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수술 후 체질이 변하기도 하나요?

dd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4-10-02 00:56:50

절개수술로 아기 낳은지 3년되어가는데

출산 이후 계속 원인불명의 두드러기가 생기네요.

2년째라 딱 이거 때문이다 말은 못하지만 선선해지는 계절에 생기는것같아요.

 

알레르기 반응검사 해봤는데 아무것도 걸리는건 없구요,

의사는 고기같은거 먹었을때 뭔지 모를 성분이 고기 내에 축적되어 있어서 나타나는 걸수도 있다는데

딱히 뭔가 고기같은걸 먹으면 생긴다! 하는 개연성은 느껴지지 않아요.

신경성인가 싶을때도 있는데.. 힘든일 있을때마다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마음에 걸리는건 딱 수술한 이후라는것, 계절에 따라 나타나는 것 같다는 느낌. 이 두가지네요.

그래서 아기 낳은 분 많은 이곳에 여쭤봅니다. 저같은 분들 또 계시나요?

 

IP : 1.232.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산
    '14.10.2 4:54 AM (223.62.xxx.120)

    저는 아이 낳고 (제왕절개)
    샴푸나 비누 독한거 못써요
    환절기에 피부가 예민해지면 더 그렇고요
    근데 저는 입덧하면서 부터 시작됐어요

  • 2. ㅇㅇ
    '14.10.2 7:24 AM (24.16.xxx.99)

    그런 피부 체질(?)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특히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병원에서도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요.
    남편이 30대 때 가끔 나타나는 두드러기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언젠가부터 없어졌어요. 병원에선 아토피 일종이고 스트레스성 이라고 했을 뿐 딱히 치료를 못하더라구요. 그러한 잠복된 아토피를 가진 사람이 습진 같은 게 걸리기 쉽다고 했고요.
    원글님 아직 젊으시지만, 제가 주변을 보면 진짜 사람마다 약점이랄까 그런게 있어서 면역이 약해지면 피해보는 부분이 정해져 있는듯 해요. 자게에서 보면 질염 걸리는 사람은 계속 걸리듯, 평생 약한 부분이 잇더군요.
    암튼, 평소 운동하고 면역 기르기 위해 잘 먹고 (참 말은 쉽네요. 제 자신도 결코 못하는 것들인데 ㅋㅋ) 환절기 때 더욱 조심하시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3. 그레이스
    '14.10.2 8:27 AM (36.39.xxx.161)

    출산이후 면역력 약해지셨는데
    육아에 피곤해서 생기는거예요.
    전 모유수유만 하면 모기 물린거처럼 막 두드러기
    장난아니고 없던 햇빛 알레르기 생겨서
    구름낀 날 밖에 나가도 옷 안입은 부분.....
    손등 얼굴 목주변이 두드러기 쫘악나서 고생중이예요
    아기는 아직 모유만 찾고 시도때도없이 나가자고들고 그러네요

  • 4. ....
    '14.10.2 9:13 AM (211.178.xxx.97)

    한의원 가보세요.
    저희애도....일년에 한번씩은 약 먹어야 할 정도로 두드러기와 알러지 심해져서 먹어요.
    피부과 약은 참기힘들때만 먹어요. 그리고 양약은 먹을 때 뿐이라....
    우리 몸의 양과 음의 부조화?로 인해 우리 몸의 제일 약한 부분으로 나타난댔어요.....

  • 5. 수혈
    '14.10.2 9:34 AM (223.62.xxx.229)

    혹시 수술 때 수혈받으셨나요??
    수혈받으면 미세한 면역반응이 나타나서 약한 알러지 생긴데요
    방법은 시간이 흘러서 몸이 적응하는 거 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374 불소 수지 코팅이 해로운가요? 보온병 2014/10/19 4,264
427373 내일 장학사 온다고 2시간 청소를 한다네요 7 ... 2014/10/19 1,470
427372 블랙 스트레이트 핏 코트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ㅠ 2014/10/19 440
427371 일부 고급 공무원들 왜 이러죠? 1 엠방송 2014/10/19 1,235
427370 학교엄마들이 야자 트는거 흔한일인가요? 17 .. 2014/10/19 3,178
427369 “7시간 사생활 침해라더니 카톡은 왜 뒤져” 2 샬랄라 2014/10/19 704
427368 “세월호 진실 밝혀지면 보수정권 향후 50년 집권 못할 것” 3 닥시러 2014/10/19 1,458
427367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는데 왜이리 되는 일이 한개도 없는지 이젠 .. 3 ,,, 2014/10/19 1,340
427366 외국 갈 경우, 짐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여쭤봅니다. 4 .... 2014/10/19 729
427365 떡 도구+재료 쇼핑몰 좋은곳없나요? 1 ... 2014/10/19 980
427364 현금영수증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2 이상해요 2014/10/19 1,059
427363 결혼식장에서 너무 속상했어요. 33 lorinn.. 2014/10/19 18,730
427362 고등학교 보내려니 막막해요. 6 현 중3엄마.. 2014/10/19 2,604
427361 쌀쌀해지는 가을 왜이리 우울할까요? 5 kan 2014/10/19 1,481
427360 묵은 고추가루~ 13 ~~ 2014/10/19 3,502
427359 상주 재래시장가면 감 살수 있나요? 2014/10/19 535
427358 제가 딸인 줄 알았으면 유산시켰을 거라는 걸 알고나서... 33 나는왜 2014/10/19 5,158
427357 헉! 우순실이 왤케 예쁜 거예요? 6 ㅇㅇ 2014/10/19 4,228
427356 6살 남자아이가 엄마 외모 지적질을 하네요 12 섭섭해요 2014/10/19 2,689
427355 베트남 다낭 인터콘티넨탈 가는데요 5 여행팁 2014/10/19 2,974
427354 2인실병실 몇시까지 티비 보시나요? 8 정말.. 2014/10/19 1,831
427353 중국어 배우고 싶은데 독학으로 가능한 방법 없을까요. 5 언어 2014/10/19 2,091
427352 중학생 엄마가 알아야할 입시 1 띠아모 2014/10/19 1,524
427351 음악 들으며 82 6 Muse 8.. 2014/10/19 468
427350 예은이 아버지 이야기 ... 11 함석집꼬맹이.. 2014/10/19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