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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멕시코는 망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위기는 느낄수 있는가? 조회수 : 14,951
작성일 : 2014-10-02 13:17:36

국가유지가 불가능한 수준이라는건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돈없는 나라 = 병신' 으로 보는 어느 문화 기준으로는 멕시코는 망한게 맞죠.


한때, 멕시코는 미국보다도 잘나가는 나라였습니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말이 있던 이민러시 당시

이민갈 곳으로 멕시코가 미국보다 더 나은 환경이었을 정도로

어느 문화 기준으로 '멕시코는 돈많은 선진국' 이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것입니다.

"그렇게 몰락하는 동안 멕시코 국민들은 그것을 체감했는가?"

결과론적으로 봤을때 멕시코는 '개판' 이 되었습니다.

부정부패와 빈부격차가 극에 달해있고, 범죄조직의 위세는 하늘을 찌르며

실업률은 높고 국민들은 정말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간과정이 아무도 체감못할정도로

 

극히 사소한 것들 뿐이었습니다.

멕시코는 몰락과정에서 국력이 기울정도로 큰 전쟁이 난적이 없습니다.

멕시코는 몰락과정에서 국가적 자연재해가 일어난 적 없습니다.

멕시코는 몰락과정에서 몰락을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커다란 부정적인 사건이 없었습니다.

그저 아주 조금씩 부정부패가 늘어갔고

 

그저 아주 조금씩 실업률이 늘어갔고

 

그저 아주 조금씩 물가가 올랐고

그저 아주 조금씩 범죄집단이 더 폭력적이 되어갔을 뿐입니다.

국민들은 그러한 소식들이 계속되자 '점점 둔감해져 갔을 뿐'이죠.

분명 전문가를 비롯한 국민들의 일부는 위험을 감지하고 경고했겠지만

국민들은 자신이 체감하지 못하므로 무시해 버렸을 것입니다.

글쎄요 이거...

아시아의 어느 나라 상황과 비슷하게 보이는것은 저뿐인가요?

범죄집단이 로켓런쳐로 무장하고

옆동네 강대국에서 사고친 범죄자들이 체포를 피해 국경을 넘어 도망오고

반대로 돈없는 사람들은 불법 체류도 불사하며 국경을 넘어가버리는

바로 그런 나라가 되는 과정이 전혀 체감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루어질수도 있다는 거죠.

굳이 냄비속의 개구리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겠죠.

도리어 "위기가 있는것 같기는 한데, 그렇게까지 심한것은 아니다" 라고 느껴지는 바로 그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54124&s_no=554124&p...

IP : 175.212.xxx.24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4.10.2 1:19 PM (180.69.xxx.207)

    우리가 그꼴이죠

  • 2. 빌게이츠를
    '14.10.2 1:19 PM (211.112.xxx.49)

    세계 갑부 순위에서 밀어낼 정도의 세계 최고 재벌이 멕시코에 있죠.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멕시코 통신 및 기타 민영화의 수혜를 입은 자죠.

    우리나라도 그런 것들이 곧 생기겠죠. 차츰 민영화 시도하고 있고 멍하게 맥놓고 있는 국민들이 있는 한..

  • 3. 멍청한 개구리들
    '14.10.2 1:23 PM (14.52.xxx.164)

    진짜 아이들의 미래가 어찌 될지...

  • 4. 희망
    '14.10.2 1:33 PM (203.226.xxx.209)

    희망이 안보여요...
    개혁의지도 안보이는 나라와 국민
    이민가고싶습니다

  • 5. ...
    '14.10.2 1:35 PM (118.38.xxx.206)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 6. 멕시코는 어떻게 망해갔는가?
    '14.10.2 1:45 PM (222.233.xxx.220)

    http://aksm5382.blog.me/10123583845

    미국과 NAFTA체결한 멕시코 대통령 카를로스 살리나스.. 1995년 미국 망명..
    이명박그네같은 인물이었네요.

