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껴사는내게 이상한법만 생기네요

죽고싶네요 조회수 : 10,337
작성일 : 2014-10-02 00:42:06
단통법은 뭐래요 ~돈없어 한명만 스맛폰이라 해야하는데
90만원돈은 못빼겠고
결혼16년차 40중반 열심히 저축 1억 저축금리는 바닥
뭘 어찌살까요?
둘이 벌어 400 ㆍ겨우 저축 애ㅡㅡ둘
남편은돈 다쓰고 저소득되는게 나을듯 하며
모아둔돈 없는지 늘 삽질 ㆍ앞으로 어찌살죠
IP : 175.223.xxx.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ㅈ
    '14.10.2 12:44 AM (175.223.xxx.10)

    4식구 핸펀값에 75요금제들 하던데 저흰 그리 못살아요
    거기다 물가는 오르고 주변에서 자기들처럼 돈 안모으고 대출해서 살지 멍청한짓이래요

  • 2. ㅅㄴㅈ
    '14.10.2 12:45 AM (175.223.xxx.10)

    이제와서 남들처럼 돈다쓰고 미래 모르겠다
    또 시댁 친정에 돈달라해서 살긴하던데
    아님 *~저소득신청해서 통신비지원 받고살긴 하던데요
    님들은 잘사시죠?
    82는 월 천은 되는분들이라 ㅠ

  • 3. 방법
    '14.10.2 12:54 AM (175.223.xxx.10)

    안쓰는 핸펀 그런것도 없어요
    누가 중고폰 좀 싸게 파실생각 없으신지
    남편은늘 사는게 궁상맞다하고
    겨우 월급 오른게 저만큼이고 남편직장 동료들은
    지하방 주공21평 삽니다
    미래를 위해 아껴사는게 죄라니
    한심한 앞날 애둘도 살아야하는데 시댁친정이 부자도
    아니고 어쩌라구요
    마트 잠깐 나가도 10만원
    당장 16년된세탁기티비도 사야하고
    자동차도 15년 됐구요

  • 4. 점시개
    '14.10.2 12:55 AM (125.185.xxx.138)

    집에 안쓰는 핸폰 미리 찾아놓으세요.
    저도 하나 있는데 그걸로라도 예비로 해놓으려고요.
    얘들한테도 최대한 아껴써라고 말했어요.
    우리가 뭔 힘 있나요?
    안사고 안쓰고 살면 되죠.
    과자도 거의 안 사고 있어요.
    과일값 떨어져서 그거 먹고 있고요.
    그 덕분에 떡장사 안된다해서 떡 미리 사서 냉동실에 넣어놨어요.
    얘들은 그거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데워주면 좋아하거든요.
    감자도 박스로...
    피자가격이 너무 어마무시해서 간단히 감자피자 만들어먹어요.ㅠ.ㅠ

    앞으로 각종 물건들 다 가격이 올라갈 것 같아요.
    지름신만 이기면 해외구매가 더 쌀때도 있더군요.

    3년 버텨봅시다. 우리..

  • 5. 점시개
    '14.10.2 1:00 AM (125.185.xxx.138)

    마트는 생각외로 유통기한이 짧아요.
    전 마트는 거의 안가요.
    집앞 슈퍼끼리 경쟁이라 세일품목만 쏙쏙.
    인터넷이 더 싼 품목도 있어요. 휴지같은거.
    무조건 건강한게 최고로 돈 버는 거예요.

  • 6.
    '14.10.2 1:07 AM (110.70.xxx.75)

    어른들이 하시던말 안아프면 살 방법 있다는데
    올해는 김장도 많이 해야겠어요
    작년까지 양가에 쌀 김치는 받아먹고 살다
    돌아가시고 사는게 더 팍팍하네요

    애들이 불쌍

  • 7. ㅇㅇ
    '14.10.2 2:00 AM (223.62.xxx.45)

    맞아요
    잘 사는 사람들에겐 별영향 없겠지만 서민들은 보조금 받자고 비싼 요금제 못하는데 왜 저런걸 만들어서 더 힘들게 할까요
    담배야 안피우니 상관없다 했더니 단통법이라~
    또 뭐가 나올까요?

