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팔팔한 성격은 아니긴 했지만
애들 미래를 생각하면
우울해집니다.
알바를 하든 비정규직을 하든 취직은 하겠지만
부모마음이란게
남편이나 내 학벌만큼은..
아니면 안정된 직장만큼은..
그것도 아니면
물려줄 유산이라도 있었으면...
이 모든게 해당이 안된다 생각하니 많이 우울하네요.
전업주부로 살았는데
이제라도 70까지 돈번다 생각하고 나도 직업가져야 하나 싶구요..
애들만 지들 앞가림만 해주면
노후를 남편이랑 없는 돈이나마 오손도손 살것같은데...
큰 애 중간고사 중인데 암담합니다.