  • 7. ...
    '14.10.2 1:47 PM (118.131.xxx.4)

    심히 걱정됩니다
    모두들 둔감해져 있고 희망이 안보이네요
    떠나고 싶어도 능력은 안되고 애들 미래가 걱정입니다

  • 8. 공감가네요
    '14.10.2 1:50 PM (112.152.xxx.173)

    경찰들이 범죄자 소탕기간 선포하고 하더니 요즘은 왜 전허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엔 수시로 경찰들이 범죄자 잡아들이고 그랬잖아요
    무서운 범죄 저지르고 잡히지도 않은 강력범들이 100만이라면서요
    두려워요...
    경제관련 상식도 열심히 쌓아야지 우리집도 앞날이 불안하네요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 9. 간단하게 멕시코도 좌파 진보 내세우는 정치인들이
    '14.10.2 1:51 PM (223.79.xxx.253)

    설치면서 망해간 것입니다.
    그자들은 실제적으로 서서히 나라가 망하든지 말던지 포플리즘 입으로만 국민을 선동하면서 나라를 망쳐갔지요.

    지구상에 나라가 어지럽고 개판인 나라들의 특징은 오로지 "민주"라는 말만 앞세우는 것들에게 국민이 속아서 그쪽에도 정권을 준 경우입니다.

    우리나라도 최악의 경우는 피했지만, 소위 진보 민주 타령하는 것들이 10년간 정권을 잡았었지요. 세월호도 각종 원자력 비리도 굵직굵직한 비리들은 다 그때를 출발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양극화가 가장 심해지는 시기도 어느나라나 그 시기와 그 시기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시기입니다.
    그 폐해가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습니다만,
    앞으로라도 그 자들이 정치에 발을 못 붙이게하면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정치선동으로 이익을 돈뜯어내는 것이 생계고 직업인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워낙 상주하면서, 왜곡 세뇌 다른 의견에 막말하기를 통해서 여론왜곡을 하고 있어서 좀 걱정이기는 합니다.

  • 10. Donde Voy
    '14.10.2 1:52 PM (222.234.xxx.207)

    그러나 진짜 위기는
    그것이 위기인지 모른다는것... 링크된 댓글에 가슴이 먹먹합니다.

    가엾고 무기력한 국민들..

  • 11. 그저
    '14.10.2 1:55 PM (211.194.xxx.150)

    '랄랄라 찜통속 개구리'가 바로 그것이죠.

  • 12. t....
    '14.10.2 1:56 PM (175.212.xxx.244)

    미국과의 NAFTA 이후 잃은 것은 없고 얻을 것은 모든 것 이라고 선전했지만,협정 발효 이후 "제1세계"가 되겠다던 멕시코의 꿈은 삽시간에 무너져내렸다,

    결국 멕시코는 "NAFTA 모라토리엄" 선언 미국의 시민단체 퍼블릭시티즌이 2005년 2월 집계한 것을 보면

    NAFTA 11장 (투자자 정부제소권 및 분쟁해결 조항) 에 근거해 미국,캐나다,멕시코 기업이 상대국 정부를 상대로 중재를 요구해 진행 중이거나

    마무리된 사건은 모두 42건, 미국15건, 캐나다 9건, 멕시코18건, 제소당했는데, 이 중에서 미국이 패소한 사건은 아직 한 건도 없다,

    살리나스 멕시코 전 대통령은 집권 6년 동안 부정부패는 물론이고 멕시코의 금융위기를 몰고온 장본인으로 지속되기도 하다,결국

    살리나스 전 대통령은 1995년 3월 미국에 망명 한 후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과 쿠바수도 아바나를 떠돌고,살리나스 형 라울은 26년 징역형 받고 현재 10년

    교도소 수감중 또한 부정부패 혐의 기소중,

    그런데 살리나스 전대통령과 관련하여 세세한 내용을 사펴보면 더욱 이명박 너무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상득이 조카 글고 아들 퇴임후 결론 나겠지요!