  • 8. 우리 투표 잘 해봐요.
    '14.10.2 2:49 AM (211.219.xxx.151)

    민주주의에서 시민들이 진정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사람을 정치인으로 뽑으면 정말로 시민들이 살기 좋아진대요. 그런데 시민들이 그런 선택을 못 하게끔 방해공작이 어무무시하대요. 그래서 시민들이 제대로 판단 못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는 겉만 번드르르한 도둑놈들이 정치인이라고 나서서 설쳐서 민주주의 사회의 시민들이 고생을 한다네요. 원로 영국 의회 의원의 민주주의에 대한 평입니다.

  • 9. 거참
    '14.10.2 5:14 AM (182.226.xxx.58)

    노트2 2년전에 사서 잘 쓰고 있는데요.
    어느 사이트 가니 노트2 쓰는 아버지 빨리 바꿔드려야 하는데 단통법때문에 못 바꾼다고..
    징징 짜고 있더군요.. ㅡㅡ;
    노트2가 그리 꼬진건가요? 쓰는데 전혀 문제 없어서 단통법 유지 되는 동안 할부 끝난 단말기는
    추가 혜택 준다 하니까 쓰는데까지 써보려구요.
    그러고도 고장나면 과거 쓰던 갤럭시2 쓰려고 합니다.

    언젠간 이 망할놈의 법이 바뀌겠지만요.
    그 전까진 호갱짓 안하고 꾸역꾸역 과거폰 쓰려구요.
    과거폰들 안팔길 잘한거 같아요.

  • 10. ..
    '14.10.2 6:33 AM (210.181.xxx.66)

    만약을 대비해 안팔고 둔 꼬진(?) 스마트폰 폴더폰 대기중입니다.
    폰 안사고 버틸거예요.

  • 11. 욕먹을 소리
    '14.10.2 8:38 AM (14.52.xxx.59)

    저 월천인데
    남편이 쓰다버린 스마트폰 3G를 2G요금으로 써요
    남편이야 호갱님이라 89요금제 쓰는것 같은데
    저랑 아이들은 다 2G써요
    카톡등은 컴으로 하구요
    무슨 대단한 통신을 한다고 통신비를 그렇게 내나요
    줏대있게 사시면 돼요
    카톡이 분초 다투는 급한일도 아니고 전철 버스에서 폰 안 들여다봐도 볼거 많아요

  • 12.
    '14.10.2 8:52 AM (121.167.xxx.114)

    월천은 빼지시...
    암튼 이런 식으로 서서히 옥죄는 군요. 의료법도 이런 식으로 올까봐 한 걱정입니다.

  • 13. 통신사들
    '14.10.2 9:12 A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줄줄이 실적없으면 또다른 방편이 나오지 않을까요?

  • 14. 아이폰
    '14.10.2 9:46 AM (14.33.xxx.2)

    저희집은 아이폰 공기계 사서 유심침 넣어 옛날 쓰던 요금으로 사용해요. (3g로)
    길게보면 그게 더 좋은듯
    내게 맞는 요금으로 이삼년 쓰고 애들 물려줘요.
    작은애는 아이폰 3s쓰는데 인터넷 느린거 외에는 잘 쓰고 있어요.

    네식구 요금 십만원 안넘습니다.
    지금은 전국민이 호갱님인 시대라 정신차리고 살아가야해요.

