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8시넘어서 베란다 나갔다가 젓갈 끓이는 냄새에 놀랐어요
그런 음식이 있나요?
웃긴게 저희 아파트는 부엌에서 음식하면 부엌쪽 다용도실이나 현관 중문쪽에서 음식 냄새 올라오는데 그쪽에선 냄새가 안나는걸 보니 본인 집에 냄새 베일까봐 그랬는지 베란다에서 끓이는거같아요
그런 냄새는 처음이라 놀라서 마르지도 않은 빨래 빨리 걷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서 젓갈을 끓이는거같아요
dr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4-10-02 09:35:44
IP : 110.70.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허허
'14.10.2 9:40 AM (58.239.xxx.151)베란다는 무슨 안전지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네요.
배수관과 창문 통해 아래위로 다 퍼져나가는데...
저희 아래아래층 사람은 매일 매일 시도 때도없이 베란다에서 쑥뜸 하더군요.
연기가 펄펄 날아서 우리집으로 바로 들어오는데 빨래에 퀴퀴한 쑥냄새가 배여 괴로워요2. 무슨 기숙사도 아니고
'14.10.2 9:45 AM (175.223.xxx.80)젓갈조차도 마음놓고 끓일수가 없는 구조가 아파트군요.
3. 원글
'14.10.2 9:57 AM (110.70.xxx.131)젓갈을 끓여먹나요? 전 본적이 없고 냄새도 좋은냄새는 아니길래 당황스럽더라구요
4. 액젓이 바로
'14.10.2 10:11 AM (175.223.xxx.80)젓갈을 끓여서 만든 거랍니다.
그분은 믿을 수 있는 액젓 좀 만들어 먹기도 힘든 아파트에는 왜 사시나 모르겠네요.5. ....
'14.10.2 10:13 AM (121.180.xxx.75)젓갈 달여서 내리시더라구요..
그냥 어쩔수없어요
정말 공동주택이라고 서로 마음 비울수밖에...
저는 베란다 담배냄새때문에...
빨리 추운겨울이 오면좋겠어요..
거실 문을 받아버리게...ㅠㅠ6. ...
'14.10.2 3:53 PM (222.106.xxx.165)사람사는 과정 맞지만 적어도 창문열어 두는 계절에 젓갈 달이는 건 몰상식이라고 보는데요.
저는 한겨울 적어도 12월 말 이후에 그런 냄새나는 작업 해야한다고 봐요. 그때는 환기 시킬때 말고는 창문 대부분 닫고 사니까요.
젓갈냄새가 내 입에 들어갈 경우나 참는거지 솔직히 고약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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