    그리고 까를로스 살리나스 가문은 멕시코 마약 범죄조작과 내통했다는 비난 받기도 했다,

    멕시코 국민의 비참한 삶,한달에 30만원 정도도 못되는 사람들이 무려 수백만명, 사회보장제도 각종의료보험이 없는 사람들이 무려 1천4백만명에 이르는

    나라,멕시코 저주받은 땅 세계경제 규모 15위권에 해당하는 멕시코의 암울한 중서민의 쓰레기라도 내다 팔아야만 되는 상황,

    복지예산, 실업자 구제금융,융자 무료급식 없음, 결국 살리나스 미국망명, 협상단 15명 반군의 의해 사살,

    NAFTA로 분노한 멕시코 국민의 몸부림~~

    [출처] 멕시코 NAFTA 주범 까를로스 살리나스 전대통령 미국망명 형 라울 26년 징역형 수감중 형제 엔리케 사살 협상단 15명 전원 반군의 의해 사살 쓰키야마 아키히로 미래

  • 13. 닥out
    '14.10.2 2:00 PM (50.148.xxx.239)

    223..79 정신차려. 당신 자식이 어떤 나라에서 자랄지 생각해 보시라고.

  • 14. .....
    '14.10.2 2:01 PM (175.212.xxx.244)

    민영화의 미래를 보려거든 영국을 보고

    부정부패를 보려거든 필리핀을 보고

    범죄와 카르텔을 보려면 멕시코를 보라

    하지만 모든것을 보려거든 한반도를 주목하라

    그곳에 모든것이 있다.

  • 15. ..
    '14.10.2 2:05 PM (183.101.xxx.50)

    ..
    나까지만 살고 죽어야 답이 나온다는 얘기인가...
    정말 홧병나 미치겠군요...

    아이고....

  • 16. 그래도
    '14.10.2 2:07 PM (175.223.xxx.58)

    깨워있는 님들과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들 때문에 울 나라 열거된 나라들이랑 다를 듯요. 지금은 캄캄한 밤같은 시대지만 새벽이 오리라 생각되요...

  • 17. 저도
    '14.10.2 2:15 PM (112.145.xxx.27)

    민영화의 미래를 보려거든 영국을 보고

    부정부패를 보려거든 필리핀을 보고

    범죄와 카르텔을 보려면 멕시코를 보라

    하지만 모든것을 보려거든 한반도를 주목하라
    그곳에 모든것이 있다.
    -----
    동감하기에 더욱 두렵습니다.

  • 18. 부정하고싶지만
    '14.10.2 2:39 PM (175.223.xxx.19)

    현실이군요.. 후회됩니다. 이나라에서 태어난것이

  • 19. ..
    '14.10.2 2:40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와..저도님 너무 와닿아서 슬프네요.. 그나마 2세가 없어서 다행이랄까요..

  • 20. 11
    '14.10.2 3:48 PM (1.252.xxx.150)

    '나하고 뭔 상관이야'가 그렇게 만든 것이겠죠. 한국도 그렇게 될 것이고...

  • 21. 나프타로 가장 이익 본나라는 멕시코.
    '14.10.2 3:59 PM (223.79.xxx.253)

    벼랑으로 떨어질 나라가 나프타로 그나마 살았지요. 3개국중 가장 높은 gdp 성장같은 구체적 수치가 있지요.

    NAFTA 20년, 주요 평가

    ○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가 1994년 1월 1일 발효돼 20년이 지남.
    - 이에 멕시코 주요 언론 및 경제 단체에서는 NAFTA 20년에 대한 평가를 내림.

    ○ 경제, 금융 컨설턴트사 SAI컨설턴트의 하이메 세라(Jaime Serra) 회장은 NAFTA로 3국 간에 최종재 교역만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3국의 생산성 또한 증가했다고 평가함.
    - 실제로 OECD에 따르면 NAFTA 발효 이후 멕시코의 GDP는 20년간 65%, 미국 63%, 캐나다 66%가량 증가했음.

