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달반 된 강아지가 식구가 되었는데요.좀 봐주세요 ㅜ ㅠ

초짜 강쥐맘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4-10-02 11:14:07
두달째 되던 날 가족이 되었어요. 넘 예쁘고 똘똘하고 애교많은 울집 막둥이로 매일매일 같이 하고 있는데요.
제가 강아지를 처음 키워서 매번 인터넷 검색하고 공부중입니다.
지난 월요일 이차접종 했구요. 오늘 첨으로 목욕하려구요. 처음 데려올때 이주뒤에 목욕시키라 해서.
그런데 어제 안고 몸을 이리저리 간질간질 부비적부비적 쓰담쓰담 하는데 오돌도돌 뭐가 잡히는 거예요.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아주 깨알보다도 훨씬 작고 흰게 있더라구요. 깨알의 1/10정도? 희고 한쪽 끝은 검은 ?? 이게 뭐지 싶어 손으로 뽑으려는데 잘 안되고 들여다보니 움직이러라구요. 혹 이거 진드기인가요? 
아직 산책 한번도 안했고...개 키우는 아이친구가 한번 와서 놀고, 병원 갔다오고, 그게 다인거 같은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진드기로 인터넷 검색해보니 사진이랑은 틀려보이고..사진에는 진드기가 흰색이 아니더라구요?
진드기라면 약도 되게 독한가 본데....
일단 손으로 잡긴 했는데 제가 뽑아내다 털도 뽑아서...아팠을거예요. 낑낑거리는데 어찌나 안쓰러운지....
완전 초보지만 열심히 사랑하며 돌보고 있어요. 좀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IP : 210.221.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박나무
    '14.10.2 11:24 AM (211.200.xxx.43)

    진드기는, 터트리면 피가 나오지 않나요??
    털을 한번 밀어버리는것두 방법인데, 그렇게 하기엔 너무 어리네요.
    병원에 한번 가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접종 다 하셨는지 잘 확인해 보시구요.

  • 2. 동물병원
    '14.10.2 11:24 AM (112.162.xxx.61)

    델꼬 가보시는게...집에 아이도 있는것 같으신데 별거아니면 상관없지만 어쨌거나 병원에 가보세요

  • 3. 오늘도바람
    '14.10.2 11:30 AM (210.221.xxx.45)

    네...아주 작고 납작한데 피 안나왔어요. 그러게요. 털은 접종 다 끝나면 밀라고 하더라구요.ㅜ ㅠ
    오늘 병원 가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병원 가기전에 82에 한번 여쭤봤어요. 여긴 강아지 사랑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거 같아서요.^^

  • 4. .....
    '14.10.2 11:33 AM (118.221.xxx.62)

    원래 오자마자 병원가서 검진 받아야해요

  • 5. 몰랐어요ㅜ ㅠ
    '14.10.2 11:37 AM (210.221.xxx.45)

    아..그렇군요. 첨에 병원 갈걸....아이 키우면서도 매일 배우더니, 강아지도 매일 배워야 하네요. 첫주엔 낑낑대는게 안쓰러워서 귀 청소도 못해주겠더라구요. 그 작은 생명이 어찌나 조심스러운지...
    그래도 넘 예뻐요.ㅎ ㅎ ㅎ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어요.

  • 6. 개념맘
    '14.10.2 12:00 PM (112.152.xxx.47)

    좋은 엄마만나서 강아지한테 정말 다행이예요~ 검진,치료 잘해주시고요..ㅎ.강아지 키우시면서 서로 윈윈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겠될텐데...정말 행복하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012 세월호172일)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22 bluebe.. 2014/10/04 481
423011 잠실 아파트 매수 괜찮을까요 14 잠실 2014/10/04 7,162
423010 조능희피디님..체포되신거 아세요??;;; 2 ㅇㅇ 2014/10/04 3,801
423009 코스코에 키친에이드 파니니그릴 파나요? 2 ,,, 2014/10/04 1,493
423008 변호인 영화 지금 봤어요 4 변호인 2014/10/04 1,020
423007 모스까토 혹은 아스띠 글자만 있어도 달달한가요?? 2 Moscat.. 2014/10/04 862
423006 세탁세제 중 가장 좋은 거.. 추천해 주세요 주전자 2014/10/04 1,192
423005 연민정친엄마 3 장보리 2014/10/04 4,002
423004 구죽염 쓰시는 분 계시지요?^^ 하니미 2014/10/04 1,579
423003 저랑 싸우고 남편이 애들한테 짜증내는데 2 남보다못한놈.. 2014/10/04 884
423002 다이어트!!조언해주세요 3 빼자 빼자 .. 2014/10/04 853
423001 짜장면이나 짬뽕은 재탕없겠죠? 11 중국 음식 2014/10/04 3,945
423000 주변에 남자친구나 남편이 IT직종에 있다고하면 어떤생각드시나요?.. 10 솔나무 2014/10/04 4,004
422999 오늘 장동민 라디오에서.. 엄마가 밤 도토리 주워온다고 7 실망이야 2014/10/04 3,851
422998 살림에 소질이 없어요 4 살림 2014/10/04 1,773
422997 게을러빠진딸.오늘은 자격증시험도 못보고 거기다.. 2 오늘 2014/10/04 2,045
422996 여행갈 나라 여행지도는 서점에 파나요? 3 어디서? 2014/10/04 580
422995 막춤 좋아하시는 분?ㅎㅎ 5 긍정복음 2014/10/04 904
422994 나이어린 이웃엄마가 머리잘돌아간다네요 22 쥬쥬 2014/10/04 7,972
422993 남편에게 정말 한대도 안맞으셨나요? 116 2014/10/04 20,940
422992 묵 일주일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요? 1 아줌마 2014/10/04 407
422991 발 편한 워커 사고 싶어요 2 가을이라가을.. 2014/10/04 1,609
422990 소이현결혼...남편도 배우라는데 누군지... 5 2014/10/04 5,096
422989 집에서 셀프염색 한마디씩 해주세요. 15 염색 2014/10/04 5,173
422988 제생일이라고 재수하는아들이 새벽에 미역국과 선물 놓고 갔네요 18 행복 2014/10/04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