  • 15. --
    '14.10.2 7:55 PM (121.168.xxx.157)

    고장난 스마트폰 고쳐 쓸라고요

  • 16. 핸드폰
    '14.10.2 8:35 PM (14.52.xxx.59)

    하나 갖고 죽기까지...
    어쩌면 이 법으로 너도나도 최신폰 들고 전철이건 카페건 폰질만 하는 현상이 좀 사라질라나요 ㅠ

  • 17. ..
    '14.10.2 9:35 PM (211.202.xxx.15)

    울 아들 이번에 만원인가에 2G 폰 사서 만오천원 요금제 쓰고, 저도 아직 폴더폰이라 2만원 정도 씁니다. 굳이 스마트폰도 필요없고, 스마트폰 중고로 구하시면 1-2십만원에 구입하실수도 있고, 알뜰폰도 찾아보세요~

  • 18. 짜증나요
    '14.10.2 10:13 PM (125.176.xxx.188)

    별 ...그지같은 행정....덕에 뽐뿌는 고담시가 되서 떠돌던데요.
    편법으로 고객을 때려서 폭행죄 합의금으로 핸펀 보상해준다며 풍자 유머도 떠돌고 ㅋ
    살살 때리는 집 . 때려도 간지러워서 깜짝 놀라는집 .ㅋㅋ
    이런 플랜카드가 핸폰 가게마다 붙어있는 그림 읏겨혼났어요ㅋ
    국민들 현실은 안중에도 없이
    저것도 법이라고 ㅠ.ㅠ 벼룩잡는다고 초가삼간 다 태우겠단 건지
    그쪽에서 일하는 사람들말은 곧 다시 바뀔거라고 예상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870 삼겹살 넣고 카레 안 했다고 화내네요 9 어휴 2014/12/28 2,629
449869 3월 중순 이후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의 날씨는 어떤가요? 4 이탈리아 2014/12/28 1,305
449868 세상 살아가기 좋은 성격 10 맞춤형 2014/12/28 3,734
449867 임신 중에도 흡연하는 분들 더러 있나봐요 13 ㅡㅡㅡ 2014/12/28 8,489
449866 보리밥은 늘보리로 하는건가요? 3 .. 2014/12/28 1,677
449865 인간관계에서 마음이 상하네요.. 46 음.... 2014/12/28 16,910
449864 치아가 윗부분이 깨지는데 어쩌죠 7 칼슘부족? 2014/12/28 2,224
449863 겨울 남해독일마을 여행 어때요?? 12 ... 2014/12/28 5,116
449862 석관동 재래시장 문의합니다. 6 잘아시는분 2014/12/28 800
449861 제가 써본 화장품 추천드려요!! 13 화장품 2014/12/28 4,542
449860 웹디자인 하시는분 계신가요?새로운 준비를 해보고싶어요 13 희망이 2014/12/28 2,385
449859 뒷다리가 저립니다.반신욕은 어떨까요?? 11 .. 2014/12/28 2,286
449858 자식과 손자는 애정이 틀린가봐요 13 엔젤레스 2014/12/28 5,734
449857 잠실 제2롯데월드 한산한가요? 4 신격호 2014/12/28 2,513
449856 머리카락이 왕창.ㅜ 꿈 해몽 2014/12/28 1,106
449855 여자 나이 50에 12 ### 2014/12/28 5,428
449854 결정사에 과한 기대를 버리세요.. 8 결정사 2014/12/28 12,682
449853 안똑똑해서 그런지, 강신주가 재미있네요 4 나는 2014/12/28 2,042
449852 마트캐셔 1명뽑는데 37명 지원했대요 7 2014/12/28 4,701
449851 조선침략의 정신적 지주 '요시다 쇼인' 00 2014/12/28 445
449850 명품을 쓴다는 것은... 11 오래된 시계.. 2014/12/28 4,832
449849 미국에서도 줄리어드나 버클리는 들어가기 어렵겠죠? 6 칸타레 2014/12/28 3,958
449848 당분간 유로화 환율이 어떨까요? 앞으로 2014/12/28 541
449847 연말에 포인트 한꺼번에 정리해서 알뜰하게 쓰세요! 5 강추 2014/12/28 1,760
449846 중딩수학 인강으로 독학방법좀 물어볼께요 5 쎈수학 2014/12/28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