    ○ 세르히오 알코세르(Sergio Alcocer) 멕시코 외무부 북미 지역 부서장은 NAFTA로 인해 3국 간 무역, 투자액, 경제 의존도가 증가했으며 전반적으로 멕시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함.
    - 멕시코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은 단순히 제품을 조립·생산해 미국, 캐나다에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멕시코 제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임.
    [출처] NAFTA 20년, 멕시코에 어떤 영향 미쳤나|작성자 전만식

  • 22. ..
    '14.10.2 3:5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11님..사람들이 다들 사는게 너무 바빠 공감능력이 떨어진 걸까요?

  • 23. 참나
    '14.10.2 4:48 PM (203.226.xxx.169)

    이글도 선동글이네요 당췌 머가멕시코와 우리나라가 닮았다는건지

    일단 망한나라특징들이 제조업기반이 전혀없습니다
    포철 이나 시멘트 정유가공공장등은
    산업의 쌀입니다
    자기나라에서 만들어내는 게 없으니 전부수입
    망할 수밖에요
    제일부자 카를로스 통신업이라 ᆢ 웃기죠

    게다가 로켓포를 장착한 범죄집단이라니
    한국같으면 그 말썽많은 군대라도 동원해 박살냅니다

    한국은 거지같은국민성
    남잘되는거 못보고 남이 잘해놓은거 깍아내리고 뒤통수 치고 봐주기식 눈속임 아무데나 버리는 쓰레기등 시민의식실종 만없어도 선진국 됩니다

  • 24. ....
    '14.10.2 5:37 PM (180.229.xxx.175)

    멕시코는 땅이라도 넓고 겨울도 혹독하지 않고 주변에 일본같은 승냥이같은 나라도 없죠~
    우리가 멕시코보다 더 불쌍한겁니다....
    남의 나라 동정할 시간에 현실을 봅시다~
    우린 여차함 굶어죽는다구요!!!

  • 25. 나라가 망했네
    '14.10.2 7:28 PM (222.233.xxx.220)

    멕시코 FTA 12년 모라토리엄(국가부도)선언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32353

    한미 FTA 밀어붙이는 한국정부, NAFTA 선전했던 멕시코 정부와 닮은꼴
    미국경제에 거의 종속된 수준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11025080535603
    멕시코 NAFTA이후 양극화 심화

  • 26. 나라가 망했네
    '14.10.2 7:29 PM (222.233.xxx.220)

    멕시코의 FTA 12년 처절합니다.
    kbs 스페셜..꼭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j5_pquayeqA

  • 27. 집값은
    '14.10.2 8:32 PM (112.173.xxx.214)

    어찌 될까요?
    저는 아니지만 주변에 하우스 푸어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 28. 진홍주
    '14.10.2 9:03 PM (218.148.xxx.134)

    제가 하는 이야기가 이거예요....저희는 지금 가마솥안에 있고
    새누리같은 위정자는 우리는 서서히 삶고 있다고... 대다수 많은
    국민들이 느끼지 못하게 온도를 천천히 올리면서 우리를 삶고 있다고

    노예가 애를 안가져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 해외에서 새로운 노예를
    수입할거라고....이 온도에 적응될 시점이되면 또 온도를 살짝 올리겠죠
    윗대가리는 뭐를 하든 지들만 잘 먹고 잘사는 연구만 계속 할 테고요
    국민들이 죽어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는게 여지껏 한짓으로
    충분히 입증 됬죠

  • 29. 무식한 그네 추종자 아웃
    '14.10.2 9:17 PM (203.226.xxx.240)

    223..79
    203..226

    무식하면 가만이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멕시코가 왜 제조업이 없어요. NAFTA하면서 미국 공장이 얼마나 많이 옮겼는데요. 원래도 제조업 많았구요.
    새눌당이 그리 부르짖는 외자유치 성공사례가 딱 멕시코인데..
    외자유치해봤자 1%잘 살아 봤자 일반 시민 아무 상관없는것 보여주는게 멕시코인데요.

