)

    그만큼 정성과 노력을 쏟는다는 뜻아닐까요?

  • 7. 부모가
    '14.10.2 3:18 PM (175.210.xxx.243)

    아이를 씻기면서 손발 만져주고 그 와중에 교감하니 아이한테도 좋다는 얘기겠죠.
    동물들도 어미가 더 만져주고 더 핥아준 새끼 털이 더 기름지고 보드라워요.
    어미의 돌봄을 받지못한 새끼들은 털이 빠지고 푸석푸석....

  • 8. 딸기향기
    '14.10.2 3:47 PM (1.221.xxx.165)

    저도 그 말 들은 적 있어요...그런데...
    '씻고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어서 잠을 푹 자는게 성장에 도움이 되는것'과
    저는 거리가 너무도 멀었어요.
    신생아 때부터 씻겨만 놓으면 정신이 더 말똥말똥
    거기에 모유까지 먹이면 더 힘을 내서~~~~
    두 시간 이상을 더 놀고 자더라구요.
    씻기고 배 불리 먹이면 푹~ 자는 게 아니라
    힘들내서 더 많~~~이 노는 아이도 있습니다...에혀....
    그 말 뜻은 제 생각에도 아이에게 더 많은 보살핌과 사랑을 주라는 것 같기는 해요...^^;;;

  • 9. 작은 거지만
    '14.10.2 3:56 PM (211.207.xxx.203)

    애기 때는 피부에 뇌가 있대요. 씻기면서 손으로 온몸을 직접 스킨쉽하잖아요.
    그런게 아기 기분을 좋게해주고 혈액 순환도 잘 되게 해주고.
    체온도 올려주잖아요.
    놀 때 더 활발하고 잘 때 더 푹 자고, 엄마의 사랑 확실히 느끼고
    그렇게 뇌가 행복하면 키도 조금 더...

  • 10. 그건 마사지
    '14.10.2 4:22 PM (70.178.xxx.62) - 삭제된댓글

    하라는 얘기인것 같네요
    윗분 말씀대로 아기들은 정말 온 정성으로 씻기는데
    그 씻기는 손길 하나 하나가 마사지가 될듯해요.
    아기 마사지 일부러 배우는 분들도 있잖아요.
    예전에 지방방송 케이블에서
    아기 마사지 전문으로 하는 코너도 있었는데
    하는 것만 봐도 효과가 정말 있을것 같더라구요.

  • 11.
    '14.10.2 5:37 PM (193.11.xxx.104)

    저랑 동생 잘안씻겼는데 잘 컸어요
    윗분말대로 목욕보다는 마사지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052 건강검진할때요.항목 다해야 되나요 5 공단 2014/12/29 1,268
450051 간병인 영수증 1 비용 2014/12/29 1,990
450050 두산 아파트 경비원 재 계약은 언론플레이고 4명 해고래요. 1 ... 2014/12/29 1,066
450049 폐경기 증상에 불면증도 동반하나요? 4 불면 2014/12/29 2,108
450048 굴무침 만들고싶은데 질문드려요.. 2 ㅇㅇ 2014/12/29 953
450047 82 연령대가어찌되나요? 8 행복한요자 2014/12/29 847
450046 회사가기 싫은 마음 2 smile 2014/12/29 958
450045 밀양 송전탑 주민 10여명 목에 밧줄 걸고 송전 중단 농성 2 송전중단 2014/12/29 803
450044 같은 중학교에 저희아이를 싫어하는 아이가 같이 가는데요 16 mm 2014/12/29 2,285
450043 '액티브X' 없애라 했더니…”새 프로그램 설치” 세우실 2014/12/29 582
450042 이휘재 수상소감할때 41 ..... 2014/12/29 19,601
450041 40초반. 인생의 중심을 잡기 힘들어요. 11 .... 2014/12/29 4,242
450040 공단 건강검진 좀 여쭤요. 12 급질문 2014/12/29 2,219
450039 중국어 아시는 분, 해석 좀 해주세요... 9 상해 2014/12/29 668
450038 첫사랑과 함께 살고 계신 님들 얼마나 행복하세요? 15 첫사랑 2014/12/29 10,974
450037 식은땀나는 복통 3 증상 2014/12/29 16,881
450036 신앙촌에서 팔던 판타롱 스타킹 같은거..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3 스타킹 2014/12/29 2,287
450035 몸에 좋은 브로컬리나 양배추를 잘 안사게되는 이유 12 채소 2014/12/29 4,370
450034 외국인들 칭챙총? 3 앵그리 2014/12/29 8,003
450033 2014년 12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29 442
450032 집에 연탄 몇년도까지 때셨어요? 11 연탄 2014/12/29 1,039
450031 담배 안피우는 남편들 군것질 좋아하나요? 4 남편 2014/12/29 702
450030 불체자자식 19세 까지 추방금지 / 무상교육 / 무상의료 서비스.. 16 초롱이잘있니.. 2014/12/29 2,726
450029 권진아 아세요? 16 심심해서 2014/12/29 4,996
450028 82 죽순이님들 혈액형이 뭐세요? 24 82 2014/12/29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