  • 30. 무식한 그네 추종자 아웃
    '14.10.2 9:20 PM (203.226.xxx.240)

    멕시코가 제조기반이 없다니.. 진짜.. 아무데서나 멕시코 제조시설이나 좀 찾아보고 와요..
    223.29 세월호에 원자력에, 민주 정부때 사건 시초가 있다구요..

    진짜. 세월호 노령선박 들여오게 법 고친게 이명박때인데 저건 또 뭔 논리.. 노대통령 지지율 떨어져 이명박이 대통령 됬으니 노대통령 탓이나 이건지.

    원자력은 제가 지금 전력회사 다니고 이쪽 전문가라 할 수 있으니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좀 가져와봐요. 저 딴식으로 문제제기하면 도대체 답변을 할래야 할 수가 없네요. 싸울래도 말이 통하고 말귀 알아먹을만 해야 싸우지 진짜..

  • 31. .....
    '14.10.2 9:39 PM (180.228.xxx.9)

    현재 세계 최고 부자가 멕시코 재벌이죠.
    재산이 80조원이 넘는다네요.
    빌게이츠는 저만치 뒤로 따 돌렸어요.
    수학과 출신으로 워낙 숫자 계산이 밝아 사업을 시작할 때에 계산이 척 나온디네요.
    멕시코 전체 산엄의 70%쯤을 독식하고 있다네요.
    통신, 기간시설, 식료품, 교통 전부..

  • 32. 지금 이명박 재산
    '14.10.2 9:52 PM (222.233.xxx.220)

    과연 얼마일까요?

  • 33. 이런 글
    '14.10.2 10:59 PM (14.42.xxx.58)

    멕시코의 공산품 중에 세계적인 생산품이 뭐가있나요? 다국적기업의 하청일지라도 한번 예를 들어보세요.
    비교할 걸 비교해야죠.

  • 34. ㅇㅇ
    '14.10.2 11:46 PM (175.197.xxx.129)

    우리나라는 박정희 시대를 거친 나이많은 사람들이 망치고 있는 중이요
    개발독재를 통해 보릿고개를 헤처온 세대들이 그때의 향수를 잊지 못해서
    무조건 잘살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이명박 뽑고 독재자의 딸 박근혜를 모시고 있는 중이죠.
    이분들의 세대를 통과하지 못하면 우리나라도 멕시코의 전철을 따라갈수 밖에 없을거라고 봐요

  • 35. 갸우뚱
    '14.10.3 12:26 AM (82.216.xxx.85)

    참 공감 안 가는 글이네요.
    도대체 멕시코가 언제 미국보다 선진국이였나요?

  • 36. 공산품
    '14.10.3 12:32 AM (39.115.xxx.174)

    없으면 잘사는 나라가 없나요?
    땅넓고 지하자원많고 자연환경 좋은나라가 못사는데 왠 공산품타령인지.

  • 37. 쥐와 닭
    '14.10.3 1:42 AM (218.236.xxx.239)

    경제성장 주역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는 셈이죠

    대다수 부자들이 부동산으로 가격 폭등만들어놓고.....결국 젊은세대에게 그 부양의 짐을 주는군요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나라 일으켰다고 우리 덕택에 젊은애들 편하다고는 하지만 글쎄요?????

    두고 보십쇼.. 쥐와 닭을 거쳐간 개한민국이 어찌 될지.....

  • 38. 쥐와 닭
    '14.10.3 1:43 AM (218.236.xxx.239)

    신문에서 연일 보도 되죠??

    이젠 중국에서도 삼송 엘쥐 안먹힌다고...

    앞으로 먹거리가 없어요. 수출로 먹고 사는 민족이 대안이 없으니 국민들 의료산업 넘보고 있는게 현실이죠

    이나라 솔직히 희망 없어요

    점점 더 힘들어질뿐.......

    미국과 중국이 전세계 쥐고 흔들겁니다.

  • 39. 쥐 닭 죽어라
    '14.10.3 2:07 AM (218.236.xxx.239)

    일본 사람도 경고하는거죠

    쥐 이후에 대한민국 살길이 안보인다고요... 지금 꼴이 어떻습니까

    인플레이션이 돈모으는것 보다 더 빠른 상황입니다... 돈모아 저축으로 안되는 상황이죠

    물가폭등이 더 쎄니깐요.. 이게 정상입니까?

    쥐 뽑고 닭뽑은 노인네들 솔직히 빨리 죽었음해요. 자기들 돈 몇푼 쥐겠다고 젊은사람들 개고생시켜놓고

  • 40. 너희 때문에 망해도 망할 듯
    '14.10.3 2:11 AM (14.36.xxx.10)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서 혀만 끌끌차며
    비판을 가장한 비난과 악담만 일삼는 여기 몇사람 같은 사람들 덕에 망하긴 할 듯.
    매년 보릿고개 걱정하며 여자들 머리카락 잘라 가발 만들어 수출해 먹던 나라 시절에도
    국민들이 이렇게 무기력하고 부정적이진 않았었을 듯. ㅉㅉ

  • 41. 대통령
    '14.10.3 6:06 AM (14.42.xxx.58)

    대통령이 다른 사람이면 중국이 G2 안되나요? 윗댓글들 논리가 참 가관이군요 ᆞ 여기 나라망하라고 저주하는 분들 몇분들 글보면 여당행태보다 훨씬더 저질에다가 소름끼칩니다 ᆞ

  • 42.
    '14.10.3 8:27 AM (116.39.xxx.248)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부정적 생각이
    드는구먼 뭐 저주 ㅋㅋ 지는 1%에 드는인간인가

  • 43. .....
    '14.10.3 9:19 AM (175.212.xxx.244)

    90년쯤 인기있던 멕시코 드라마가 있었어요..."천사들의 합창"
    아주 이쁜 히메나 선생님이 나오고 파블로와 마리아가 나오던...
    그때가 멕시코의 최고 번성기 였여요.
    90년대 최대 마약 생산국이던 콜럼비아의 몰락으로 멕시코가 마약 카르텔이 번성하기 시작했고
    부정 부패가 심화되기 시작했고 이명박과 똑 닮은 살리나스 대통령때 Nafta 체결후 주요 산업인 농업이
    망해버렸죠,.
    자국민들도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하는 나라예요.
    멕시코가 망한것과 우리나라 현재 상황과는 무관 할수도 있겠지만 사회지도층(이말 싫어하지만)이라고 불리는 그들의 도덕성 부재는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 44. 민영화 FTA 계속 하다보면
    '14.10.3 10:28 AM (222.233.xxx.220)

    정부가 없어집니다. 나라가 없어져요.
    해경이 와도 구조 않합니다. 다 민영화 되어서.. 우리 세월호참사에서 다 봤잖아요..
    이제 그림자 정부만 남겠죠. 비참하고 처절한 현실만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 45. 웃기고자빠진
    '14.10.3 10:43 AM (203.226.xxx.136)

    멕시코에 공장이 있다고 제조업있다고? 남의 나라 공장 말고 자기기술로 멀 만들어내야하는게 제조업이야 박추종자니머니 따지기전에 억지논라나펴지마라 이래서 무대뽀 좌파가 욕먹는거

  • 46. 아휴
    '14.10.3 10:50 AM (116.127.xxx.116)

    그냥 욕과 한숨만...

  • 47. 1994년 초 NAFTA 이전과 이후의 멕시코
    '14.10.3 1:01 PM (175.212.xxx.244)

    1910년의 멕시코혁명은 대토지소유제도를 어느 정도 타파하였으며, 대통령 카르데나스 이래 애히도(ejdos)라는 집단농장의 개선과 금융·관개(灌漑)·기술 등의 개선이 촉진되어 상품작물이 증가하였다. 주요 농산물은 옥수수·사탕수수·보리·커피 등이다. 석유산업은 국영 멕시코석유회사(PEMEX)가 독점하고 있으며, 1995년 현재 원유생산국 6위이며 석유산업은 1993년 국가재정수입의 30%를 차지한다.

    광물자원도 풍부해 은 생산량은 세계 1위, 납 4위, 수은·안티몬은 4위를 차지한다. 임산자원으로는 열대기후지역인 남부에서 마호가니·삼목 등 가구재가 많이 산출되고, 껌의 원료인 사포딜라가 난다. 수산자원으로는 캘리포니아반도(半島)의 천연진주가 유명하고 굴, 새우, 다랑어, 정어리, 대구 등의 생산이 많으며 새우는 수출한다. 동력자원은 1960년 국유화되었다.

    재래공업으로 멕시코 연방구, 푸에블라·오리사바 등에서 민속 공예품인 의류가 생산된다. 그밖에 기계공업으로 직조기계, 트랙터, 철도차량, 자동차, 라디오, 유전시설 등이 있다. 1962년 이후 새로운 공업개발계획이 수립되어 제철업과 석유화학공업이 크게 신장되었으며, 미국과의 국경지대에 있는 마킬라도라에는 2,700여 개 공장이 입주하여 50여 만 명의 노동자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NAFTA(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북미자유무역협정)의 출범으로 경제 부흥기를 맞고 있는데, 최고 관세율을 100%에서 20%로 하향조정하는 등 개방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제발전을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장려, 독점방지를 위한 공기업(公企業)의 민영화(民營化)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994년 초 NAFTA 출범과 함께 경제성장 국면으로 진입하였던 멕시코 경제는 1994년말 페소화(貨) 폭락사태로 1995년 경제경장률이 전년대비 -6.2%로 마이너스 성장하였다. 그러나 정부의 긴축정책과 미국의 긴급자원지원 등에 힘입어 1997년에는 1981년 이후 최대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1998년 8월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멕시코의 페소화와 주식의 약세, 고금리로 인하여 경제가 불안하였으나 1998년 11월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1999년에는 미국 경제의 호조와 석유가격을 배경으로 수출이 확대되었고 멕시코 경제도 더욱 안정되었으나 2001년에는 미국 경기침체의 여파로 멕시코 경제도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 2000년 수출은 1664억 달러, 수입은 1745억 달러이고 주요 무역상대국은 미국, EU(European Union:유럽연합) 국가, 일본, 캐나다 등이다.

  • 48. 1994년 초 NAFTA 이전과 이후의 멕시코
    '14.10.3 1:03 PM (175.212.xxx.244)

    풍부한 자원..그리고 원유생산국 6위이던 멕시코는 민영화 이후 지금처럼 된게 아니라고 아는것도 없는것들이 자신감 있게 댓글 달았네요.
    민영화의 폐해가 어떠한지는 멕시코의 경우만 봐도 알수 있죠.

  • 49. dd
    '14.10.3 1:47 PM (61.79.xxx.221)

    쥐 닭 뽑아 놓은 노인네들이 전쟁더미에서 개고생해서 몇십년만에 대한민국 여기까지 끌어 온 사람들
    이라는거 잊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불과 40년 전만해도 초가 지붕에 면드르륵 박아 만든 치마입고 머리에 수건쓰고 우물가에서 빨래하던
    대한민국.
    그 사람들의 성장이 여기까지라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몫이 있겠지요.
    쥐 닭 다음에 우리가 잘 뽑아요
    우리가 우리 자리에서 부패하지 않으면 됩니다.
    저는 그게 우리의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살기 힘드니까, 이렇게 부패한 국가에서 왜 나만 손해보나 라는 생각이 더 더욱
    대한민국을 침몰하게 만드는거죠.
    남탓하기 전에 나를 돌아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50. 소중한
    '14.10.27 9:38 PM (14.34.xxx.77)

    멕시코의 현실이 우리가 될까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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